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생태문명을 선양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1일 12시33분    조회:20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20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오덕된장술축제 개막

제20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오덕된장술축제(이하 된장문화절축제)가 6월 9일 오전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에 위치한 오덕된장술유한회사 원료기지인 천하제일 민들레 생태 된장마을에서 펼쳐졌다.

6월 9일부터 9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된장문화절 축제 행사는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연변생태문화협회, 연길시문화관, 연변중화문화추진회,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연변향토문화연구회의 주최로 펼쳐진다.

료해에 따르면 된장문화절축제 기간 된장담그기, 장독대고사, 신주빚기, 민속공연, 천가족된장담그기, 서법미술필회, 촬영작품전시, 진달래장터, 시가랑송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련이어 펼쳐진다.

이날 된장문화절축제에서는 된장담그기 성급무형문화유산 전승인의 지도하에 연길시문화관의 53명 된장담그기 시범표현이 펼쳐진 가운데 천가족된장담그기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총경리인 로영란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된장문화절축제에 참가한 인원수는 력대 최고로 근 1만여명이 참가, 행사의 주요내용의 하나인 된장담그기체험에 조선족된장담그기에 관심이 있는 많은 가정들이 찾아와서 한차례 유익한 된장담그기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연길시에서 온 김씨 녀성은 가족과 함께 된장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이런 체험활동은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이고 특히는 후대들에게 민족전통음식을 전승하고 알게 하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되였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8월 25일 민간인 몇십명이 모여서 시작된 된장문화절축제는 올해까지 이미 20회를 맞이하게 되였다. 그동안 된장문화절축제를 통해 연변생태문화협회를 출범시키였고 문화자신감을 안고 된장의 날을 정하여 문학, 음악, 촬영, 미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된장오덕 및 음식문화의 정수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전승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 정부의 축제로 격상된 된장문화절축제 행사는 지난해 전국축제문화관광대회에 참가하여 ‘우수브랜드'상을 수여받으면서 인류사회가 지향하는 육체건강과 정신건강이 겸비된 문화시대를 선도해나가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사랑하고 즐기는 브랜드 명품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 리사장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 리사장은 된장문화절축제가 다년간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데는 연길시정부를 비롯한 유관부문과 사회각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우리의 전통음식인 된장도 성급 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으며 향후 축제가 초심을 잃지 않고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생태문명를 선양하며 건강발효산업 시대를 이끌고 연변의 대건강 민족브랜드산업을 창출해나가는 취지를 계속해서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근기자, 사진 박경남 허철 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대상 수상자 허두남(가운데)6월 24일 오전,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6.1아동문학상 시상식이 6.1아동문학상후원회의 후원으로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아동문학창작위원회 주임 김선화는 경과보고에서 “자라나는 우리 민족 후...
  • 2024-06-24
  • 길림성 교하시 신참진에 있는 '아시아 제일의 술저장고"라 불리는 장백산와인공장의 지하 와인저장고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있다.장백산와인공장은 새중국 탄생전의 중국 4대 와인공장중의 하나였다.1936년에 건설에 들어간 장백산와인공장 지하 저장고는 깊이가 13메터에 달하는데 5톤부터 15톤까지의 와인을 저...
  • 2024-06-24
  • 취채하진의 령지버섯하우스 망종 시기 하우스안의 령지는 매일 모양이 바뀐다. 주황색 령지는 버섯 모양에서 곧 우산 모양으로 바뀔 것이다.령지를 재배한지 3년여만에 강동동은 재배 시기를 처음 앞당겼다. 그가 맡은 령지하우스 200채중 70채가 실험을 하고 있는 하우스이다. 실험하우스의 령지는 왕년에 비해 거의 ...
  • 2024-06-24
  • 변경관광과 다국관광 결합, 개발개방 수준 안정적으로 향상, 국제협력 공간 적극 확대올 들어 훈춘시는 변경관광과 다국관광을 결합하고 분산되여있던 자원을 통합하며 개발개방 수준을 안정적으로 제고시키고 국제협력 공간을 적극 확대하며 문화관광의 심층적인 융합을 끊임없이 다그치고 전역(全域) 관광 발전을 전력 추...
  • 2024-06-24
  • 6월 22일, 길림시조선족축구협회의 조직하에 길림시길초실내체육관에서 길림시조선족 축구 친선경기가 개최되였다.이는 지난주에 열린 길림시조선족배구시합에 이어 길림시조선족단오민속문화활동의 하나로 이번 축구 친선경기에는  길림시조선족축구협회팀, 길림시조선족중학교팀,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학부모팀, ...
  • 2024-06-24
  • 길림성상무청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 성의 투자유치에 1234개 자금조달항목이 있고 조달자금은 동기대비 32% 성장해 안정적인 성장추세를 유지하며 전 성 경제의 고품질발전에 유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고 전했다.성 상무청 투자유치종합조률처 처장인 손희민의 소개에 따르면 년초부터 성상무청은 ‘1주6쌍’ 고품질발...
  • 2024-06-24
  • 일전 개최된 중국국제대학생패션위크(时装周)는 중국방직공업련합회, 교육부 대학교 디자인학류 전공교수지도위원회가 지도하고 중국복장설계사협회, 중국복장협회, 중국방직복장교육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동북전력대학 예술학원이 주관했다.중국국제대학생패션위크에서 동북전력대학 특별발표회 계(启)를 주제로 계화장...
  • 2024-06-24
  • -조선족민속도예제작기예 주급무형문화유산 전승인 김영옥지난 18일 기자는 조선족민속도예제작기예 주급무형문화유산 전승인 김영옥 장인을 만나 그의 손끝에서 탄생되는 도예 작품들의 뒤이야기, 그리고 그가 작품들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다.흙을 찾아내고 반죽하고 조각하고 유약을 바르고...
  • 2024-06-24
  • 국제축구련맹이 20일에 2024년 6월 랭킹을 발표했다. 아시아 3위권 팀은 일본, 이란, 한국이다. 중국팀은 1267.51점으로 세계 88위, 아시아 13위에 올랐다.이와 함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제3차 조 추첨 포트(分档)가 확정됐다.상술한 랭킹에 따라 중국팀은 포트5(第五档)에 편성되여 27일 말레이시아에...
  • 2024-06-24
  • “마반산 높은 봉에 아침해 솟고, 뒤동산 깊은 숲에 뻐꾸기 우네....”도문시 장안진 마반촌로인협회 차은숙 회장과 연길로인뢰봉반 박철원 반장의 대창 <농민의 노래>로 막을 연 이색적인 행복나눔 활동이 표준화로 건설된 마반촌문구장에서 펼쳐졌다.6월 20일, 연길로인뢰봉반과 마반촌로인협회에서 <도시농촌 로...
  • 2024-06-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