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할 때 수험생은 마음이 불편하고 괴로울 수 있으며 땀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두근거리고 불면증, 소화기계통 및 근육 긴장이나 두근거림과 같은 불편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잡생각이 많아지고 머리가 혼란스러우며 주의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시험 불안증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가?

일반적으로 적당한 스트레스는 뇌의 사고활동을 자극하여 시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시험 발휘에 지장을 주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수험생은 복식호흡법, 근육이완법, 음악이완법, 나비두드리기 등의 이완기술을 시도해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스스로 더 나은 학습과 시험상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시험 전날 잠이 안오면 어떻게 해야 할가?

취침 전에 수험생은 생각을 많아져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증가하고 뇌의 신경중추 활동이 흥분되여 수면상태에 빠르게 진입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잠이 안 오거나 수면 중에 쉽게 깨는 것은 비교적 정상적인 현상이다. 잠이 잘 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해도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잠자기 위해 자신을 강박하지 말아야 하며 수면을 돕기 위해 이완 훈련을 할 수 있다.

례를 들어, 침대에 누워서 심호흡을 하고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쉬고 내쉬면서 호흡에 주의를 기울인다. 그러면 개인의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돕고 뇌를 휴식 상태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며 잠을 빨리 자는 데 도움이 된다. 물론 이 과정에 수시로 주의력이 시험 걱정으로 쏠릴 수 있지만 그때그때 주의력을 호흡으로 다시 끌어당기면 된다.

또한 긍정적인 심리적 암시를 할 수 있다. 례를 들어, 바다와 같은 아름다운 경치에서 따뜻한 햇살을 느끼는 해변 모래의 부드러움과 바닷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며는 해변에 누워 조용히 파도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상상해보는 것이다……이렇게 천천히 하다보면 곧 수면상태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