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24년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이 시작되였다.
올해 전 주에서는 지난해보다 445명 늘어난 8736명 수험생이 대학입시에 참가했다. 그중 력사류에 2760명, 물리류에 5976명이 응시한다.
“얘들아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 시험을 봐야돼~”
“1반, 시험 잘 치자, 화이팅!”
이날 오전 8시경, 연변1중 대문 앞은 시험장 입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가족, 교원들 그리고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수험생들의 ‘화이팅!’ 소리로 분위기가 뜨거웠다.
주교육국에 따르면 올해 우리 주는 도합 8개 시험구, 11개 시험장소(연길 3개, 훈춘 2개, 돈화, 도문, 룡정, 화룡, 왕청, 안도에 각각 1개), 331개 시험장을 마련했으며 예비시험장소 8개와 예비시험장 33개를 추가로 준비했다.
오전 9시, 연길시의 3498명 수험생은 전국의 수험생들과 함께 대학입시 첫 과목으로 어문시험을 맞이했다. 시험일정은 이날 오후에 수학, 8일 오전에 물리 혹은 력사, 오후에 외국어, 9일 오전에 화학과 지리, 오후에 사상정치와 생물 과목 순으로 진행된다.
연변1중 엄정복 교원은 “학생들이 3년간 갈고 닦은 실력이 시험장에서 고스란히 체현되여 학생들이 꼭 자기가 희망하는 대학에 붙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올해 전국적으로 대학입시에 참가하는 수험생은 1342만명으로 지난해보다 51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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