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10회 부장급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 발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3일 13시55분    조회:31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5월 30일 오전 북경 조어대 국빈관에서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10회 부장급회의 개막식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신화넷

습근평은 바레인 국왕 하마드, 애급 대통령 엘시시, 뜌니지 대통령 사이에드, 아랍추장국련방 대통령 모하메드, 아랍국가련맹 사무총장 게이트 및 아랍국가대표단 단장 22명과 일일이 악수하고 단체사진을 남겼다. /신화넷

[북경 5월 30일발 신화통신 기자 마탁언 조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5월 30일 오전 북경 조어대 국빈관에서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10회 부장급회의 개막식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선포했다. 2026년 제2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를 중국에서 개최하게 된다. 중국은 아랍국가와 함께 중국과 아랍국가 사이 친선정신을 고양하고 ‘5대 협력구도’를 구축하며 중국-아랍국가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기여할 용의가 있다.

만물이 무성한 5월의 조어대 방화원내에는 중국과 아랍국가의 국기와 아랍국가련맹 회기가 어우러져 빛을 발했다.

습근평은 바레인 국왕 하마드, 애급 대통령 엘시시, 뜌니지 대통령 사이에드, 아랍추장국련방 대통령 모하메드, 아랍국가련맹 사무총장 게이트 및 아랍국가대표단 단장 22명과 일일이 악수하고 단체사진을 남겼다.

열렬한 박수소리 속에서 습근평이 <협력을 심화하고 앞날을 개척하며 중국-아랍국가 운명공동체 건설을 다그치자>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아랍국가, 중국인민-아랍국가 인민 사이의 친선은 실크로드에서의 우호적인 왕래, 민족해방을 위해 어깨 겯고 싸운 전투, 국가 건설에서의 협력 상생에서 발전했다. 새 세기 이래, 중국과 아랍국가 관계는 부단히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했다. 2022년 12월, 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제1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에 참석했으며 중국과 아랍국가는 새시대를 지향한 중국-아랍국가 운명공동체의 구축을 한결같이 동의했다. 중국은 아랍국가와 함께 정상회의의 전략적 인솔 역할을 잘 발휘하고 량자관계의 도약식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 제2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가 2026년 중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상회의가 량자 관계 발전의 새로운 리정표가 되리라 확신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재 전례없는 변국이 바야흐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과 아랍국가들은 각자의 민족진흥을 실현하고 국가건설을 다그치는 시대적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중국과 아랍국가 사이 운명공동체 구축은 우리가 량자 관계의 새 기원과 아름다운 세계,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데 대한 공동의 념원을 구현한다. 중국은 아랍국가와 함께 서로 돕고 지지하며 평등상생을 실현하고 포용과 답습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량자 관계가 세계평화를 수호하는 안정한 본보기,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본보기, 서로 다른 문명 사이 조화와 상생의 본보기, 글로벌 사무 관리의 정확한 경로를 모색하는 본보기로 건설하길 희망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쌍방의 공동노력으로 제1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 기간 내가 제출한 중국-아랍국가 실무협력 ‘8대 행동’이 중요한 단계적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은 이를 토대로 아랍국가와 손잡고 ‘5대 협력구도’를 구축하고 중국과 아랍국가 사이 운명공동체 건설을 다그칠 용의가 있다.

첫째, 활력으로 충만된 혁신발전 구도를 구축해야 한다. 생명건강, 인공지능, 친환경 저탄소, 현대농업, 우주정보 등 분야에서 중국과 아랍국가는 10개 합동실험실을 공동 건설할 것이다. 인공지능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이 실물경제를 견인하도록 공동으로 추진하고 공동인식을 갖춘 글로벌 인공지능 관리시스템을 형성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우주공간 합동관측쎈터와 북두응용협력발전쎈터를 공동 건설하고 유인우주비행과 민용항공기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 더 큰 규모의 투자금융 구도를 형성해야 한다. 중국과 아랍국가는 산업투자 협력포럼을 설립해 금융기구 사이 협력을 강화하고 지지해야 한다. 아랍국가의 은행기구들이 인민페 결제시스템에 가입하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페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는 것을 환영한다.

