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반로생 연변의 민속문화와 민간수공예 전승 보호 개발 조사연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3일 09시21분    조회:13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월 30일, 중국문련 부주석이며 중국민간문예가협회 주석, 국가공원예술및설계중심 예술 총감독인 반로생이 민속문화와 민간수공예의 전승, 보호, 개발 등의 사업 정황과 관련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연변조선족자치주문련 당조서기이며 주석인 최홍녀가 이 조사연구에 동행했다.

반로생 일행은 먼저 중국조선족민속원에 도착하여 조선족 수공예 도자기 제작, 조선족 전통복식, 조선족 전통건축 등을 자세히 둘러보고 조선족 궁정떡 체험관에서 조선족 궁정떡을 맛보았다. 그뒤 반로생은 ‘아름다운 공방’ 조선족 문화창작예술공간을 방문해 조선족 전통 수공예품 제작 과정을 자세히 둘러 보았다. ‘아름다운 공방’이 민족 무형문화유산 공예 기술을 전승하고 수공예 제작 기술인재를 양성하여 장애녀성들의 취업 및 소득 증대를 이루도록 돕는 공익성 프로젝트라는 사실을 료해한 후 반로생은 수공예품을 통해 장애녀성들이 긍정적이고 락관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했다. 이어 방문한 국가 지정 민족용품 생산기업이자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생산성 보호시범기지인 연길시민족악기연구소에서 반로생은 조선족 전통악기 연주를 직접 관람하고 체험했으며 문화 전승인들과 소통하며 조선족 전통악기의 설계 및 제작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반로생은 또 연변예진수공날염(延边“睿禛手工扎染”) 작업실을 방문하여 연변의 장인 황수금을 만나 친절하게 대화를 나누며 염색공예 제작 과정, 발전 력사 그리고 전승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반로생은 조사연구 과정에서 연변의 민간예술기술 보존 및 전승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은 중국의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고 가장 큰 조선족집거지이다. 계속하여 민속문화의 보호와 전승에 깊은 중시를 돌려야 하며 민간예술의 전통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아 문화의 뿌리를 지키고 무형문화유산의 령혼을 이어받아야 하며 민간 전통문화의 시대적 가치를 깊이 발굴하고 실용성과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새로운 시대가치를 발산해야 한다. 또한 민속문화와 관광산업의 새로운 융합점을 깊이 파고 들어야 하고 문화로 관광을 만들고 관광으로 문화를 빛내야 하며 민속문화로 관광내용을 풍부히 하고 관광을 통해 민속문화의 전파와 번영을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민간예술인은 전통기술을 이어받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혁신하고 발전의 한계를 뛰여넘어 새로운 창작공간을 부단히 열어야 하며 현대 젊은이들의 미적 추구를 부단히 만족시켜주어야 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학예술계련합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41
  • 국제적으로 가장 가벼운 초광폭 아미급 광학 원격 탐지 위성25일,장광위성기술주식유한회사는 길림성항천정보산업단지에서 ‘길림1호’ 광폭 02B01-06 총 6매 위성의 출정식을 거행했다. ‘길림1호’광폭  02B01-06 시리즈 위성은 설계 제조 단계에서 여러가지 핵심 기술을 돌파하였는데 그 유효 하중은 리축 4 ...
  • 2024-08-26
  •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상대는 3위팀인데다 원정이였다. 4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선수들은 정신력으로 버텼다.  혼신의 힘을 다 한 수비로 지지 않는 경기를 했다.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25일 저녁에 펼쳐진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0라운드 경기에서 슈퍼리그 진출을 내다보는 강...
  • 2024-08-26
  • 25일 저녁, 안휘성 합비에서 열린 2024년 전국 하계 수영 선수권대회 남자 400메터 자유형 결승전에서 손양이 3분 49초 58의 성적으로 우승을 쟁취했다.이날 오전에 있은 이 종목의 예선 경기에서 손양은 3분 54초 98을 기록해 조 1위를 차지했으며 예선 2위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경기후 그는 다시 경기장에 서니 익...
  • 2024-08-26
  • 8월 25일 19시30분, 령상 40도를 웃도는 중경시 동량룡체육장에서 진행된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중경동량룡팀(이하 중경팀)과의 룡호대전(龙虎大战)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에 앞서 8월 24일 오전에 진행된 경기전 소식공개회에서 중경팀 감독 우원위는 “...
  • 2024-08-26
  • 8월 25일, 중국축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 연변조선족자치주축구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연길시기관당사업위원회, 연길시총공회,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체육국), 연길시축구협회에서 집행한 2024 연길시 ‘가윤’컵 간부종업원 축구경기가 원만히 막을 내렸다. 결승에서는 연길담배공장팀이 3...
  • 2024-08-26
  • 화룡 하프마라톤대회는 2012년에 시작된 이래 7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중국륙상경기협회와 국내외 스포츠 애호가들의 높은 인정을 받으면서 하프마라톤 애호가들의 성대한 대회로 자리매김했다.‘심무계 보변강’(心无界 步边疆) ‘성장컵’ 중국·길림변경삼림마라톤 시리즈(화룡역)가 바야흐로 9월 7일에 화룡에서 시작...
  • 2024-08-26
  • 8월 23일, 제8회 전국 대학생 조정(赛艇) 선수권대회가 길림시 림강유원 송화강수역에서 개막되였다. 전국 15개 대학교에서 온 청년 조정선수들이 송화강에서 노를 저으며 속도와 격정으로 청춘을 불태웠다.8월의 길림시 송화강변은 미풍이 상쾌하게 불어 기온이 쾌적하다. 림강유원지에는 채색 기발이 휘날리며 곳곳에서 환...
  • 2024-08-26
  • 삼복철도 마지막 고개를 톱아오르고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8월의 끝자락은 대학입학통지서를 받아쥔 학생들이 개학을 맞아 부푼 대학꿈을 가슴에 안고 대학생활에 대한 동경에 들떠 입학준비로 분주할 때다.하지만 가정곤난으로 대학교 꿈을 접어야만 하는 조선족학생이 있다는 슬픈 사연이 전해졌다.길림시조선...
  • 2024-08-26
  • 8월23일, 연길시 북산가두의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2주년 경축행사가 연길시 청년호광장에서 열렸다. 북산가두의 여러 사회구역 배우들은 알심들여 준비한 〈아름다운 연변〉, 〈연변을 사랑한다〉, 〈꽃〉, 〈조국을 축복한다〉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14가지의 문예절목으로 연변주 창립 72주...
  • 2024-08-26
  • 화룡시에 거주하는 박선아학생은 올해 대학입시에 훌륭한 성적으로 천진직업기술학원에 입학했다. 료해에 따르면 박선아 학생의 아버지는 불구자이고 언니는 대학 2학년에 다니는데 이 가정은 현재 사회최저보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박선아학생의 대학교 학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연길로인뢰봉반의 로인들...
  • 2024-08-26
‹처음  이전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