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24년 목단강시 제1회 '림복궁'컵 전국조선족 윷놀이 경기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5일 11시16분    조회:3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수립하고 소수민족의 문화예술을 전승 고양하며 건국 75주년을 기쁘게 맞이하는 시점에서 목단강시 제1회 '림복궁'컵 전국조선족윷놀이 경기대회가 6월 1일과 2일 목단강시 중흥조선족촌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微信图片_20240605103703.jpg

이번 행사는 목단강시 문체광전관광국과 서안구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과 전국조선족로년협회에서 련합으로 주관하였다. 조선족사장이 운영하는 목단강시 림복궁(林福宫)음식점에서 관명 협찬하였다. 

微信图片_20240605103643.jpg

微信图片_20240605103645.jpg

微信图片_20240605103650.jpg

微信图片_20240605103716.jpg

경기는 전국에서도 유명해진 목단강시 서안구 중흥조선족촌 마을광장에서 개최되였다.

6월 1일 저녁 중흥촌 마을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식전환영무대공연인 '목단강 2024 향촌문화음악축제'가 개최되였다. 개최시간이 저녁 6시반이였으나 구질구질 내리는 비에 부득불 한시간 연장하여 비가 그친 7시반에 시작하였지만 그사이 각계 령도들을 비롯한 관중들 누구 하나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주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주최측에서 정성들여 조직한 문예종목들이 하나둘씩 무대에서 선보였는데 조선족, 몽골족, 장족 등 각종 소수민족의 춤과 노래표현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예공연이 끝난후 활활 타오르는 우등불을 가운데 밝혀놓고 대형 원을 그리면서 모두가 빙빙 돌아가면서 춤을 추면서 아름다운 추억의 순간을 남겼다. 

微信图片_20240605103618.jpg

微信图片_20240605103633.jpg

微信图片_20240605103614.jpg

微信图片_20240605103638.jpg

微信图片_20240605103623.jpg微信图片_20240605103620.jpg

微信图片_20240605103611.jpg

정채로운 향촌문화음악회 공연장면

6월 2일 오전부터는 녕안시조선족소학교, 중학교,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소학교 등 목단강시 산하 민족단체들과 전국각지에서 온 22개팀이 모여 흥겨운 윷놀이 경기를 진행했다. 

윷놀이는 우리 민족이 즐기는 력사가 오래되고 널리 알려져 대중이 함께 즐길수 있는 전통민속오락이다. 현재는 무형문화유산항목에 포함되였다.

경기 행사장 여기저기에서 환호와 탄식소리 웃음소리가 넘쳐났으며 한복을 입고 덩실덩실 춤을 추는 장면이 수시로 목격되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많은 조선족어린이들이 민족복장을 입고 동참하여 보는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흥이 나고 재미나는 윷놀이 경기를 통하여 민속오락의 묘미를 느낄수가 있었다. 

微信图片_20240605103713.jpg

微信图片_20240605103558.jpg

微信图片_20240605103729.jpg

微信图片_20240605103727.jpg

微信图片_20240605103722.jpg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 백영관장은 "민속오락과 전통문화, 윷놀이 경기와 향촌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행사의 성공개최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무형문화유산이 더욱 잘 홍보되고 명맥을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微信图片_20240605103706.jpg

微信图片_20240605103659.jpg

微信图片_20240605103710.jpg

/박영만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13
  • 흑룡강대학 법학원 박순선 부교수최근, 흑룡강대학 법학원 박순선 부교수, 코트라 할빈무역관 허성무 관장을 비롯한 일행이 할빈중재위원회를 방문하여 중한 법률교류 활성화, 상사분쟁해결 중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취지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는 재할빈 한국기업 분쟁의 예방과 해결 방식, 한국기업에 대...
  • 2022-11-18
  • 중국 교육부 인문사회과학 중점연구기지 - 연변대학조선한국연구에서 1992년 2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두만강지역개발계획(TRADP) 계획관리위원회(PMC)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동북아 공존공영의 新GTI 구상' (필자 전홍진 객좌교수) 책자를 한국에서 발간하여 중국과 한국과 조선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
  • 2022-11-17
  •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금성촌 일각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택도농건설부는 '제6진 중국전통촌락명단' 공시를 했다. 금성촌 등 흑룡강성의 7개 조선족촌이 중국전통촌락에 선정되였다. '제6진중국전통촌락조사추천사업을 잘할데 관한 통지'에 근거하여 주택도농건설부 촌진건설사가 문화관...
  • 2022-11-16
  • 재일본중국조선족 쉼터골프회는 지난 11월 10일 토치기현에 위치하고 있는 프레스테지칸토리 클럽에서 프라스링크스컵 시즌 2022년 골프경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콤페는 고향에 있는 학생들을 돕는 채리티 콤페로 재일본조선족사회의 주목을 끄는 뜻 깊은 행사였다. 콤페가 열리는 내내 유난히 맑은 날씨가 계속되였다. 전...
  • 2022-11-14
  • 2022년 11월 9일, 국제촬영료녕협회는 료녕성 조선족미술서예촬영협회와 심양시 신시대무용단과 함께 성경대극장 동쪽 광장에서 조선족 가무공연 촬영창작 친목행사를 진행했다.조선족 배우들은 민족적 특색이 다분한 공연을 정성껏 펼쳤다. 그들은 추위도 마다하고 열정에 넘쳐 상모춤과 장고춤을 선보였다. 화려한 민족복...
  • 2022-11-14
  • 10일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 북경센터가 운영에 투입됐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중소기업발전촉진센터의 소개로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와 북경뉴스터비서회계서비스유한공사가 1년여의 상담을 거쳐 정식으로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 북경센터 유치 협약식을 가졌다. 한중혁신창업센터 김학봉 대표, 북경뉴스터비서회계서비스유...
  • 2022-11-11
  • 2022년 11월 5일, 천진시조선족교육애심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천진 조선족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우수인재양성프로젝트 자녀교육교류회'가 천진시 백세시대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우수인재양성프로젝트 자녀교육교류회는 천진시조선족교육애심회가 천진에 거주 중인 조선족 학생들에게 비단...
  • 2022-11-11
  • 일전 료동대학교 학생들이 황금빛으로 물든 교정의 은행나무길에서 조선족 전통의상의 미를 선보였다. 료동대학교 조한학원의 조선족문화 특별 체험프로그램인 조선족 전통의상 쇼는 그간 풍부하고 우수한 민족...
  • 2022-11-10
  • 중국조선족들의 민간문화예술 수준을 보여줄수 있는 합동공연이 아름다운 해변도시 대련에서 개최되여 화제가 되고 있다.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대련개발구 대극장에서 제1회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의 총괄기획과 총지휘 총회장을 맡은 대련아리랑예술단의 단장 방화(74세) 녀사...
  • 2022-11-09
  • 11월 5일, 상해에서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열렸다. 연변주의 오동약업, 동북인아(仁儿)식품, 장백산야생동물번식시험장 등 3개 기업은 길림성교역단을 따라 길림성 전통상호기업 전시에 참여했는데 선보이자마자 큰 주목을 받았다. 연변주상무국에서 중국조선족민속원을 협조해 설립한 연길시 리향단궁중쌀떡 전시와...
  • 2022-11-08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