셋째, 보다 더 립체화 한 에너지 협력 구도를 구축해야 한다. 중국과 아랍국가는 석유와 천연가스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신에너지기술의 연구와 개발, 장비의 생산을 공동 추진해야 한다. 에너지분야에서 중국 기업과 금융기구가 아랍국가의 재생가능 에너지 대상에 참여하는 것을 지지한다.

넷째, 보다 더 균형적인 경제무역 호혜구도를 형성해야 한다. 중국은 계속하여 중국-아랍국가 발전협력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량자와 역내 자유무역협정 담판을 다그치며 전자상거래분야의 량자 협력 대화기제 건설을 추진할 것이다. 아랍국가가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적극 참가하는 것을 환영하고 아랍국가로부터 비에너지류 제품 특히 농산물 수입을 확대할 것이다.

다섯째, 보다 더 폭넓은 인문교류 구도를 형성해야 한다. 중국과 아랍국가는 ‘글로벌 문명창의 중국-아랍쎈터’를 설립하고 싱크탱크련맹, 청년발전포럼, 대학련맹, 문화관광협력연구쎈터 등 플래트홈 건설을 다그쳐야 한다. 중국은 해마다 아랍국가의 정당 지도자 200명을 초청할 것이며 관광 분야에서 향후 5년 동안 1,000만명 규모의 상호 방문을 추진할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발전의 옥토인 중동에서 전쟁이 끊기질 않고 있다. 전쟁이 더 이상 지속되지 말아야 하고 정의도 영구적으로 결석되여서는 안되며 ‘량국 방안’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1967년 변계선을 기반으로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고 완전한 주권을 갖춘 독립적 팔레스티나국을 세울 것을 단호히 지지하며 팔레스티나의 유엔 회원 가입을 지지하고 규모가 더 크고 더 권위적이며 실효성이 더 강한 국제평화회의를 소집하는 것을 지지한다. 중국은 계속하여 가자지구의 인도주의 위기를 완화하고 전후 재건을 지지하며 긴급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습근평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아랍 속담에서 벗은 생활 속의 해볕과 같다는 말이 있다. 중국은 계속하여 아랍 벗들과 함께 중국과 아랍국가 사이 친선정신을 고양하고 단결 합심하여 미래를 창조하며 중국-아랍국가 운명공동체를 빛나게 할 것이다!

바레인 국왕 하마드, 애급 대통령 엘시시, 뜌니지 대통령 사이에드, 아랍추장국련방 대통령 모하메드, 아랍국가련맹 사무총장 게이트 등이 각기 축사를 발표하여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설립 20년 동안 제반 분야의 협력에서 이룩한 적극적인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 전면 협력을 심화하는 것은 아랍국가와 중국인민의 공동념원이며 공평하고 합리한 국제 새 질서를 세우는 데 유조하다. 아랍국가는 중국의 발전 성과와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현재와 미래에서 중국의 중요한 역할을 깊이 중시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단호히 견지하고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위한 중국의 노력을 확고하게 지지한다. 아랍국가와 중국은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격상시키고 새시대 아랍국가-중국 운명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도자들은 팔레스티나문제에 대한 중국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립장을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과 밀접한 협력을 전개하여 가자지구 긴장정세와 인도주의 위기를 완화하고 팔레스티나인민의 독립과 건국을 지지하며 팔레스티나문제가 전면적이고 공정하게 해결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표했다.

채기가 상기 행사에 참석했다.

