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통화시, ‘입양 농업’ 류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5일 11시29분    조회:20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논 1무를 입양하였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모내기를 하고 농사를 체험하고 량식에 대해 료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습니다.” 통화현 금두조선족만족향 벼입양(认养)기지에서 통화시민 왕효하는 아이들과 함께 허리를 굽혀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농촌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농업, 문화, 관광 산업의 융합을 촉진하며 통화시‘입양 농업’은 새로운 류행으로 떠올랐다. 신형의 현대 농업창조 경영모식은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도시주민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농촌경제 발전에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공했다.

벼사입양기지에 들어가 거울 같이 반듯한 논판을 바라보니 장화를 신은 입양인 몇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모종을 손에 쥐고 모내기를 하며 귀농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벼입양기지 책임자 고옥춘은 입양모식이 출범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전화로 문의하는 사람이 특히 많아서 지금은 16무의 논을 성공적으로 입양주었습니다. 입양인들은 직접 모내기, 김매기, 수확 및 전원생활에 종사하거나 우리가 대신 맡아 관리해 줄 수도 있습니다. 가을걷이 때는 쌀을 가공하고 포장한 뒤 직접 입양인의 집으로 보내 자연 그대로의 무공해 입쌀을 맛보게 합니다.”

알아본 데 따르면 통화현 금두조선족만족향은 수원지 보호구내에 위치해 있는데 물속에 각종 미량원소와 천연유기물이 풍부하고 벼 생장 전주기에 농약과 화학비료를 치지 않아 오염이 없는바 우수한 품질은 고옥춘으로 하여금 ‘입양 농업’을 모색하는 데 큰 신심을 가지게 했다.

휘남현 조양진 신승촌 당지부 주관합작사는 9,000평방메터의 황무지를 통합하여 177개 부지로 나누고 ‘채소밭 공유’를 개방하여 친환경 순천연 채소 재배와 채취, 농경문화 체험, 친자연학 등 다원화된 ‘행복농장’을 만들어 버려진 밭을 채소밭과 농장으로 변화시켰다.

“‘채소밭 공유’는 주로 ‘반위탁관리’모식을 채택하여 채소밭에서 토지, 수력발전, 경작도구 등을 제공하고 입양인이 자유롭게 재배, 채취하며 전원생활을 향유합니다.”라고 신승촌 당지부 서기 왕용이 말한다.

휘남현 주민 장형월은 얼마전에 논 두뙈기를 입양했는데 재배경험이 없는 그지만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전속 원예사의 지도아래 나는 묘목을 사고 비닐박막을 덮고 유기비료를 주었어요. 보세요. 도마도 묘목이 정말 잘 자랐어요.”

향촌진흥의 ‘치부의 길’을 모색하여 ‘공유채소밭’은 ‘당지부+농가+주민 입양’경영모식을 취해 촌민들의 취업을 해결하는 동시에 촌집체 경제수입 5만원을 증가시켜 농민들의 수입을 이끄는 ‘공유채소밭’으로 되였다.

“여러분의 적극성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 로동절에 개원해서부터 지금까지 140뙈기의 논을 입양주었습니다.” 황무지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보고 관리원 서가휘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 넘쳐흘렀다.

