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 대련시가 외국인 입국자를 위한 편의 조치를 내놓았다.
대련주수자 출입경변방검문소에 따르면 27일부터 대련공항 통상구로 입국하거나 림시 입국하는 외국인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외국인 입국카드나 림시 입국 외국인 입국카드 작성이 가능하다. 대련공항 통상구는 중국 동북지역에서 처음으로 해당 조치 시행에 나섰다.
대련공항 통상구로 입국하거나 림시 입국할 예정인 외국인은 출국 전 QR코드를 스캔해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작성후 입경변방검문소에서 ‘입국 등록카드 셀프 작성 단말기’를 통해 QR코드를 스캔하고 관련 내용이 적힌 서류를 출력하는 것으로 입국 수속이 끝난다. 인터넷 신고를 하지 않은 외국인은 변방검문소 현장에서 단말기를 통해 신고 및 출력을 동시에 마칠 수 있다. 단말기는 중국어∙영어∙일본어∙한국어 등 4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대련주수자 변방검문소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외국인 입국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기 시간을 감소시켜 외국인의 관광, 비즈니스, 친지 방문 등이 보다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종이 형태의 외국인 입국카드, 림시 입국 외국인 입국카드 역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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