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료식업 시장에 부는 ‘국조’풍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8일 20시23분    조회:9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조’특색 료식문화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월-4월 전국 료식업 수입은 17360억원으로 지난 동기보다 9.3% 성장했다. 그중 개성적이고 전통문화의 운치를 담은 ‘국조’의 료식 소비열이 부단히 증가되여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미식의 새로운 체험을 가져다주고 있는 추세다.

남경시에 《홍루몽》을 주제로 한 모 식당은 특색적인 료리로 많은 소비자들을 끌고 있다.

“《홍루몽》속에서 아주 자상하게 묘사한 한 료리인 가지살튀김(茄鲞)을 한번 먹어볼 수 있으면 참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는데…”관광객의 이 말이 떨어지게 바쁘게 식당의 복무원이 가지살튀김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이 식당의 인력자원 총감 만금림은 “우리의 료리 창의성은 모두 《홍루몽》 원작을 깊이 파고들어 환원하며 일정한 정도에서 혁신을 진행하여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있다.”고 기자한테 말해준다.

최근 몇년 동안 신중식 음식이 빠르게 흥기하여 신중식 식당, 신중식 차 음료, 신중식 베이킹 등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개성적이고 전통문화의 운치를 담은 ‘국조’미식은 갈수록 많은 젊은 세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평론’플래트홈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조’ 키워드의 검색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국조간식’, ‘신중식’ 등이 비교적 주목받고 있으며‘신중식 차 음료’, ‘신중식 케이크’의 검색량이 지난 동기보다 5배가량 증가되였고‘국조', ‘신중식' 관련 음식을 출시한 음료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조리협회, 광동성료식써비스업협회와 심수시조리협회 등 단위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4년 료식기업 발전보고서〉는 료식업계는 소비 수요와 관념의 급속한 전환, 시장경쟁의 동질화가 심각, 기술의 급속한 교체 등 3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 ‘국조’ 미식을 연구개발하는 것은 일부 료식기업이 도전에 대응하는 방식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중식 료리 고급 기술자 둥전상은 중식 료리는 전통 문화에서 영감을 찾는다고 표하면서 료리 혁신은 우리 나라 전통 음식 문화를 견지하는 것과 소비의 추세를 통찰하는 것을 결합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북경 ‘도향촌’회사에서는 중국 전통문화 요소를 융합시킨 중식 제과를 내놓아 사람들을 인기를 끌고 있다. 북경 도향촌 0호점 프로젝트 책임자 조사원은“전통문화를 융합시키면 식품인 과자는 단지 하나의 식품만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기호로 되며 력사의 두께를 담아 동양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산동대학 경제학원 교수 왕진광은 신중식 미식은 문화원소와 융합되여야 할 뿐만 아니라 신세대의 수요도 만족시키여 전통문화와 현대 소비 수요의 결합점을 정확하게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소비 장면 혁신, 관련 산업과의 융합 발전

“가게에 들어서면서 천년을 넘나들며 궁중 례절 문화를 느끼는 것 같았다.”, “전통 가무를 감상하면서 미식을 맛보는 매우 즐거운 시간이였다”상해의 한 식당에서  장월이란 시민은 흡족해 말한다.

상무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9개 부문이 련합으로 인쇄발부한〈료식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데 관한 지도의견〉(이하〈지도의견〉으로 략칭함) 은“료식 소비장면을 혁신하자”고 명확히 제기, 〈지도의견〉은 중화의 우수한 료식문화를 전승 발전시키고 료식 소비 잠재력을 한층 더 방출시키며 료식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 야간음식, 레저음식, 문화관광 주제음식 등의 발전을 권장하며 료식과 관련 산업의 융합발전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어떻게 음식 소비 장면을 혁신해야 하는가?

하드웨어로 볼 때 이를테면 장식풍격에서 전통문화를 료식공간 설계에 융합시켜 독특한 식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북경의 한 건축 설계 회사 책임자는 올해 들어 회사의 설계 주문의 80% 가 모두‘국조’원소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한다. 

소프트웨어로 볼 때 료식공간에 그림 극, 희곡, 민속기예 등 중국 전통문화프로그람을 도입하여 관상성, 상호 작용성을 증가시킬수 있다.

또 료식과 관련 산업의 융합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일부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륙속‘문화관광 + 미식’, ‘전시공연 + 미식’등 활동을 전개하여 료식업종이 도시의 경제번영을 촉진, 실물경제 발전에 조력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점 구축, 써비스 품질 향상

한 신중식 차 음료점에서 차 한잔 등이 자동 제조기를 통해 완성되고 자판기 등 지능화설비의 도입으로 제작효률, 제품표준화를 보장해주어 고객에게 더욱 좋은 소비체험을 제공해준다. 또 회원시스템 등 디지털화 도구의 응용으로  브랜드가 소비자의 선호를 정확하게 포착하게 함으로써 정밀화 응영을 실현하고 사용자의 애착도를 증강시킨다. 