왕의가 개막식을 사회했다.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6월 19일 오후, 연길시로년대학 ‘7.1‘맞이음악회가 연길시 하남가두 활동중심에서 펼쳐졌다. 관현악합주, 독창, 바이올린과 플루트 2중주,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종목들이 잇따라 선보였는데 한시간 반에 걸친 공연은 다채로웠으며 현장 관중들에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시각적 향연을 선물했다.이번 공연은 연길시로년대학...
  • 2024-06-21
  • 지난해, 소비자 예모 등 9명은 유명가수 량정여(梁静茹)의 상해 콘서트 입장권을 699원, 999원, 1299원 등의 가격으로 구입했는데 구매한 표가 ‘기둥표’이다보니 공연 관람에 심각한 영향을 주자 최근 상해 모연예회사를 법원에 고소하여 ‘1배 환불, 3배 배상’을 청구했다.20일, 상해시 민항구인민법원은 이 사건에 대해...
  • 2024-06-21
  • 현재, 안도현에는 도합 200여개 행정촌(사회구역)이 있는데 장기간 많은 농촌 도로와 골목에‘이름이 없는’ 현상이 존재하여 백성들의 도로 검색과 택배 물류에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대비해 안도현민정국은 올들어 현대화 향촌지명 관리봉사체계를 힘써 구축하고 ‘향촌작명행동’을 착실하게 전개했다.송강진...
  • 2024-06-21
  • 장춘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길림성의 대외무역 수출입은 744.5억원을 실현하여 동기 대비 24% 성장했으며 성장속도는 전국 17.7% 포인트보다 높아 전국 제3위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액은 258.4억원으로 동기 대비 13.4% 늘어났고 수입액은 486억원으로 동기 대비 30.4% 늘어났다.료해에 따르면 올 들어...
  • 2024-06-21
  • 300개 인삼가공기업, 300여개 품종의 인삼제품,  2023년 총 생산액 115.6억원, 지난날 수림속 ‘백초의 왕’이 지금은 기둥산업으로 발돋움하면서 대중들 치부의 길을 닦아놓고 있다.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에는 인삼가공기업 300여개, 인삼제품 300여종이 있는데 그 제품들은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등 국...
  • 2024-06-21
  • 6월 19일, 심수청년인축구구락부는 연변룡정팀 한광휘가 팀에 입단, 등번호 12번을 착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심수청년인축구구락부의 공식소식에 따르면 구락부는 한광휘선수 본인과 우호적인 협상을 거쳐 정식으로 구락부에 입단했다고 전했다.심수청년인는 지난해에 갓 을급리그에 승격하여 지금 을급리그 첫 시즌을 치르...
  • 2024-06-21
  • 최근, 꽃피는 계절이 되자 연길인민공원은 알록달록한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하여 향기 머금은 여름꽃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함박꽃이며 개나리꽃들이 울굿불긋 각양각색으로 피여난 꽃바다 속에서 연길공원은 사진을 남기면서 행복한 웃음을 짓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너도나도 맑은 하늘과 알록달록...
  • 2024-06-21
  • 최근, 훈춘시인민법원은 ‘장바구니 비워준다’를 미끼로 벌인 전신인터넷사기사건을 심리했다. 피고인 진모는 법정에서 죄를 인정하고 처벌을 받았으며 사건심리는 종결됐다.피고인 진모는 사기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을 부자로 포장한 내용들을 인터넷에 퍼뜨렸다. 대학생 하모는 진모가 발표한 ‘임의로 한사람을 선택...
  • 2024-06-21
  • 6월 19일 오전 9시, 연길시공안국과 연길시 신흥가두 ‘1구 1경 3장제’ 사회구역 경찰업무 관리모식 시범 가동식이 신흥가두 신흥광장에서 열렸다. 연길시공안국 대표, 신흥가두 대표, 민창사회구역 각 분야 경찰업무팀 대표, 10가구 련방대장 대표 및 일부 사회구역 주민대표가 행사에 참가했다.길림성과 연변주 공안기관...
  • 2024-06-21
  • 6월 17일, 연변주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일전에 광서쫭족자치구 래빈시에서 개최된 제2회 중의약 장요의약 약선대회에서 연변대표팀은 우수한 약선작품으로 단체 백금상과 특별공헌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선영천하래빈, 강양세계요도(膳迎天下来宾,康养世界瑶都)’를 주제로 하고 내용은 리론지식경기와 기능실제조...
  • 2024-06-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