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저녁, 화려한 등불이 휘황찬란한 연길시 청년광장은 수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흥성흥성하였다. 멋진 드럼공연과 함께 2024년‘진달래 여름’광장군중활동 ―즐거운 연길무대가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가야금 연주 〈영천아리랑〉, 무용 〈물동이춤〉, 3인창 〈은인〉, 현대무 〈뉴 댄스〉 등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이 번갈아 공연되면서 현장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청소년들은 우아한 춤사위와 아름다운 노래소리로 꿈과 희망을 노래했고 활력과 풍채가 흘러 넘치는 연길의 예술문화성과들을 보여주었다.
근년래 ‘즐거운 연길무대’는 주로 ‘정품’을 만드는 데 힘쓰면서 규범화되고 장기적으로 효력이 있는 운행기제를 구축하면서 과외 훈련 강도를 높여 고표준, 고품질의 공연종목들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사업 구상을 혁신하고 관광 원소를 결합시키면서 관중 및 관광객들과의 상호 소통을 증가해 연길시의 문화관광 내용을 더욱 풍부히 하였다. 이는 연변조선족의 독특한 민속문화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대중문화의 큰 발전과 번영을 힘있게 추진하였으며 조화롭고 건강하며 문명한 도시문화환경을 조성하여 연길의 지명도와 평가도를 높였다.
6월 10일부터 9월 3일까지 지속되는 2024년‘진달래 여름’광장군중활동―즐거운 연길무대 공연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의 저녁 7시에 관중들과 대면하게 된다.
/김파 기자 (사진 김홍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