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농민’, ‘새로운 시편’ 엮어낸다 길림성인대 대표, 훈춘시 춘염재배전문농장 농장장 류춘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7일 08시57분    조회:6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나는 여러 민족 대중들을 이끌고 치부의 길을 잘 걷고 싶다.”

‘80후’ 길림성인대 대표이며 훈춘시 춘염재배전문농장 농장장인 류춘염은 고향에 대한 사랑과 애착으로 고향의 쌀이 향촌을 벗어나게 하고 전 촌의 여러 민족 대중들이 함께 치부의 길로 나아가도록 열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류춘염은 훈춘시 삼가자만족향 동강자촌 토박이다. 고중을 졸업한 후 외지에서 근무한 경력은 그의 시야를 넓히고 사업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였다.

2002년, 류춘염은 고향에 돌아와 벼재배 사업을 시작하고 고향의 흑토지에서 새로운 천지를 개척할 뜻을 세웠다. 벼를 재배하는 기간에 류춘염은 한편으로는 실천하고 한편으로는 전문지식을 열심히 배우며 기계화 농사, 과학화 관리모식을 적극 모색, 채택하고 인건비를 낮추며 량곡의 다수확과 수입 증대를 촉진했다. 벼 병충해를 예방, 퇴치하고저 류춘염은 농한기를 리용해 각 급 각 부문에서 조직한 농업기술양성반에 적극 참가하는 한편 성 내외 여러 지역에 가 고찰 학습하기도 했다.

2014년, 류춘염은 농약, 화학비료로 생산량을 높이는 낡은 재배방식을 버리고 친환경 벼재배기지를 세웠다.

여러차례의 고찰학습 과정에서 류춘염은 친환경 게농법(稻田养蟹)과 같은 생태재배 방식에 깊은 흥미를 가지게 되였다. 2016년, 그는 전문가를 초빙해 30헥타르의 논에 게농법을 시도했는데 성공을 거뒀다. 이에 힘입어 이듬해에는 게농법 적용 면적을 50헥타르로 늘이고 친환경 벼재배, 유기 재배 기술을 주변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했다.

2018년, 그는 훈춘시 금색게농법벼재배전문합작사를 설립하고 훈춘시 게농법 벼재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촌의 향촌진흥 코기러기로서 류춘염은 농업시범기지의 역할을 적극 발휘시켜 주변 여러 민족 촌민들을 조직해 농장에 와 학습하고 교류하게 하며 그들에게 대리 관리, 경작, 가공, 판매, 저장 등 봉사를 제공해 여러 민족 대중을 공동 치부의 길로 이끌었다.

2022년, 류춘염은 현대화 쌀가공공장을 건설하고 생방송 판매 방식으로 훈춘입쌀을 판매해 훈춘입쌀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현재 류춘염의 농장은 이미 생산, 가공, 판매의 융합발전을 실현하고 5000무의 벼, 옥수수, 콩 재배, 수확 전 과정의 기계화 작업을 실현했는데 벼의 년간 생산량은 3000톤에 달하고 년간 생산액은 2500여만원에 달한다.

사업에서 성공을 거둔 류춘염은 사회에 보답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동강자촌의 청년들은 대부분 외지에 나가 일하고 있는데 마을에 남은 로인 특히 장애, 독거 로인들은 토지를 경작하기 어려웠다.

이 상황을 료해한 후 류춘염은 무상으로 마을의 장애, 독거로인을 도와 기계화 경작을 했으며 장기간 마을의 장애가정 3가구의 토지를 대리 관리했다.

이와 동시에 그는 전력을 다해 동강자촌의 방조부축 사업에 협조했다. 매년 봄철에는 주동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촌민들을 위해 농업물자자금을 대신 지불해주었고 가을철에는 무료로 빈곤촌민들을 위해 농산물을 대리 수확하고 대리 판매하는 한편 그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여러 민족 대중들을 위해 봉사했다. 현재 그의 농장은 주변 마을의 녀성 50여명의 창업을 이끌고 있는데 이들은 년간 인당 3000원 이상의 소득을 추가로 창출하고 있다.

