조글로로고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경기종목 완벽히 마무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9일 23시55분    조회:8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선수단, 금메달과 총메달수 모두 1위

5월 29일 오후,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의 11개 경기종목, 3개 공연종목은 사흘간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모든 선수와 지도원 및 사업일군들의 공동한 노력끝에 모든 경기일정을 원만히 완수하고 완벽하게 결속되였다.

전 성 각 시(주), 장백산관리위원회와 매하구시에서 온 11개 선수단의 1,100여명 선수들이 그네, 널뛰기, 진주뽈, 제기차기, 사궁, 압가, 민족건신체조, 민족식씨름, 무술, 윷놀이, 하르바 등 11개 시합(竞赛)종목과 팽이, 널신 속도 경기, 전통활쏘기 등 3개 공연종목을 포함한 도합 14개 경기(比赛)종목에 참가하여 금메달 70개, 은메달 70개와 동메달 81개 등 도합 221개 메달을 놓고 사흘간의 치렬한 각축을 벌렸다. 그중에서 연변주선수단이 24금, 16은, 12동, 총메달수 52개로 대망의 금메달수와 총메달수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주최측 백산시선수단이 11금, 15은, 14동, 총메달수 40개로 총순위 2위를 차지했으며 장춘이 9금, 12은, 10동, 총메달수 31개로 그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9일,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민족식씨름 경기일정이 마지막날에 들어선 가운데 이족식씨름(격)과 조선족식씨름 두가지 경기가 백산시 혼강구에 위치한 광택국제쇼핑쎈터에서 개최되였다. 사흘간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전 성 각지의 민족식씨름 선수들은 다채로운 경기에서 원만한 마침표를 찍었다. 주최지 백산시선수단이 이족, 만족, 몽골족, 조선족 씨름 등 4가지 씨름경기에서 3금, 5은, 4동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백산발표’ 위챗 공식계정이 전했다.

마지막 경기일, 백산시소년아동체육학교에서 진행된 사궁종목 단체전에서는 연변주선수단이 665환의 절대적인 우세로 혼합단체전 1위를 차지하고 장춘시와 길림시 선수단이 각각 599환과 596환의 총성적으로 2, 3위를 따냈다.

29일 오전, 경기일정이 막바지에 들어감에 따라 장백산직업기술학원 체육장에서 펼쳐진 압가 종목의 85키로그람급 결승전에서 선수들은 전력을 다해 단숨에 힘을 써서 힘과 기교의 치렬한 대결을 펼쳤다. 최종적으로 백산시선수단 최경국(崔京国), 사평시선수단 사경륜(谢经纶), 장춘시선수단 요홍창(姚鸿昶)이 각각 1, 2, 3위를 따냈다.

29일, 경기성과 관상성을 모두 갖춘 널신 속도 경기 계주 남자와 녀자 2×100메터 계주 및 남녀혼합 4×100메터 계주가 장백산직업기술학원 경기장에서 개최되였다. 치렬한 접전 끝에 연변주선수단과 매하구시선수단이 각각 남자와 녀자 2×100메터 널신 속도 경기 계주 제1위를 차지했다. 매하구시선수단이 남녀혼합 4×100메터 널신 속도 경기 계주 1위를 차지했다.

하르바종목 경기현장에서 송원시선수단의 왕철군(王铁军), 매하구시선수단의 류총(刘聪), 송원시선수단의 장경국(张庆国)이 각각 남자 개인 30메터 종목 1, 2, 3위를 차지했다. 송원시선수단의 장화(张华)와 고양(高杨)이 각각 녀자 개인 30메터 종목 1, 2위를 차지하고 길림시선수단의 류정(刘婧)이 3위를 차지했다.

29일 오전, 민족무술기구류 남, 녀조 7개 경기종목 제1위가 탄생함에 따라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민족무술 종목이 백산시문화체육예술쎈터에서 원만히 막을 내렸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료원시선수단 류항욱(刘航旭)이 남자전통기구 A류 제1위를, 장춘시선수단 양한준(杨瀚竣)이 남자전통기구 B류 제1위를, 백산시선수단의 류운경(刘耘庚)이 남자전통기구 C조 제1위를 차지했다. 장춘시선수단 리흔엽(李昕烨)이 녀자전통기구 A류 제1위를, 장춘시선수단 류신흔(刘晨欣)이 녀자전통기구 B류 제1위를, 길림시선수단 서총(徐聪)이 녀자전통기구 C조 제1위를 차지했다. 남자대항 경기에서 사평시선수단이 제1위를 차지했다.

5월 29일 오전,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제기차기 종목이 백산시문화체육예술쎈터에서 결승단계에 들어갔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연변주 남자제기팀이 남자부 1위를 차지했고 장춘시와 백산시 선수단이 그 뒤를 이어 남자부 2, 3위를 차지했다. 길림시와 장춘시, 백산시 녀자제기팀이 각각 제기종목 녀자조 1, 2, 3위를 따냈다.

연변선수단의 전통활쏘기 선수들(왼쪽으로부터 김웅호., 김동호, 김종걸, 김영욱, 방인권)

전통활쏘기가 이번에 처음으로 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녀자개인과 남자개인 결승전이 29일 백산시체육장에서 열렸다. 연변주선수단 김화순(金华顺)이 여자개인 제1위를 차지하고 길림시선수단 곽흥찬(霍兴璨)과 백산시선수단 장숙휘(张淑辉)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길림시선수단 곽가녕(郭家宁), 회의동(回毅冬), 류향군(刘向军)이 각각 남자개인 1, 2, 3위를 차지했다.

