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민 참여 프로젝트로 문화 력량 활성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31일 08시54분    조회:1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문화관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우리 도시가 관광도시로 인기를 누리면서 우리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는 가운데 연길시문화관은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따라서 연길시문화관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연길시문화관 홍미선 관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을 해야 존재 리유를 증명할 수 있는 곳이 문화관이다.”며 “문화관이 쌓아가는 성과와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우리 지역의 관광이나 문화 산업 분야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간 연길시문화관은 브랜드 프로젝트 추진과 문화혜민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중 ‘연길대중무’는 연길시문화관이 알심 들여 기획, 추진하고 있는 공공문화봉사 브랜드이다. 민족단결을 주제로 하면서 대중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혁신적인 요소를 가미해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기존 광장무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동작과 구성으로 신선함을 더했고 현대적인 음악 트렌드를 결부시켜 대중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무용동작의 표준화를 위해 연길시문화관은 지난해 3월에 ‘연길 대중무용’ 양성회보공연 활동을 펼쳤고 7월에 전 주 광장무대회를 통해 전 주에 보급시켰으며 지난해말에 있은 길림성 및 국가급 대회에서 우수광장무 단체상을 거머쥐였다. <붉은 해 변강 비추네>의 선률과 함께 화려한 무대의상을 입은 공연팀의 유연하고 리듬감 넘치는 춤사위는 전문가들의 찬사와 현지 주민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연길대중무’ 브랜드 효과를 더욱 강화했다.

‘홍색문예경기병’ 자원봉사 프로젝트도 연길시문화관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문예자원봉사 브랜드 프로젝트로 꼽힌다.

문화관은 전문성이 높고 경험이 풍부한 문예자원봉사자들로 팀을 무어 다채로운 문예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젝트가 가동되고 지금까지 연길시 61개 촌과 사회구역에서 349차례의 문화공연을 펼쳤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 4555개를 창작했으며 연 850만명의 대중이 혜택을 받았다.

연길시문화관의 ‘홍색문예경기’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2023년 길림성 우수 자원봉사 단체 칭호를 수여받았다.

올해 연길시문화관은 핵심력량 강화, 봉사 능률성 향상, 공공문화공간 확장, 지역사회와 군부대 그리고 로인 등 특수군체와의 융합 강화를 통해 문화 봉사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즐거운 연길무대’는 관광객에게 우리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한 데 무게를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이외 연길시문화관은 올해 ‘시민과 함께 하는 백성무대’ 프로젝트를 더욱 승격시켜 대중에게 예술재능을 펼치고 교류할 수 있는 기층문예무대를 제공하게 되며 명절마다 ‘사계절 농촌 문예야회’ 시리즈 활동을 펼치면서 광범한 대중의 행복감을 끌어올리게 된다. 아울러 연길시문화관이 보호단위로 있는 무형문화유산 종목인 퉁소, 농악무 등의 보호, 전승 사업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홍미선 관장은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예술인의 권익을 보장하며 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받쳐주는 한편 우리 문화예술을 보존해 우리 문화예술의 저변을 단단하게 다지려고 노력해왔다.”면서 “올해에는 대중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공연, 전시 문화를 접하고 향유할 기회를 더 많이 창조하련다.”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3
  • 김인덕의 시집 《세상에 미운 꽃을 본 적이 있는가》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세상에 미운 꽃을 본 적이 있는가》는 연변작가협회 2022년도 계획출판도서 시리즈중 하나로, 3개 부분으로 나뉘여 100여수의 시를 수록했다. 제1부 〈바위와 물의 대화〉에 수록된 시 50편은 삶의 철리를, 제2부 〈꽃처럼 피고 ...
  • 2024-07-05
  • "우리 주는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을 중점적으로 발굴, 조사, 평가, 신청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4단계의 무형문화유산 명록 체계를 구축하고 분급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우리 주는 줄곧 무형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전문조사단을 구성해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조사 작...
  • 2024-07-05
  • 올해 상반기 도문시도서관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면서 세계 독서의 날, 도서관봉사선전주간 등을 계기로 주제가 명확하고 내용이 풍부한 전민열독 및 선전보급 활동을 112차 조직함과 아울러 1만권이 넘는 도서를 추가함으로써 문화봉사 능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전민열독 분위기를 한층 짙...
  • 2024-07-05
  • 6월 28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에서 기획한 2024년 진달래음악시즌 ‘마음속 선률을 당에게’ 7.1맞이 음악회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음악청에서 열리면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음악회는 연변가무단의 진달래음악시즌 혜민공연의 한 부분으로 당에 대한 뜨...
  • 2024-07-02
  • ‘늦깎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리순화(60세)의 문학창작은 그가 52세가 되던 해에 시작되였다. 살다 보니 우연히 문학과 연이 닿았다기보다는 줄곧 품어왔던 씨앗이 어쩌면 그 타이밍에 싹을 틔운 것인지도 모르겠다.인터뷰는 26일 리순화가 운남 려강에서 펼쳐진 2023 《민족문학》년도상 시상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항에...
  • 2024-06-28
  • 리승국의 중편소설집 《우물》이 연변작가협회에 의해 출간되였다. 소설집은 연변작가협회 2022년도 계획출판도서 시리즈중 하나로, 리승국이 근 10년 사이 《연변문학》, 《장백산》, 《도라지》 등에 발표했던 중편소설 6편을 수록했다.6편의 소설은 대부분 사회 소외계층의 힘든 생활과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인간군상...
  • 2024-06-28
  • 26일 저녁, 연변가무단 틱톡 라이브 방송 개통 2돐 기념 공연이 가무단 틱톡 라이브방송실에서 진행되면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이날 라이브 2돐 기념 공연에서는 ‘틱톡으로 보는 연변가무의 운치’ 특별영상이 상영되였다. 영상은 틱톡 플랫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연변가무단의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며 시청자...
  • 2024-06-27
  • 연변작가협회 관련 책임자 및 아동문학창작위원회 회원 약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6.1아동문학상 시상식이 24일 연길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6.1아동문학상 후원회에서 후원했다. 참가자들 합영.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시가창작위원회 주...
  • 2024-06-25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