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족건신체조, 새로운 활력을 보여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31일 10시49분    조회:17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열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민족건신체조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민족 특색이 다분한 운동복을 입고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랐다. 경기에서 선수들은 정연한 대형을 유지하면서 강력한 동작 혹은 단아하고 부드러운 동작을 서로 조화하면서 관중들에게 큰 감화력을 보여주었다.

5월 29일, 이틀간 진행된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민족건신체조경기가 백산시 혼강구소방대대에서 막을 내렸다. 민족건신체조의 공연은 민족성, 체육성, 관상성, 지역성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민족 전통문화의 내용과 정화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 이번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민족건신체조 공연은 우리 성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민족 복장, 민족 풍속에 초점을 맞추고 예술 공연의 형식을 통해 여러 민족의 풍토와 문화매력을 충분히 전시했다.

민족건신체조는 2014년 제10회 전국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서 정식 경기종목으로 분류됐다. “민족건신체조는 민족무용과 건신체조의 동작을 하나로 합친 것으로 신체를 단련하는 동시에 여러 민족의 무용을 참고하고 결부시켜 민족문화와 신체단련을 하나로 융합시켰다.”고 이번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민족건신체조경기의 심판장 류주가 말했다.  

이번 민족건신체조경기는 지난기에 비해 수준이 전체적으로 향상되였고 여러 대표팀의 공연 복장, 대형 변화 등 면에서도 많이 세련되였으며 창의성면에서도 풍격과 운치가 더해졌다. 

“처음으로 이런 대형 경기에 참가해 긴장하고 흥분됐습니다. 여러 팀의 공연을 관람하고나서 나는 이 종목의 독특한 매력을 더욱 많이 느꼈고 이 종목을 더욱 좋아하게 됐습니다. 차기 경기에도 참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장춘팀 선수가 말했다.

“동작의 편성에 다민족 요소를 융합하도록 규정하고 전국적으로 보급하는데 이는 민족건신체조의 진일보로 되는 보급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중화문화의 인정도를 증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류주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 종목은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고 쉽게 전개할 수 있으며 부동한 년령대에 따라 목적성 있는 동작을 편성할 수 있고 남녀로소가 모두 참여할 수 있어 반드시 여러 민족 군중들이 좋아하는 전민건강 종목으로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표했다.

이번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의 추동하에 길림성 민족건신체조의 보급면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동작의 보급과 사회체육지도원에 대한 훈련 그리고 길림성 소수민족 전통 체육종목기지에서의 보급 등 다양한 형식의 보급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많은 군중들이 민족건신체조를 리해하고 접촉하며 동시에 다양한 류형의 대회활동을 개최하여 군중들을 참여하게 하면서 민족건신체조의 보급과 제고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류주가 말했다.

/길림신문 유경봉, 오건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83
  • 최근, 훈춘시인민법원은 ‘장바구니 비워준다’를 미끼로 벌인 전신인터넷사기사건을 심리했다. 피고인 진모는 법정에서 죄를 인정하고 처벌을 받았으며 사건심리는 종결됐다.피고인 진모는 사기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을 부자로 포장한 내용들을 인터넷에 퍼뜨렸다. 대학생 하모는 진모가 발표한 ‘임의로 한사람을 선택...
  • 2024-06-21
  • 6월 19일 오전 9시, 연길시공안국과 연길시 신흥가두 ‘1구 1경 3장제’ 사회구역 경찰업무 관리모식 시범 가동식이 신흥가두 신흥광장에서 열렸다. 연길시공안국 대표, 신흥가두 대표, 민창사회구역 각 분야 경찰업무팀 대표, 10가구 련방대장 대표 및 일부 사회구역 주민대표가 행사에 참가했다.길림성과 연변주 공안기관...
  • 2024-06-21
  • 6월 17일, 연변주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일전에 광서쫭족자치구 래빈시에서 개최된 제2회 중의약 장요의약 약선대회에서 연변대표팀은 우수한 약선작품으로 단체 백금상과 특별공헌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선영천하래빈, 강양세계요도(膳迎天下来宾,康养世界瑶都)’를 주제로 하고 내용은 리론지식경기와 기능실제조...
  • 2024-06-21
  • 6월 14일, 해남항공 HU7053 해구—항주 항공편은 리륙하기 73분을 앞두고 장기기증 수송임무를 림시로 맡게 되였다. 그것인 즉 바로 기증된 인체 장기를 휴대한 의사가 달려오고 있다는 것이였다. 167명의 승객들은 29분 동안 이 마지막 승객이 순조롭게 탑승할 때까지 내심하게 기다렸다.해남항공은 미리 지면, 공중 록색통...
  • 2024-06-21
  • 코앞으로 다가온 빠리올림픽 행사에 중국 지능 제조 제품이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중국의 스포츠용품 및 경기 관련 주변 제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중 절강, 광주 등 지역의 수출이 급증하고 이오의 스포츠용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중국은 또 빠리올림픽 마스코트의 80%를 만들어 제조업...
  • 2024-06-21
  • —안도현 량강진, 불법모금방지 선전활동 전개최근, 안도현 량장진에서는 ‘돈주머니를 지키고 행복한 가정을 수호하다'를 주제로 불법모금방지 선전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불법모금에 대한 군중들의 방범의식과 식별능력을 강화하고 광범한 주민들의 금융지식을 제고시켜 불법모금을 방지하는 안전장벽을 튼튼히...
  • 2024-06-21
  • 왕훙벽, 중국조선족민속원, 발전 언덕길에 이어 관광객들은 연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打卡地)를 찾아 도시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고 있다.서시장 남쪽켠 해란로에‘연길’이라고 씌여진 붉은색 벽, 해란로를 따라 동쪽으로 가다 보면 ‘여기는 연길’이라고 씌여진 작은 문화정원, 대천성에 있는 조선족 전통 풍격의 건축...
  • 2024-06-21
  • 인파가 물결치는 야시장을 누비며 맛나는 음식을 먹는 사람들, 복고 전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사람들… 식사, 쇼핑, 오락, 관광, 공연 등 각종 야간 문화로 6월 장춘의 여름밤은 활력으로 차넘친다. 길게 줄지어선 음식가게마다 음식경연을 펼치 듯 익숙한 손놀림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낸다. 사람들의 탄성과 함께...
  • 2024-06-21
  • 19일, 따스통신에 따르면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이날 평양에서〈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했다.뿌찐은 김정은과의 회담후 로씨야와 조선이 체결한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은 량국 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 획기적인 문건이라고 밝혔다. 조...
  • 2024-06-20
  • 한 작업자가 2021년 3월 24일 필리핀 마닐라국제공항에서 시노백 백신을 운반하고 있다. /신화넷 “중국을 진흙탕에 끌어들일 것만 골몰했다”미국이 코로나19 기간 중국산 백신과 관련해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영국 로이터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필리핀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약화시...
  • 2024-06-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