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7일발 신화통신 기자 손혁] 7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브라질 부대통령 알키민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브라질은 뜻을 같이하는 좋은 벗이자 손잡고 전진하는 좋은 동반자이다. 지난해 4월 나는 룰라 대통령과 함께 새시대 중국과 브라질 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데 대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1년 남짓한 동안 쌍방의 노력으로 량국간 전략적 상호 신뢰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실무 협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였으며 국제적으로 밀접하게 협력하여 각자의 발전을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발전도상국의 공동 리익을 수호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금 세계는 백년간 전례 없던 대변국에 직면했다. 중국과 브라질은 발전도상대국이며 중요한 신흥시장국으로서 광범위하고 공통적인 전략적 리익을 가지고 있고 량국관계는 량자의 범주를 훨씬 초월해 발전도상대국의 단결과 협력, 세계 평화와 안정에 시범적 의의를 갖고 있다. 쌍방은 량국관계의 전략성을 파악하고 량국관계의 호혜성을 증강하며 량국관계의 전면성을 과시하고 전략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밀접히 하여 중국과 브라질 친선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중국은 브라질과 함께 창조적 정신을 계속 견지하고 보다 미래 지향적인 안목으로 쌍무관계에 대한 전략적 계획을 세우며 중국과 브라질 운명공동체 건설의 장기적 목표를 명확히 할 것이다. 중국—브라질 고위층 조률협력위원회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전통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며 록색 경제, 디지털 경제, 혁신 등 신흥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와 브라질의 ‘재공업화’, ‘남미 일체화 로선’ 등 발전전략간의 련계를 강화할 것이다. 수교 50돐을 계기로 립법기구, 정당, 지방, 문화, 교육, 관광,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하여 중국과 브라질의 협력에 더 많은 우호적인 힘을 결집시키고 더욱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할 것이다. 중국은 브라질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지하고 브라질이 올해 G20 정상회의를 잘 개최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며 브라질을 포함한 라틴아메리카공동체 여러 국가들과 긴밀히 소통하여 새시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
알키민은 습근평에 대한 룰라 대통령의 친절한 문안을 전달하고 나서 어제 한정 부주석과 함께 브라질—중국 고위층 조률협력위원회 제7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주재하여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표했다. 최근년간 수억명 중국인민이 빈곤에서 벗어나 세계의 기적이라고 불리운다. 관련 경험은 브라질에 중요한 참고적 의의를 제공했다. 브라질 정부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발전 전략 접목을 강화하고 더 많은 중국기업들의 브라질에 대한 투자를 환영하며 기반시설 건설, 농업, 광산, 신에너지자동차,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 중국과 브라질은 모두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중요한 문제에서 리념이 동일하고 협력 잠재력이 크며 전망이 넓다. 량국 수교 50돐을 새 기점으로 중국과 공동 노력하여 전략적 협력을 밀접히 하고 량국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보다 평화롭고 공정하며 지속 가능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기여할 것이다.
왕의가 회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