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통화시, ‘입양 농업’ 류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5일 11시29분    조회:18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논 1무를 입양하였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모내기를 하고 농사를 체험하고 량식에 대해 료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습니다.” 통화현 금두조선족만족향 벼입양(认养)기지에서 통화시민 왕효하는 아이들과 함께 허리를 굽혀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농촌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농업, 문화, 관광 산업의 융합을 촉진하며 통화시‘입양 농업’은 새로운 류행으로 떠올랐다. 신형의 현대 농업창조 경영모식은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도시주민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농촌경제 발전에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공했다.

벼사입양기지에 들어가 거울 같이 반듯한 논판을 바라보니 장화를 신은 입양인 몇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모종을 손에 쥐고 모내기를 하며 귀농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벼입양기지 책임자 고옥춘은 입양모식이 출범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전화로 문의하는 사람이 특히 많아서 지금은 16무의 논을 성공적으로 입양주었습니다. 입양인들은 직접 모내기, 김매기, 수확 및 전원생활에 종사하거나 우리가 대신 맡아 관리해 줄 수도 있습니다. 가을걷이 때는 쌀을 가공하고 포장한 뒤 직접 입양인의 집으로 보내 자연 그대로의 무공해 입쌀을 맛보게 합니다.”

알아본 데 따르면 통화현 금두조선족만족향은 수원지 보호구내에 위치해 있는데 물속에 각종 미량원소와 천연유기물이 풍부하고 벼 생장 전주기에 농약과 화학비료를 치지 않아 오염이 없는바 우수한 품질은 고옥춘으로 하여금 ‘입양 농업’을 모색하는 데 큰 신심을 가지게 했다.

휘남현 조양진 신승촌 당지부 주관합작사는 9,000평방메터의 황무지를 통합하여 177개 부지로 나누고 ‘채소밭 공유’를 개방하여 친환경 순천연 채소 재배와 채취, 농경문화 체험, 친자연학 등 다원화된 ‘행복농장’을 만들어 버려진 밭을 채소밭과 농장으로 변화시켰다.

“‘채소밭 공유’는 주로 ‘반위탁관리’모식을 채택하여 채소밭에서 토지, 수력발전, 경작도구 등을 제공하고 입양인이 자유롭게 재배, 채취하며 전원생활을 향유합니다.”라고 신승촌 당지부 서기 왕용이 말한다.

휘남현 주민 장형월은 얼마전에 논 두뙈기를 입양했는데 재배경험이 없는 그지만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전속 원예사의 지도아래 나는 묘목을 사고 비닐박막을 덮고 유기비료를 주었어요. 보세요. 도마도 묘목이 정말 잘 자랐어요.”

향촌진흥의 ‘치부의 길’을 모색하여 ‘공유채소밭’은 ‘당지부+농가+주민 입양’경영모식을 취해 촌민들의 취업을 해결하는 동시에 촌집체 경제수입 5만원을 증가시켜 농민들의 수입을 이끄는 ‘공유채소밭’으로 되였다.

“여러분의 적극성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 로동절에 개원해서부터 지금까지 140뙈기의 논을 입양주었습니다.” 황무지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보고 관리원 서가휘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 넘쳐흘렀다.

향촌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기 위해 통화시의 ‘입양 농업’은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활성화시켰다. ‘토지 입양’, ‘관광객 직접재배’등 모식은 농촌에 ‘인기’를 가져다주고 더 많은 체험대상은 관광객과 농촌이 새로운 상호작용을 일으키게 하여 농촌경제의 형태전환과 승격을 이끌고 농민 수익 증대의 새로운 경로를 개척했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7
  • 특등상 수상자 박은지 학생(왼쪽). 9월 24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가 주관하고 《청년생활(중학생판)》편집부에서 주최한 ‘청춘컵’전국 조선족 중학생 웅변 경연대회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청년생활》 편집부 부주필 리령은 경과 보고에서 “지난해 편집부에서는 다양한...
  • 2022-09-25
  • ◇신기덕 추분은 보통 양력으로 9월 23일 경에 든다. 이날은 지구의 대부분 지역에서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이 12시간이다. 추분이 지나면 태양의 직사위치가 점점 남쪽으로 이동하기에 지구의 북반구는 밤이 낮보다 점점 길어지고 남반구는 낮이 밤보다 점점 길어진다. 추분은 춘분처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때이지만 춘...
  • 2022-09-22
  • 국경 73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공원분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연변한조복장유한회사, 연변흠성영상매체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오덕장로주컵' 민속장기대회가 9월 17일 연길시 의란진에 위치한 민들레생태된장촌에서 열렸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
  • 2022-09-22
  • 길림시 송화호의 유람선박들 9월21일 백산시와 장백산보호개발구의 공동 추진하에 송화강생태려행풍경구 수상려행항로가 정식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정우현 영산홍광장을 기점으로 인의부두서비스쎈타를 경유하여 돌아오는 코스다. 제1기 항로 전체길이는 왕복 18키로메터이며 항행시간은 80분, 풍경구 일일 유람객 제한수...
  • 2022-09-22
  • 20차 당대회 소집을 앞두고 길림성은 성회를 맞이하는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치고 있다. 현지 간부군중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부탁을 시종 명기하고 사회주의현대화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 길림 전면적 건설의 다채로운 장을 엮어감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할 것이라고 표했다. 자동차산...
  • 2022-09-22
  • 20차 당대회 승리적 소집을 맞이 하고 중국공산당 창건 101주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여 연길시문화관 민들례예술단은 룡정시 지신진 승지촌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진달래의 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민들레예술단에서 우리 민족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위대한 주덕해 동지의 흔적을 찾아 그가...
  • 2022-09-21
  • ▣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  제2회 중국‧사평옥수수축제 사평에서 9월 16일, 길림식량브랜드건설 및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가 사평시에서 있었다. 이번 대회 계렬 행사중의 하나인 제2회 중국‧ 사평 수수축제도 동시에 펼쳐져 3일간 진행되였다.   2022년 9월 16일, 길림성 각지의 ...
  • 2022-09-21
  •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예지아컵’ 온라인중국조선족성인 시랑송경연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면서 9월 16일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함께 웨치는 구호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 연변시랑송협회와 조선언어문화진흥회, 전국애심...
  • 2022-09-20
  •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개막식 장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가 9월 17일 다양한 행사일정을 마치고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 안도현당위와 안도현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는 ‘신비장백·순정광천(神秘长...
  • 2022-09-20
  •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 현장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이 9월 17일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안도현당위와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광천수관리국과 안도장백산천연광천수 업계에서 주관한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
  • 2022-09-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