향촌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기 위해 통화시의 ‘입양 농업’은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활성화시켰다. ‘토지 입양’, ‘관광객 직접재배’등 모식은 농촌에 ‘인기’를 가져다주고 더 많은 체험대상은 관광객과 농촌이 새로운 상호작용을 일으키게 하여 농촌경제의 형태전환과 승격을 이끌고 농민 수익 증대의 새로운 경로를 개척했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12
  •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75년 경제 사회 발전 성과 계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1949년의 49.7원에서 2023년에 3만9,218 원으로 증가됐다. 물가 요인을 제외하면  75.8배 증가되였으며 년평균  증가률은 6%에 달한다.빈곤 퇴치에서 력사적 성과를 거두었다. 2010년 농촌 빈곤 기준에 ...
  • 2024-09-25
  • G331도로 연선의 특색 관광자원을 한층 더 발굴,전시하며 G331도로 드라이브려행의 지명도와 흡인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23일 길림성문화관광청과 《중국국가지리잡지 》가 공동으로 기획한 ‘장백 비경 G331 ’중국국가지리 • 가장 아름다운 도로 고찰 전파 계렬활동이 장춘에서 가동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선...
  • 2024-09-25
  •  과원촌 자료사진 /중국길림넷청기와에 하얀 벽, 6각 지붕...줄느런히 늘어선 조선족 풍격의 민가와 패루, 물레방아, 조선족민속문화관...장백현 마록구진 과원촌은 조선족 삶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조선족 전통마을이다. 전통과 현대풍격이 융합된 바로 이 작은 마을에 장백현전자상거래창업생방송센터가 자리잡고 있...
  • 2024-09-25
  • 푸른 하늘과 흰구름 아래 산뜻한 색갈의 민가들이 눈에 안겨온다. 시골마을과 들판 사이 도로가 깨끗하고 잘 뚤려져 있다. 레저광장에는 음악소리가 은은하다. 길림시 풍만구의 여러 마을들에 들어서면 마치 조용하고 편안한 전원 산수화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올해 들어 풍만구는 농촌 주거환경 정비 향상을...
  • 2024-09-25
  • 가을바람이 강성의 밤을 가볍게 쓰다듬고 달빛이 송화강을 환하게 비추는 초가을 밤, 송화강 야간관광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우선선택으로 되였다. 장막이 드리우고 반짝이는 강물에 도시의 등불이 비추는 시점, 송강중로의 삼도부두에는 유람객들이 붐볐다. 길림시 삼도부두는 청조시기에 이미 중요한 교통중추였...
  • 2024-09-25
  • 연길—장춘 고속도로(이하 ‘연—장 고속도로’) 연통산—쌍양서 구간이 9월 30일 개통된다. 이 대상은 9월 28일에 개통되는 장춘—태평천 고속도로와 함께 국경절 황금련휴에 출행하는 광범한 대중에게 두갈래의 새로운 쾌속출행 려행통로를 제공하게 된다.연통산—쌍양서 구간은 G1221 연—장 고속도로의 중요한 구성부분...
  • 2024-09-25
  • 중한 량국의 문화와 친선 교류를 촉진하고 량국의 경제 무역과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제 21회 중국 장춘한국주 행사가 오는 10월 19일, 장춘중한도시관에서 개막된다. 이번 장춘한국주행사는 길림성외사판공실과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지도하고 장춘시외사판공실과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장춘한국인(상)회가 주최...
  • 2024-09-25
  •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안도편]장백산 복지에 자리잡고 있는 안도현은 예로부터 ‘장백산 제1현’으로 이름났다. 이곳은 송화강, 두만강, 압록강의 발원지로 삼림피복률이 86%에 달한다.생태환경이 우월하고 자원이 풍부한 안도현에서 여러 민족 대중들은 석류씨처럼 굳게 뭉쳐 함께 단결분투하고 ...
  • 2024-09-25
  • 9월 24일 10시 31분, ‘길림대학 1호’ 위성(길천성 A-01성)을 탑재한 제룡3호 요4 운반로케트가 산동성 해양시 부근 해역에서 발사되였다. 위성과 로케트가 분리된 후 순조롭게 예정된 궤도에 진입하였고 태양전지판이 성공적으로 펼쳐졌으며 위성과 지면의 데이터 련결 상태도 정상적이였다./길림일보 编辑:유경봉
  • 2024-09-25
  • 연변주당위 선전부와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연변주민족사무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연변미술가협회, 연변서법가협회, 연변촬영가협회, 연변미술관, 연변로동자문화궁이 주관하는 '중국심 모으고 중국혼 주조' (凝中国心 铸中华魂) 새중국 성립 75주년 경축 전주 미술서법촬영작품전이 9월25일부터 10월8일까지 연...
  • 2024-09-24
‹처음  이전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