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반로생 우리 주에서 조사연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31일 08시45분    조회:2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0일, 중국문련 부주석이며 중국민간문예가협회 주석, 국가공원예술및설계중심 예술 총감독인 반로생 일행이 민속문화와 민간수공예의 전승, 보호, 개발 등의 사업 정황과 관련하여 우리 주를 방문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조사연구에 동행했다.

반로생 일행은 먼저 중국조선족민속원에 도착하여 조선족 수공예 도자기 제작, 조선족 전통복식, 조선족 전통건축 등 자세히 둘러보고 조선족 궁정떡 체험관에서 조선족 궁정떡을 맛보았다.

‘아름다운 공방’은 민족 무형문화유산 공예 기술을 전승하고 수공예 제작 기술 인재를 양성하여 장애녀성들의 취업 및 소득 증대를 이루도록 돕는 공익성 프로젝트이다. 반로생은 이곳을 방문하여 다양한 수공예품 제작 과정을 자세히 둘러보고 수공예품을 통해 장애녀성들이 긍정적이고 락관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했다. 이어 방문한 연길시민족악기연구소는 조선족 민족악기를 연구, 개발, 제작, 판매 및 전시하는 국가 지정 민족용품 생산기업으로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생산성 보호시범기지로 선정되였다. 반로생은 연구소를 방문하여 조선족 전통악기 연주를 직접 관람하고 체험했으며 문화 전승자들과 소통하며 조선족 전통악기의 설계 및 제작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반로생은 또 연변예진수공교염 작업실을 방문하여 연변의 장인 황수금을 만나 친절하게 대화를 나누며 염색공예 제작 과정, 발전 력사 그리고 전승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반로생은 조사연구 과정에서 우리 주의 특별한 지역문화, 광범한 대중 기반과 민간예술기술 보존 및 전승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민간예술기술의 보호와 전승 사업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거듭 강조했다. 민간예술의 전통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아 문화의 뿌리를 지키고 무형문화유산의 령혼을 이어받아야 하며 민간 전통문화의 시대적 가치를 깊이 파고들고 실용성과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새로운 시대가치를 발굴해야 한다. 또한 민속문화와 관광산업의 새로운 융합점을 깊이 파고들어야 하고 문화로 관광을 만들고 관광으로 문화를 빛내야 하며 민속문화로 관광내용을 풍부히 하게 해야 하고 관광을 통해 민속문화의 전파와 번영을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민간예술인은 전통기술을 이어받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혁신하고 발전의 한계를 뛰여넘어 새로운 창작공간을 열어야 하며 현대 젊은이들의 미적 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표현 방식과 기술을 탐구하고 현대사회의 주제와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9
  • 길림성 동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 연길시는 상주 인구가 68만명에 불과하지만 500여개의 커피숍이 들어서있다. 만명당 커피숍 보유량이 상해의 4배에 달하는 셈이다. 올봄 연길시는 특색민속, 문화관광과 미식경제를 유기적으로 융합시켜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동시에 커피시장이 그 흐름을 타고 새로운 ...
  • 2024-04-23
  • 18일, 길림성문예지원자봉사중심에서 조직한 새시대 문명실천소분대 40여명의 문예자원봉사자가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서 ‘문화예술을 변강에’ 공연무대를 가졌다.공연은 도문시문화관의 민족특색 다분한 <사물놀이>로 무대 시작을 알렸다. 이어 녀성독창 <인민대중>, 남성독창 <아버지>, 민족악기합...
  • 2024-04-22
  • 산이 좋으냐강물이 좋으냐산이 있어 물이 생기고산나무에 물을 비축하거니강물은 산에 감사를 산은 강물에 인사를山勢에 인간은 도리를 깨우치고물의 흐름에 정을 흘러 보내니나는 그래도산이 좋긴 좋다만노상 거닐던 강가가 더 그립고나.여기 내 고향은산도 좋고 물도 좋아.산줄기 마다에 다닥 다닥 찍힌&...
  • 2023-08-14
  • 35년을 지켜 본 강봄 여름 가을 겨울 밤낮으로 내 내 …….너를 두루두루 돌며 지켜 보았다. 연동교와 연신교를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하남,하북쪽으로 나들이 했던가? 국자교을 건너 출근하고연길대교 지나서 모아산을 다녔는데연길에서 다리(江橋)나들이는 왔다리 갔다리 내가 最多次일 걸 슴슴치 않게 렌...
  • 2023-08-14
  • 이사를 갔다.이사를 했다.이사 후 다시 빈 집에 책 꾸러기 챙기러 갔었다. 창가에 화분 하나주인 없어진빈 집에서 환하게 피였다.혼자서 웃고 있었다. 또 흐느낀다.왜 나를 두고 갔냐고순간,나도 같이 웃었다.아니다 너를 …..너를 깜박했다.집안이 순식간 환하게 밝아졌다. 책만 들고 문닫고 나오다가다시...
  • 2023-08-14
  • 일전 중국문련과 중앙정신문명건설판공실에서는 련합으로 “‘기초강화프로젝트’-문예로 기층 정신문명 건설에 조력하기(2003-2005) 행동 실시방안”(이하 ‘실시방안’)을 발부했다. ‘실시방안’은  만명의 덕예를 겸비한 문예지원자를 동원해 기층에 심입하고 대중 속에 뿌리내려 문명실천 문예지원봉사를 광범...
  • 2023-08-11
  • 모택동 탄신 130돐, 항전 승리 70돐을 맞으며 중국현대문학관에서 주최한 ‘좌표-중국현대문학관 관장 혁명문물특별전’이 7월 31일 정식 개방되였다. 전시에는 혁명문물 209점이 전시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분투 희생한 영웅과 민족기억의 밤하늘에 영웅들의 사적을 적은 작가들을 기린다.전시관에 들어서면...
  • 2023-08-11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