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법원, 인성화 봉사로 당사자 집에서 형사재판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3일 17시16분    조회:27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재판장님, 얼마전 다친 후로 호전되지 않다보니 거동이 불편합니다. 제가 일부러 법정에 나가지 않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으로 법정에 나갈 수가 없네요…”

“우리는 이미 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흘후에 집에 가서 재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5월 24일, 연길시인민법원 형사재판정은 한 위법범죄사건을 심리했다. 이번의 재판은 이전과는 달리 법정을 피고인의 집으로 옮겨서 진행했다. 담당법관은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 피고인 김모가 부상때문에 재판에 출석할 수 없다는 반영을 접수했던 것이다. 재판이 지연되여 사건이 해결보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고 또한 피고인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고저 담당법관은 담당검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조률하여 재판장소를 김모의 집으로 정했다.

8시 40분경, 담당법관은 인민배심원, 검찰관과 함께 피고인의 신체상태와 사건 개정과정에 대해 론의했다. 재판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하고저 사법경찰대대는 사법경찰을 파견해 동행시켰으며 론의가 끝난 후에 함께 피고인의 집으로 향했다.

9시 담당법관은 국장을 지니고 인민배심원, 공소인, 서기원, 사법경찰과 함께 재판 자료를 가지고 피고인의 집으로 향했다.

9시 20분, 피고인의 집에 도착한 일행은 장엄한 국장을 벽에 걸어놓고 재판장, 인민배심원, 공소인 등 명패를 림시 설치된 간이재판상 위에 올려놓은 후 프린터 장비를 정비했다.

9시 30분, 재판이 정식으로 시작됐다. 서기원은 트렁크를 책상으로 삼아 묵묵히 기록했고 사법경찰은 한쪽에서 질서를 유지하며 전반 법정심리 현장을 록화했다.

재판장의 주재 아래 법정심리 절차는 규범적이고 엄밀하게 진행됐다. 공소인 기소장 선독, 법정 조사, 법정 변론과 피고인의 최후 진술 등 법정 절차가 순서 대로 진행됐다. 재판에서 피고인 김모는 자신의 범죄사실을 숨김없이 자백하고 죄를 인정했다.

10시 법정 판결을 선고했다. 합의정은 피고인에 대한 공소기관의 범죄사실 및 량형건의를 진지하게 청취하고 피고인 김모의 범죄사실이 명백하고 증거가 확실하며 충분하다고 인정하여 법정에서 판결을 선고했다.

10시 10분, 재판이 결속되였다. 담당법관은 피고인 김모에게 법률문서를 송달함과 동시에 피고인 김모의 부상 회복상황에 대해 관심하고 문의했다.

연길시인민법원은 시종 인민을 위한 사법과 공정한 사법을 견지해왔다. 이번 법정심리는 위법범죄를 엄벌하고 법률의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였으며 더우기는 인문적인 배려를 나타내 인민대중들로 하여금 사법의 따스함을 느끼도록 하였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사진 연길시인민법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전국 운전면허증 전자화 시범도시(60개)에 장춘, 길림 입선13일, 공안부는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공안부에서 연구,출범한 공안교통관리 편민리업 개혁과 관련된 새로운 조치 상황을 통보했다.우리 나라 운전자 5억 3,000만명최근년간, 우리 나라의 동력엔진차량과 운전자는 고속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5월말까...
  • 2024-06-14
  • 최근 연길시 첫 국가통제 정신성 약품밀매사건이 연길시인민법원에서 종결되였다.2020년부터 2023년 4월 사이, 피고인 김모는 모 의약품이 국가에서 통제하는 정신성 약품임을 번연히 알면서도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해 약을 처방하는 방식으로 윤모, 주모, 정모 등 여러 사람에게 수차례 약품을 판매했다. 판매금액 17만 4,...
  • 2024-06-14
  • 6월 12일, 문화관광부가 웹사이트를 통해 22개 관광휴양지를 국가급 관광휴양지로 확정한다는 공고를 발표한 가운데 우리 성의 장백산화미승지관광휴양지가 성공적으로 입선되였다.문화관광부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표준 〈관광휴양지 등급 분류〉와 〈국가급 관광휴양지 관리방법〉에 따라 해당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강...
  • 2024-06-14
  • 한국에서 귀국한 참대곰 ‘푸바오’(福宝)가 2개월여의 격리 검역과 적응 기간을 거친 뒤 12일 중국참대곰보호연구중심 와룡 신수평(神树坪)기지에서 대중에 공개되였다. ‘푸바오’는 중한 참대곰 협력교류의 성과 가운데 하나이다.‘푸바오’는 2016년 3월 한국에 가서 15년 동안의 한국 ‘생활’을 시작한 아이바오...
  • 2024-06-14
  • 경준해, 백산에서 조사연구 시 강조관광산업의 규모확대 공급증대 품질제고 인기몰이를 추진하여 록수청산과 빙설천지를 금산은산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노력하자6월 13일, 성당위 서기 경준해는 백산에 가서 조사연구를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생태문명사상과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추동좌담회에서 한 습근평...
  • 2024-06-14
  • 6월 10일, 매하구시 ‘민족단결 한집안’ 유원회 및 제1회 조선족 윷놀이대회가 매하구시 장백산식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매하구시당위 선전부와 시당위 통전부, 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시민족문화관에서 주관하고 시만보성식품유한회사, 시청진사관리위원회, 시조선족중학교와 시조선족실험소학...
  • 2024-06-14
  • 최근, 연길시생태환경감측소는 연길시 19개 중점 오염원 오수배출기업에 대하여 오수 감측을 했다.연길시생태환경감측소는 연길시의 중점 오염원 오수기업에서 배출하는 수질이 안정적인 기준에 도달하고 생활오수 정비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기업의 오염물 배출에 대한 감측을 강화하기 위해 10개 공업기업, 6개 의...
  • 2024-06-14
  • 6월 12일, 연길시 옛 도시구역 비물과 오수 분류개조사업 시공현장이 열기를 띠고 있다. 연길시주택건설국 사업일군은 여러 시공측을 지도하여 기계와 인력을 보강하면서 다지점 작업, 도로 구간, 반폭 시공을 통해 전체적인 시공 진도를 다그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연하로와 조양거리 비물과 오수 분류개조사업 건설현...
  • 2024-06-14
  • ‘가족 상봉’은 세상에 더할나위 없는 행복이다. 최근, 안도시민 장선생 내외는 안도현공안국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3살짜리 아들을 21년만에 되찾아 ‘가족 상봉’의 꿈을 이루었다.2003년 장선생의 안해는 3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대련에 려행갔다가 부주의로 아들을 잃어버렸다. 21년 동안 줄곧 포기하지 않고 찾아헤맸지...
  • 2024-06-14
  • 전국 향촌 장인이며 명사인 만족전지 대표적 전승인 한쌍만족전지 대표적 전승인 한쌍지난 6월 8일 오전‘문화와 자연유산일'을 맞이하여 펼쳐진 연변무형문화유산집중전시활동에 성급무형문화유산인 만족전지가 선보인 가운데 주급 만족전지 대표적 전승인인 한쌍(韩双)이 전시부스앞에 나서서 만족전지를 홍보하느라 ...
  • 2024-06-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