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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민족 군중의 중화문화인정을 증강해야(론평원관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1일 15시44분    조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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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민족 문화는 중화문화의 백화원에서 활짝 피여나 중화문화로 하여금 날로 광채를 뿌리게 함으로써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는 데 풍부한 자양분을 제공해주고 있다.

문화의 힘을 충분히 활용하여 여러 민족 군중이 알맞은 환경에서 은연중에 중화문화인정을 증진하도록 함으로써 동고동락하고 영욕, 생사와 운명을 같이하는 공동체리념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해야 한다.

얼마전에 중앙민족대학 무용학원 원장 강철홍이 연습실에서 <분등(奔腾)>군무를 리드하는 쇼트폼(短视频)장면이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었다. 비록 그 날 강철홍은 일상복을 입고 있었으나 이 몽골족무용을 시원시원하고 호방하며 정취가 오래도록 남아있도록 추었다. 그리하여 네티즌들로부터 “일거수일투족에서 예술의 매력을 발산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욱 사람들을 의아하게 하는 것은 이 경전무용의 제5대 리더인 강철홍이 몽골족이 아닌 조선족이며 이 무용을 창작하고 안무한 마약 교수는 회족이라는 것이다. 여러 민족 문화의 융합과 교류가 풍성한 예술의 열매를 맺고 기나긴 세월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중화문명은 두드러진 포용성을 가지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화문명은 종래로 단일문화로 다원문화를 대체하지 않는바 다원문화가 모여 공동문화를 이룬다.” 여러 민족 문화가 서로 어울려 빛나면서 중화문화는 세월이 흐를수록 날로 새로워져 우리의 강대한 문화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문화인정은 가장 심층적인 인정이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함에 있어서 한가지 중요한 방면은 바로 여러 민족의 광범한 왕래, 교류, 융합을 촉진하고 중화민족의 공동한 정신적 터전을 끊임없이 구축하며 여러 민족 군중의 중화문화인정을 지속적을 증강하는 것이다. 새 시대 이래 문화유산보호 전승을 강화해 소수민족특색을 지닌 문화자원을 잘 활용하던 데로부터 일대일 방조부축에 힘입어 부동한 지역의 부동한 민족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나아가서 소수민족문화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기까지… 실무적 조치, 효과적 행동은 민족단결의 근맥을 튼튼히 구축함으로써 여러 민족 인민이 석류씨마냥 똘똘 뭉치게 했다.

여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는 모두 중화문화의 구성부분으로서 중화문화는 주간이고 여러 민족의 문화는 지엽이다. 뿌리가 깊고 주간이 튼튼해야 가지와 잎이 무성할 수 있다. 또한 가지와 잎이 무성해야 주간이 생기로 차넘칠 수 있다. 최근에 까자흐족 생활과 문화를 반영한 드라마 <나의 아러타이>가 국내에서 환영을 받고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으면서 중화문화의 매력을 감수하는 하나의 창구로 되였다. “민족적인 것이야말로 세계적인 것이다.” 여러 민족 문화는 중화문화의 백화원에서 활짝 피여나 중화문화로 하여금 날로 광채를 뿌리게 함으로써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는 데 풍부한 자양분을 제공해주고 있다.

문화인정을 증진하고 민족단결을 촉진하려면 일상생활에서 사업착수점을 찾을 것을 필요로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여러 민족 군중의 상감식 사회구역을 건설하는 것은 여러 민족 군중의 왕래, 교류,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경로이다.” 운남 곤명 성고대성사회구역에는 한족, 회족, 이족, 백족 등 20여개 민족 주민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해마다 이웃집 백가연(百家宴), 홰불절, 취미운동회 등 문화체육행사가 그칠 새 없고 이웃끼리 한집안처럼 오손도손 지내고 있다. 이로부터 사회구역은 정의(情谊)를 증진하고 단결을 촉진하는 효과적 물리공간이며 더우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육성하는 옥토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오늘날 여러 민족 군중의 정보에 대한 교류, 문화에 대한 체험이 많이 네트워크공간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아내야 한다. 이는 우리가 반드시 인터넷을 중시하고 잘 활용해야 함을 제시해주는바 네트워크 가상공간이 여러 민족 공동의 정신적 터전으로 되게 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립하는 최대 증량(增量)으로 되게 해야 한다.

문화의 힘을 충분히 활용하여 여러 민족 군중이 알맞은 환경에서 은연중에 중화문화인정을 증진하도록 함으로써 동고동락하고 영욕, 생사와 운명을 같이하는 공동체리념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한다면 반드시 민족단결진보의 최대 동심원을 그려내여 여러 민족 군중이 하나같이 마음과 힘을 모아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도록 추동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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