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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노래소리—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문예자원봉사단 길림 연변 동방제1촌 문예공연' 훈춘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1일 16시26분    조회: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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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길림성당위 선전부, 중국문예자원봉사자협회에서 주최하고 중국문학예술계문예자원봉사중심, 길림성문학예술계련합회, 연변주당위,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관한 '동방의 노래소리—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문예자원봉사단 길림 연변 동방제1촌 문예공연'이 10일,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에서 펼쳐졌다.

은수매, 류패기, 리옥강, 려미 등 문예자원봉사자 30여명이 무대에서 공연을 하면서 각종 문예정품을 선사했고 1천여명 관중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동방의 노래소리—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문예자원봉사단 길림 연변 동방제1촌 문예공연' 생방송활동 인터넷생방송 총방문량은 1,257만 9천에 달했다.

공연은 '아름다운 고향을 함께 노래하네', '봄날 화창한 동방'의 상하 두개 편장으로 나뉘여 가무공연, 기악합주, 정경이야기, 대담 등 여러 종목형식으로 주제가 선명하고 시대감이 두드러지며 다원적이고도 융합적으로 단결분투의 장려한 화폭을 그리고 한마음으로 꿈을 이뤄가는 단결노래, 부민흥변의 시대노래 및 길림의 아들딸들이 분발정진하는 분투의 노래를 높이 불렀다.

전반 공연은 민족환가로 막을 열었다. <붉은 해 변강 비추네>, <강남 못지 않은 변강>, <준마는 질주하며 변강을 지키네> 등 민족특색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면서 여러 민족 형제자매들이 석류씨마냥 똘똘 뭉쳐 중화민족운명공동체를 확고히 수립하는 생동한 정경을 예술적으로 재현했다. <나의 조국>, <카츄사>, <도라지> 등 고전적인 노래선률은 중국, 로씨야, 조선 삼국 접경지대에 울려퍼졌다.

가곡 <따뜻한 봄날의 아름다운 경치>는 관중들로 하여금 봄의 활력을 느끼게 했다. 갓 지난 5.1절 련휴기간 장백산과 송화강은 방방곡곡의 벗들을 맞이했고 연변대학 '인터넷인기벽' 등 방문지는 관광객들로 붐비면서 무한한 생기를 뿜어냈고 고품질 발전의 봄바람이 길림대지에 불었다.

근년래 길림성에서는 여러차례 전국 각지에서 '길인귀향' 인재유치 좌담활동을 펼쳐 성내외에서 길림인재정책을 널리 알렸다. '길인'대표와 함께 길인귀향을 촉진하고 길림발전을 도모해 각종 인재의 취업창업, 투자발전에 고품질의 봉사플랫폼, 사업플랫폼과 발전플랫폼을 제공했다. 활동에서는 3명의 귀향창업인원을 인터뷰해 현장관중들이 창업대표인물들의 분투이야기와 수확을 경청하도록 했다.

리옥강이 부른 노래 <아리랑 귀향>은 고향에 돌아오려는 유자의 절박한 심정을 노래했고 광범한 인민대중이 고향에 보답하려는 아름다운 념원과 소박한 정감을 보여줬다.

중국문예자원봉사자협회 리사 리옥강

"<아리랑 귀향>은 젊은이들이 고향에 돌아아 창업하는 주제를 노래했습니다. 저의 고향 길림이 번영창성하고 더욱 많은 인재들이 고향에 돌아와 창업하길 바랍니다. "

2시간 지속된 공연은 분위기가 뜨거웠다. 관중들은 익숙한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고향과 나라에 대한 정감과 민족단결 분위기를 깊이 느꼈다.

은수매와 무반이 이번 활동을 위해 전문 창작한 노래 <동방상상>을 불러 공연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

올해는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접목련계 길림성신시대문명실천중심 건설의 세번째 해로서 부동한 류형의 백여가지 활동이 길림성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향후 우리 성에서는 계속해 문학예술계련합회계통의 조직우세, 전문우세를 발휘해 문화문예의 성과를 더욱 폭넓게 보급함으로써 길림 고품질 발전에 조력하게 된다.

중국문학예술계문예자원봉사중심 주임 중국문예자원봉사자협회 부주석 비서장 기언위

"우수한 문예작품을 인민에게 바치는 한편 광범한 문예사업일군과 문예자원봉사자들이 여기에서 애국주의교양을 받고 중화민족정신을 전승하게 하는 데 취지를 뒀습니다. 이번 활동이 기여와 학습 수확을 결부한 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전매체뉴스취재편집센터 기자 리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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