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스물아홉번째 전국 ‘눈사랑의 날’을 맞아 연변조의병원에서는 연길시 건공가두 장청사회구역에서 ‘보편적인 눈 건강에 관심을 가지자’를 주제로 주민들에게 무료 안과진료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당 병원 안과 및 예방보건과 의료간호일군들은 주민들을 위해 안구굴절 이상, 로년기 황반병변, 백내장, 록내장, 당뇨병으로 인한 시망막병변 등 여러가지 안과 질병 검사를 해주고 눈건강의 중요성과 눈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방법들을 설명하면서 주민들에게 제때에 과학적인 방법으로 눈 건강을 지킬 것을 선전했다.
최근년간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눈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되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김호길 안과 주임의사는 “핸드폰을 볼 때 최소 30센치메터 이상 거리를 두고 보며 20분에 한번씩, 길어서 1시간에 한번씩은 10메터 이상의 먼 곳을 보며 눈을 휴식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또한 눕거나 엎드려서 핸드폰을 보지 말고 흔들리는 차 안이거나 강렬한 빛 아래에서 핸드폰을 보지 말아야 한다. 일단 눈이 불편하다고 느껴지면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며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제때에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약 50여명 주민을 위해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100여부의 선전책자를 나누어주었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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