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민 참여 프로젝트로 문화 력량 활성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31일 08시54분    조회:2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문화관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우리 도시가 관광도시로 인기를 누리면서 우리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는 가운데 연길시문화관은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따라서 연길시문화관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연길시문화관 홍미선 관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을 해야 존재 리유를 증명할 수 있는 곳이 문화관이다.”며 “문화관이 쌓아가는 성과와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우리 지역의 관광이나 문화 산업 분야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간 연길시문화관은 브랜드 프로젝트 추진과 문화혜민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중 ‘연길대중무’는 연길시문화관이 알심 들여 기획, 추진하고 있는 공공문화봉사 브랜드이다. 민족단결을 주제로 하면서 대중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혁신적인 요소를 가미해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기존 광장무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동작과 구성으로 신선함을 더했고 현대적인 음악 트렌드를 결부시켜 대중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무용동작의 표준화를 위해 연길시문화관은 지난해 3월에 ‘연길 대중무용’ 양성회보공연 활동을 펼쳤고 7월에 전 주 광장무대회를 통해 전 주에 보급시켰으며 지난해말에 있은 길림성 및 국가급 대회에서 우수광장무 단체상을 거머쥐였다. <붉은 해 변강 비추네>의 선률과 함께 화려한 무대의상을 입은 공연팀의 유연하고 리듬감 넘치는 춤사위는 전문가들의 찬사와 현지 주민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연길대중무’ 브랜드 효과를 더욱 강화했다.

‘홍색문예경기병’ 자원봉사 프로젝트도 연길시문화관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문예자원봉사 브랜드 프로젝트로 꼽힌다.

문화관은 전문성이 높고 경험이 풍부한 문예자원봉사자들로 팀을 무어 다채로운 문예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젝트가 가동되고 지금까지 연길시 61개 촌과 사회구역에서 349차례의 문화공연을 펼쳤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 4555개를 창작했으며 연 850만명의 대중이 혜택을 받았다.

연길시문화관의 ‘홍색문예경기’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2023년 길림성 우수 자원봉사 단체 칭호를 수여받았다.

올해 연길시문화관은 핵심력량 강화, 봉사 능률성 향상, 공공문화공간 확장, 지역사회와 군부대 그리고 로인 등 특수군체와의 융합 강화를 통해 문화 봉사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즐거운 연길무대’는 관광객에게 우리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한 데 무게를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이외 연길시문화관은 올해 ‘시민과 함께 하는 백성무대’ 프로젝트를 더욱 승격시켜 대중에게 예술재능을 펼치고 교류할 수 있는 기층문예무대를 제공하게 되며 명절마다 ‘사계절 농촌 문예야회’ 시리즈 활동을 펼치면서 광범한 대중의 행복감을 끌어올리게 된다. 아울러 연길시문화관이 보호단위로 있는 무형문화유산 종목인 퉁소, 농악무 등의 보호, 전승 사업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홍미선 관장은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예술인의 권익을 보장하며 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받쳐주는 한편 우리 문화예술을 보존해 우리 문화예술의 저변을 단단하게 다지려고 노력해왔다.”면서 “올해에는 대중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공연, 전시 문화를 접하고 향유할 기회를 더 많이 창조하련다.”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9
  • 리자군이 촬영애호가들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심연 기자8일, 연변녀성촬영가10인 초청전의 일곱 번째 전시인 ‘사랑으로 가는 길’-리자군 촬영예술전 개막식 및 동명작품집 출간식이 연길백화점 8층의 하겐나전시청에서 펼쳐졌다.이번 촬영작품전은 리자군의 두번째 개인전으로 도합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 2023-08-10
  • 8일, 연변대학출판사유한책임회사에서 시공을 맡은 우리 성 중점 문화대상인 ‘길운헌’ 락성식이 장춘에서 펼쳐졌다. 원 중앙 선전부 부비서장이며 원 출판국 국장인 곽의강, 성당위 선전부 부부장이며 성신문출판국(성판권국) 국장 란국동이 가동식에 참석했다.소개에 따르면 ‘길운헌’ 대상은 연변대학출판사유한책임회...
  • 2023-08-09
  • 5일, 은시투쟈족묘족자치주 박물관과 연변박물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투쟈족 전설-은시투쟈족묘족자치주 민속문화전시’가 연변박물관 1층 특별전시청에서 열렸다.호북성 은시투쟈족묘족자치주는 호남성, 호북성, 중경시, 귀주성이 린접한 무릉산지대의 오지에 위치해있는데 경내에는 투쟈족, 묘족, 뚱족 등 28개 소수...
  • 2023-08-08
  • 3일, 훈춘시 시민(농민) 문화축제 시리즈 활동 및 훈춘시 제1회 중로 ‘문화로 우정 전달, 협력으로 공동 번영’ 문예공연이 훈춘에서 펼쳐졌다. 로씨야의 예술가들이 장식한 이번 무대는 훈춘시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공연현장에서는 로씨야 연해변경지역 공로집단 ‘아르트그라치아’ 무용단...
  • 2023-08-07
  •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제12회 ‘작은 련꽃 풍채’ 전국소년아동 무용전시공연이 절강성 녕파시에서 펼쳐졌다. 전국에서 191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우리 주를 대표해 무대에 오른 <작은 장고의 행복꿈>(연길시중앙소학교)과 <북의 소리>(훈춘시제4소학교) 2편의 작품이 이번 대회 최고상인 ‘작은...
  • 2023-08-07
  • 문명의 노래 끊기지 않고 문화의 맥박 이어진다… 일전 습근평 총서기는 강소에서 고찰할 때 강소 고성 동북쪽에 위치한 평강력사문화거리를 거닐면서 강소의 자수, 년화 인쇄 등을 체험했다. 그는 “평강력사문화거리는 중화 우수 전통문화를 전승, 고양하고 사회주의 정신문명건설을 강화하는 귀중한 재부로서 잘 보호하...
  • 2023-08-04
  • 새벽에 잠간 깼다가 주말이라서 늦잠을 잘 료량으로 다시 재잠에 빠져들었는데 가장 달콤한 그 순간에 밖에서 드르륵 윙윙하고 거치른 기계음이 울려퍼졌다.벌초기계의 소리였다.시계를 보니 겨우 여섯시 반이다.“아니 왜 이른아침에 소음을 만들면서 란리야.”달콤한 잠이 방해받은 것 만큼 언짢은 일이 없다. 신경을 긁...
  • 2023-08-04
  • 최근 들어 방송마다 전통문화를 내세운 프로로 인기몰이중이다. 영화 《장안삼만리》는 아름다운 화면으로 당조 시인의 생동한 형상을 부각하고 당시의 깊은 함의를 보여주면서 영화관을 시사문화의 수업현장으로 만들었다.영화 《봉신- 조가풍운》은 심금을 울리는 시각적 효과로 신화세계를 보여주었는데 적지 않은 관중...
  • 2023-08-04
  • 방학을 맞아 각지의 박물관마다 방문객이 몰려들면서 문명한 참관에 관한 화제도 함께 떠오르고 있다.중국국가박물관에서는 일전 문명한 참관에 관한 조례를 발표해 방문객들의 참관행위에 상세한 규범을 제시했다. 중국국가박물관 안전보위부 책임자는 문화전당은 문명한 참관을 해야 한다고 호소하며 국가박물관에서 다양...
  • 2023-08-04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