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급리그 제12라운드 경기가 마침 6월 1일에 연변팀 홈장인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렸다.
‘6.1’절을 경축하고 연변 ‘축구의 고향’ 열정을 선보이기 위해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연변조선족자치주부련회에서는 손잡고 ‘애심을 모아 동심과 동행’(汇聚爱心 温暖童行) 계렬 주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특별히 22명의 장애아동과 류수아동(留守儿童)을 요청해 경기전과 경기후 시간을 리용하여 선수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잊지 못할 명절을 함께 보냈다.
경기전 아이들은 지원자와 전문 호송인의 배동하에 선수들과 손에 손잡고 경기장에 들어가면서 현장을 찾은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사전에 배치된 전문적인 관람구역으로 인솔해 아이들이 경기를 직관하면서 명절의 분위기를 한층 더 만긱할 수 있게 했다.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주기 위하여 또 소정의 선물과 기념품을 준비해 활동에 참가한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선수들과의 기념사진 환절을 마련해 잊지 못할 명절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주었다.
한편 이날 연변룡정축구구락부 마스코트인 ‘정정’(鼎鼎)이 첫선을 보였다. 귀여운 마스코트가 경기장에 등장하자마자 아이들은 물론 현장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사회 각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펼쳐진 이번 활동은 아이들에게 명절의 축복과 관심을 전달했음은 물론, 이번 활동을 통해 축구가 일종의 스포츠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애심과 희망을 전달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는 걸 보여주었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사진 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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