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로인에게 지팡이를 건네주는 과정에 새로 구매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지팡이의 손잡이 련결 부분이 흔들리는 것을 발견했다. 로인이 사용할 때 빠져버리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일전, 상해시의 호녀사는 편지를 통해 양로보조기구에서 존재하는 품질문제를 반영했다.
근년에 갈수록 다원화되는 양로수요는 건강산업의 부단한 세분화를 추동했고 양로보조기구는 로인들의 생활에 널리 퍼져있다. 초창기의 휠체어, 지팡이로부터 현재는 조행차, 전동침대, 층계 오르는 기계, 몸을 운신하는 기계 등 다양한 기구들이 련달아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양로보조기구들은 로인들의 생활 질을 제고하고 간호에서 봉착하는 난제들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한편 일부 문제점도 존재한다.
양로보조기구는 주요하게 신체상황이 좋지 않은 로인군체들이 사용한다. 하지만 일부 양로보조기구는 품질이 걱정되고 보조의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뿐더러 안전우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료녕성 심양시의 황녀사는 “새로 구매한 휠체어가 선명하게 오른쪽으로 기울었다. 로인이 단독으로 사용하다가 생각지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반영했다.
또 어떤 양로보조기구들은 상세한 사용설명이 부족하여 로인이 사용할 줄 모르거나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섬서성 서안시의 려선생은 “집에 지능혈압기가 있는데 조작이 아주 복잡하고 사용설명서의 글자도 너무 작다. 로인이 스스로 사용할 줄 몰라서 다른 사람이 방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일부 양로보조기구는 갱신이 빠르고 기능이 아주 많지만 실제 효과는 리상적이지 못하다. 진선생이 구매한 로년 스마트밴드(智能手环)는 영상관람, 음악감상, 음성통화 등 기능이 탑재되여있지만 이러한 ‘겉만 번지르르’한 기능은 사용하는 빈도가 높지 않다. 오히려 진정으로 필요하고 자주 사용하는 심박수 측정 등 기능은 2단계 페지에 있어 제때에 확인하기 불편하다.
기자가 한 양로보조기구를 판매하는 상가를 찾아갔는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휠체어의 가격은 몇백원부터 몇만원까지 아주 다양했다. 판매원은 “주요한 구별은 사용한 재료와 기능이 다르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1000원 좌우의 휠체어를 구매하면 충분하다. 많은 기능들은 로인들이 사용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복단대학 사회사업학학부 부교수 진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로인의 수요는 동태적으로 발전하고 부단히 새로운 수요가 생긴다. 때문에 양로보조기구와 관련 상품의 설계는 안전하고 편리하고 가성비도 좋아야 한다. 동시에 친환경적이고 이쁘고 따뜻하며 정서적으로 로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적지 않은 독자들은 관련 부문에서 양로보조기구의 생산, 판매를 엄하게 틀어쥘 것을 건의했다. 산서성 양성현의 독자 양과평은 “생산기업은 응당 상품의 친로령화, 정세화에 공을 들이고 로인들의 실제 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켜야 하며 로인 소비자들도 가격이 비쌀수록, 기능이 많을수록 좋다는 소비관념을 개변하고 실제 수요에 따라 합리하게 선택하고 리성적으로 소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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