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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건전한 성장 위한 따뜻한 도시 구축 전국 아동우호도시 100개 육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6일 10시30분    조회: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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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3차 국가 아동우호도시 건설 명단이 발표되였다. 2022년, 전국 첫 14개 입선도시 명단을 발표한 이래 전국 아동우호도시 건설 시범도시는 100개에 육박했다. 여러 지역은 지속적으로 아동 안전출행 체험을 개선하고 아동 인문참여공간을 확대하며 아동 우호사회구역 및 우호자연생태 건설을 전개한 데서 아동우호도시 건설은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다.


◆안전한 통학로, 즐거운 귀가길

광주시 월수구 백운가두 축계거리의 골목길에 들어서면 200메터 길이의 알록달록한 안전한 통학로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현지에서는 낡은 도로에 아스팔트를 깔고 주차기둥, 감속대, 경고판 등을 설치했으며 배수구를 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했다. 도로 량측에는 무지개 상호작용벽, 벽걸이게임 등이 있으며 거리 상가를 따라 1메터 높이에는 푸른색의 ‘아동보호초소’ 표지판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필요시 도움을 청하는 데 편리토록 했다. 소개에 따르면 광주는 이런 아동우호통학로 83개를 건설했다.

장사시는 장사 록산국제제2실험소학교 운동장 아래 공간층에 주차장을 건설하고 240여개의 주차공간을 새로 추가해 전 시에서 처음으로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주변의 교통압력을 가중시키지 않는 학부모용 학생등하교시스템을 구축했다. 학교는 또 지능교정체계를 도입해 학부모들이 모바일 앱으로 학생들이 언제 하교하는지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의 안전한 출행을 해결하는외에 여러 지역에서는 또 아동우호사회구역 건설을 다그쳐 추진했다.

성도시 룡천역구 서남사회구역은 ‘아동우호경로’를 구축했다. 길옆의 벽에 구슬치기, 제기차기, 손수건 던지기 등 어린시절 놀이를 생동하게 보여주는 회화를 그리는 등 중화전통문화를  설계리념으로 아동 우호문화와 사회구역문화를 유기적으로 결부시켰다.

사회구역 주민 리선생은 “사회구역에는 어린이 독서코너, 수작업장도 있다. 아이들이 갈 곳이 더 많아지면서 학부모들의 걱정도 많이 덜게 되였다.”고 말하면서 평소 6살짜리 딸을 데리고 사회구역에서 조직하는 각종 친자활동에 참가하는데 아이가 배우는 것이 많다고 진솔하게 말했다.

광주시 월수구의 광구사회구역에서는 낡은 건물 사이 공간을 활용해 밝은 색상의 아동놀이벽, 유모차 활주로, 미끄럼틀, 공유서옥 등 아동놀이시설을 배치하여 사회구역 아이들의 부동한 취미를  불러일으켰다.  

광주 영요북소학교 5학년 학생 마성책은 “개조를 거친 후 집 앞에 활동장소가 더 많아졌고 방과후 미끄럼틀 등 놀이를 할 수 있어 참 즐겁다.”고 말했다.


◆‘1메터 높이’의 수요에 맞춰 어린이 맞춤형 인문참여공간 확대

성도시 금강구에 위치한 성도시문화관에 들어서면 부지면적이 200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아동우호구역이 한눈에 안겨온다.

이곳에는 꼬마사회자, 어린이 창의회화, 거문고체험 등 어린이를 위한 일련의 풍부하고 개성화된 무료수업 시간표가 있다. 성도시문화관 예술보급부 부주임 엽준숭은 “아동우호란 아동의 수요, 감수와 체험을 존중하고 아동의 성장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문화관은 아동들의 다양한 면의 수요에 맞춰 무료취미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아이의 등교시간을 점하지 않기 위해 일반적으로 저녁이나 주말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광주도서관에서는 부동한 주제와 년령대를 대상으로 한 중외 그림책이 친자그림책열람구역에 가지런히 놓여있다. 옆에는 편안한 의자, 쏘파가 설치되여있어 많은 아이들이 주말에 부근 소년궁 취미반을 마치고 이곳에 와 독서시간을 즐기기도 한다.

현재 광주시에는 소년아동전문도서관 1개, 시급 도서관 1개, 구급 도서관이 11개 있는데 모두 아동 열람구역이나 독립관사가 있다. 도서관의 봉사는 550개 학교로 확대되여 학교에서도 책을 빌리거나 반납이 가능하다.


◆보고 배우고 놀 수 있는 친자연적 어린이락원 구축

최근 광주장륭야생동물세계를 유람하러 온 어린이들은 입구에서  ‘취미과학보급축제’ 소책자를 받았다. 거기에는 동물세계탐색 지도가 있고 과학보급게임의 상호 작용점이 표기되여있다. 아이들은 소책자를 지니고 작은 기차에 앉아 설명을 들으면서 코뿔새가 암컷, 수컷인지를 구별하고 코알라의 발자국을 관찰하며 아시아 코끼리와 아프리카 코끼리의 차이점를 찾아보기도 한다.

광주시녀성아동사업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려의나는 “최근 몇년간 광주시는 자연생태환경 아동적 합형 개조에서 벽도건설과 결부시켜 전 년령대에 부응하는 친수생활 장면을 조성하고 어린이놀이공간을 확장했다. 루계로 아동우호벽도 35개를 구축하고 광주록지시스템 특색을 갖춘 아동놀이공간을 전문적으로 구축하여 ‘시아동공원—구아동공원—사회구역아동놀이터’ 등 3급 아동놀이장소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광주시에는 ‘1 + 12’ 어린이공원군을 구축했다. 즉 1개의 시급, 12개의 구급 도합 13개 아동전문공원이 있으며 면적은 무려 180헥타르에 달한다.

장사 마란산오리부리공원에는 당지 실정에 부응하는 아동우호 마란산 기상관측소, 수위 및 강수량 관측소 등이 있으며 야외아동놀이구역, 모래못 등 부대시설도 갖추어져있다.

장사시 개복구 마란산지역 관계자는 “아이들이 대자연을 더욱 잘 포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전 시 첫 ‘아동우호사업소’를 설립하고 자연요소와 자연과학원리가 풍부한 일련의 놀이장면을 설계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더 많은 아동우호사회구역, 인문참여공간, 공원 및 야외 자연활동장소 등이 완공되고 다양한 실질적인 조치들이 시달됨에 따라 도시가 더욱 따뜻하고 활기차게 변모될 것으로 전망한다.

장사시자연자원계획국 국장 단녕은 “앞으로 우리는 일련의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동우호리념을 도시에서 농촌으로, 산업사슬로, 구석까지 확장할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만날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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