29일 오전, 백산시 혼강구소방대대에서 있은 민족건신체조 종목 결승전에서 치렬한 각축을 거쳐 장춘시, 연변주, 백산시 선수단이 민족건신체조 규정방법 경기 1, 2, 3위를 차지했으며 자유선택방법 경기에서는 연변주, 장춘시, 송원시 선수단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29일 오후, 장백산직업기술학원 무용교실에서 있은 윷놀이 종목 결승전에서 격렬한 시합을 거쳐 길림시, 사평시, 료원시 선수단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오후, 백산시외국어학교 체육관에서 사흘간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길림시, 송원시, 연변주 선수단이 각각 진주뽈종목 남자부 경기 1, 2, 3위를 차지했으며 녀자부 경기에서는 사평시, 길림시, 연변주 선수단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길림신문 유경봉, 오건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90
  • 14일, 2024년 전국 과학보급의 날 및 길림성 제22회 과학보급주간 활동이 장광위성기술주식회사 우주과학보급교육기지에서 개막했다.가동식에서 ‘길림성 과학보급 교육기지 전자지도’와 ‘과학보급 IP로 길림을 보다’ 인터넷 과학보급 련합행동을 발표했다. 전자지도는 과학교육자원의 토대가 튼튼하고 과학보급 특색이 ...
  • 2024-09-16
  • 최근, 훈춘시공안국은 면밀한 수사와 5개월간의 련속적인 작전을 거쳐 1건의 부감 민족자산 동결해제와 관련된 사기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했다. 방모(남, 한족, 65세, 해남성 해구시 사람)를 우두머리로 한 범죄용의자 41명을 검거하고 장물 30여만원, 사건과 관련된 휴대전화 40대, 은행카드 50여장, 컴퓨터 5대 및 약간의...
  • 2024-09-15
  • 915일 19:00시, 심양시올림픽체육중심에서 진행된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경기에서 이기형 감독이 지휘하는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궁노수’ 리금우가 이끄는 료녕철인팀(이하 료녕팀)에 1:2 원정패를 당하고 상승세를 멈추었다.이날 경기에서 료녕팀은 20번 류위국을 문지기로 하고 41번 정치운, 5번 림...
  • 2024-09-15
  • 신에너지유람선 ‘천하1호’가 일전 정우현 화원구진 송강부두에서 순조롭게 입수되였다.  이는 송화강 관광이 곧 새로운 록색지능시대에 매진하게 된다는 것을 표징한다.선체 길이가 58메터, 너비가 15.2메터이며 형심이 4메터인 ‘천하1호’는  과학기술, 환경보호, 미관을 일체화한 강철구조 혼합 동력, ...
  • 2024-09-15
  • 지금 많은 조선족 가정들에서 자식들이 돈 벌러 외지로, 해외로 떠난 형편이라 고향에 늙은 부모를 홀로 두기가 안쓰러워 경로원으로 모시는 경우가 많다.길림시에서 생활해온 80대 중반을 넘긴 전석봉어르신도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경로원 신세를 질 수밖에 없어서 길림시 몇개의 조선족경로원을 순방하다가 결국 작년 ...
  • 2024-09-15
  • 9월 13일, 제2회 아시아 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 소식공개회가 연변주정부 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문석봉이 소식공개회를 사회했고 주정부 부비서장 양군신, 주교육국 전임교육감 장활, 룡정시 부시장 정녕이 참석했다.아시아  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은 아시아 지역 대학생 축구...
  • 2024-09-15
  • 9월 12일, ‘중국 가장 추운 마을’로 불리우는 흑룡강성 대흥안령 호중구에 올가을 첫눈이 내려 황금의 가을 9월의 절경에 취해있는 관광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했다.12일 낮 12시경, 대흥안령립업그룹 호중림업국 4호, 20호 전망탑 부근에 소량의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하다가 눈이 점점 더 많이 내리며 함박눈으로...
  • 2024-09-15
  • 사천성 성도시 대원중앙공원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영국 알레그라그룹의 시장조사업체 월드커피포털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세계에서 커피 매장이 가장 많은 국가로 되였다.고속 성장기에 접어든 우리 나라의 커피 산업은 온∙오프라인 판매 루트가 확대되고 3∙4선 도시 곳곳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이 생...
  • 2024-09-15
  • 안도현 촬영 애호자들의 촬영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하고 촬영 애호자들에게 서로 교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플래트홈을 제공해주고저 9월 12일, 안도현 문련, 문화관, 촬영애호가협회는 석문진된장문화원, 경성촌과 련합해 현지 촬영 활동을 벌였다. 20여명 촬영 전문 인사들과 촬영 애호자들이 활동에 참가했다....
  • 2024-09-15
  • 머리말 본문은 《길림일보》에서 새중국 창건 75주년을 맞이하면서 시간궤적에서 마멸되지 않는 길림성의 진흥발전이야기를 들려주고 당대 길림사람들이 계속 분투하여 새로운 춘화추실을 창조해 가도록 격려하고저 펴내는 [길림 마크]기획보도의 시작편이다. 장춘에 위치한 제1자동차제조공장 총부 옛터 문앞에 모택동...
  • 2024-09-1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