길림성인대 대표로 당선된 이래 당과 대중이 서로 소통하는 다리를 놓아 당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기 위해 류춘염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과 선전교양을 결합시켜 향의 학교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해 아이들에게 고향의 유구한 력사를 들려주어 그들이 중화문화를 료해하도록 했다. 또 향에서 개최되는 각종 민족단결활동에 적극 참여해 여러 민족 촌민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감정을 증진하고 리해를 심화하도록 했다.

민의의 ‘수집자’와 ‘전달자’인 류춘염은 일년 내내 논밭을 누비며 대중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중들의 의견을 수집해 농업농촌 현대화와 향촌진흥에 대한 고향사람들의 기대를 자기의 대표건의에 융합시켜 대중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창업은 류춘염에게 있어서 간고하면서도 행복한 과정이였다. 그는 전야에 뿌리를 내리고 청춘의 땀방울로 옥토를 적시며 주변 농민들의 치부를 이끌어 향촌의 전면 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고 있다.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94
  • 미용원, 머리방(리발소) 등 장소의 화장품 경영 및 사용 질서를 규범화하고 품질안전 위험을 제거하며 화장품 관련 규정 위반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특별안전검사를 전개했다.24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들은 연길시 여러 머리방(리발소)을 찾아가 시중에 판매되는 파마약, 염색약 등 머리...
  • 2024-06-25
  • 21일, 화룡시퇴역군인사무국은 화룡시퇴역군인사법원조사업소를 정식으로 설립해 화룡시 퇴역군인들에게 정밀한 법률원조를 제공함으로써 퇴역군인들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는 데 견실한 보장을 제공하기로 했다. 소개에 따르면 화룡시퇴역군인사법원조사업소의 설립은 퇴역군인 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론술을 ...
  • 2024-06-25
  • 웅변대회 한 장면.21일, 중공연변주직속기관사업위원회에서 주최한 주 직속 기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하고 아름다운 변강에서 석류꽃 피워’ 청년 당원 간부 종업원 웅변대회 결승이 주법원에서 펼쳐졌다.이번 웅변대회에 도합 55개 조, 100명의 주 직속 여러 부문 청년 당원 간부, 종업원이 신청했고 초보선...
  • 2024-06-24
  • 18일, 안도현기관사무봉사중심에서는 명월진 복성촌과 손잡고 전체 촌민들을 조직해 ‘당건설 플랫폼 마련, 지부 인솔, 당원 솔선모범, 촌민 참여 및 당원+촌민 향촌진흥 조력 고찰학습활동’을 전개했다.전체 인원은 선후하여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서성진 진달래촌, 팔가자진 상황버섯기지를 찾아 촌의 력사관, 재배비닐...
  • 2024-06-24
  • 찰떡을 치고 있는 로인들.“하나 둘, 하나 둘… 으챠, 으챠…”20일, 도문시 장안진 마반촌에서 열린 연길시로인뢰봉반, 도문시 장안진 마반촌로인협회 친목회활동 현장에는 떵떵 떡을 치는 소리와 구경하는 로인들의 응원소리가 어우러져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도시, 농촌 로인들의 교류, 융합을 촉진하고 중화민족공...
  • 2024-06-24
  • 공유자전거에 나무판을 추가하면 어른이 아이를 앉히고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목적지에 도착한 뒤 나무판을 떼여내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이런 간단하고 실용적인 공유자전거 아동의자가 최근 많은 부모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공유자전거에 장착하는 어린이의자 가격은 수십원에서 100원까지 다양...
  • 2024-06-21
  • “봄에는 야채를 먹고 여름에는 국을 마시며 가을에는 과일을 먹고 겨울에는 양기를 보충한다. 약과 음식은 그 근본이 동일하기에 모두 입에 맞으며 오래동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안도현 신합향 길방자촌의 중국건강 좋은 향촌 대상인 장백산약선식당의 주체가 곧 완공된다. 이는 향촌의 다기능 재택약선식당이 곧...
  • 2024-06-21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