‘국조’료식업은 영양 건강을 추구하고 디지털 능력화 등 큰 추세에 순응해야 한다. 현 소비자는 제품과, 써비스 실용가치 외에 소비체험에도 큰 관심을 돌린다. 료식업은 반드시 써비스 의식을 높여야 한다. 

중국호텔협회 회장 진신화는 “료식업은 료식 소비의 새로운 성장점을 적극 구축하고 국산 ‘조품' 등 새 소비 성장점의 잠재력을 발굴하며 료식 써비스의 품질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고 우수한 료식문화를 전승, 발전시켜 인민들의 날로 늘어나는 아름다운 생활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화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90
  • 우리 성  2023년도 500강 우수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선정길림성과학기술형기업의 고품질 발전 조력 대회가 일전 장춘에서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우리 성 2023년도  500강 우수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순위표를 발표하였다. 길림성과학기술청은 교통은행 길림성 분행, 중국우...
  • 2024-06-03
  • [북경 6월 1일발 신화통신]공청단중앙은 전국소년선봉대사업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까지 전국에 도합 1억 1,480만 7,000명의 소년선봉대원이 있다고 전했다.전국적으로 도합 27만 6,000개의 기층 소년선봉대사업위원회가 있는데 그중 중소학교 소년선봉대사업위원회가 19만개, 향진(가두), 촌(사회구역) 소...
  • 2024-06-03
  • 최근, 백산방대그룹 당위는 ‘6.1’국제아동절을 맞으며 10여명의 당원청년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하여 선후로 백산시제18중학교와 백산시 혼강구 홍토애진 팔방희망소학교, 혼강구 칠도강진 8.1희망소학교, 백산시조선족학교, 백산시아동복리원을 찾아 2024년도 ‘6.1’아동절 애심기부 위문활동을 벌였다.백산방대그룹당...
  • 2024-06-03
  • 6월 1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홈장 무패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고 2:4로 광서평과하료팀에 역전패했다.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광서평과하료팀 왕소 감독은 “원정에서 승리해서 기쁘다. 연변팀은 강팀이고 부상선수가 많이 나왔지만 소수민족...
  • 2024-06-03
  • ‘마귀홈장’ 무패행진이 깨졌다. 희망의 전반전이였다면 딱 그만큼 절망스러운 후반전이였다.6월 1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슈퍼리그 진출을 꿈꾸는 광서평과하료팀(이하 광서팀)과 맞붙어 2꼴이나 앞선 유리한 우세를 끝까지 지...
  • 2024-06-03
  • 액운은 눈섭끝에서 떨어진다고 했던가.  달포전인 4월 3일 오후, 바깥 산책을 나갔던 남편이 갑자기 몸이 불편하여 연변병원급진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다급히 뛰여가보니  진통제 점적주사를 맞고 있는 남편은 식은 땀을 철철 흘리며 얼굴이 파랗게 질려 있었다. 진정제 주사를 맞고 얼마간 ...
  • 2024-06-03
  • 최근,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사상과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락착하고 상급 당위의 정신을 광범하게 선전하기 위해 연길시 북산가두 당사업위원회, 판사처의 지도하에 단진사회구역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중점으로 ‘홍석류 미니 당학교’를 설립했다...
  • 2024-06-03
  • 5월 31일 오전, 중국마약퇴치기금회와 길림성마약퇴치판공실, 연변조선족자치주마약퇴치위원회, 무극한(중국)유한회사에서 련합하여 조직한 길림 마약퇴치 선전의 달 및 마약퇴치 공익도보활동이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가동됐다. 중국마약퇴치기금회 부리사장 진존의, 길림성공안청 당위 위원이며 부청장이며 길림성마약...
  • 2024-06-03
  • ‘심무계 보변강’(心无界 步边疆) 성장컵 중국·길림변경 삼림마라톤 계렬 경기 개막식과 첫역 경기가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에서 열렸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 호가복이 의식에 참석해 경기의 시작을 선포했다. 부성장 양안제가 경기에 기발을 수여했다.출발 신호총이 울리자 선수들은 쏜...
  • 2024-06-03
  • 시상대에 선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윷놀이 선수들 5월 29일, 길림성 백산시에서 개최된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서 길림시가 윷놀이 종목 경기 1등을 따냈다.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5명 선수가 길림시를 대표하여 윷놀이종목에 참가하게 되였는데 그들...
  • 2024-06-03
‹처음  이전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