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종직업 ‘아동성장동반사’ 인기…국가 미인정, 학부모 신중 기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3일 08시38분    조회:6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아동성장동반사’(儿童成长陪伴师)라는 직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과 가정의 상황에 따라 월급은 5000원에서 4~5만원이며 일부는 심지어 한달에 10만원에 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재 상해에서 아동성장동반사로 일하는 오녀사의 월급은 2만원이다. 오녀사는 “학교에서 내주는 모든 숙제를 감독, 지도하고 웅변대회와 그림 그리기대회 등 준비를 도와준다. 피아노, 테니스 등 학원에 보내고 연습도 함께 해준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외에도 아이의 어려움과 두려움,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제의 대처법을 알려주는 것을 비롯해 일상적인 감정조절을 책임져야 한다. 자녀가 둘인 경우에는 형제자매간의 관계를 처리해주어야 하고 부모에게 조언도 해준다.”라고 밝혔다.

상해에서 일하는 아동성장동반사들은 주로 국제학교 학생들을 돌본다. 대부분이 입주해서 일하며 일주일중 하루 쉰다. 아예 쉬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지역과 가정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월급이 소문 만큼 높지 않은 경우도 있다.

중경시에서 일하는 아동성장동반사 송사우에 따르면 근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이며 월급은 5000~6000원이다. 주로 아이의 유치원 숙제를 도와주고 병음과 산수를 지도하며 공차기 같은 야외활동에 데려다준다. 간혹 부모가 요구하면 아이를 펜싱(击剑), 수영, 바드민톤 학원에 데려다주기도 한다.

여러 아동성장동반사들은  “현재 시장에서 수요가 왕성해 공급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북경, 쟝저후(강소, 절강, 상해), 주강삼각주 등 지역에서는 수요가 큰편”이라고 말했다.

고용주는 일반적으로 중산층이 대부분이며 사업 때문에 바빠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어 동반사를 찾는 부모도 있다. 아동성장동반사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현상에 대해 중국교육과학연구원 연구원 저조휘는 아동성장동반사는 현재 인력사회보장부의 관련 직업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가가 인정하는 직업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식 규범의 부족으로 인해 시장에 옥석이 혼재한 상황이 있을 수 있고 봉사질이 천차만별”이라면서 “학부모들이 이런 봉사를 선택할 때는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신경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59
  • 2025년부터 실시12일, ‘전국 명절 및 기념일 휴가방법을 수정할 데 관한 국무원의 결정’과 2025년 부분적 휴일 배치가 발표되였다. 사회 각계에서 관심하는 문제들에 대해 관련 부문의 책임자가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고 해석을 주었다.◆휴일 변경의 배경‘전국 명절 및 기념일 휴가방법’이 제정된 후 선후하여 1999년,...
  • 1970-01-01
  • 공안부는 13일 회의를 소집하고 책임 담당을 강화하고 모순분쟁을 깊이있게 조사, 해소하며 위험을 근원부터 통제하고 법에 의해 특출범죄를 강력히 타격함으로써 인민대중의 생명안전과 사회안정을 전력을 다해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지난 11일 저녁 7시 48분경 광동성 주해시 향주구체육중심에서 차량을 운전해 고의...
  • 1970-01-01
  • 11일, 국가의료보장국, 재정부에서 련합으로 ‘의료보험기금 선불사업을 잘할 데 관한 통지’를 발포해 국가 차원에서 기본의료보험기금 선불제도를 통일, 보완하고 자금사용 능률을 높여 지정의료기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조력하기로 했다.기본의료보험기금 선불금은 지정의료기구에서 의료비용을 대신 지불하는 압력을...
  • 1970-01-01
  • ‘일대일로’ 자연재해 예방관리 및 응급관리 국제협력기제의 중요 조치로 간주되는 2024 중국국제응급관리전시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북경에서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15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다.응급관리부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약 2만 2000평방메터의 전시면적에 국내외 선진적 지능화 응급통신...
  • 1970-01-01
  • 15일, 전국 보도계 제11회 ‘훌륭한 기자가 말하는 훌륭한 이야기’ 행사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류가복이 연변에 돌아와 우리 주 보도사업일군 대표들과 감수를 공유하고 많은 보도사업일군들이 새시대의 이야기를 잘 들려주고 정성을 다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감화시키도...
  • 1970-01-01
  • 15일 5시 35분, 주기상대는 안개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이른아침 연길, 안도, 룡정, 도문, 왕청에는 안개나 가벼운 안개가 끼었고 일부 곳에서는 가시거리 500메터 미만의 안개가 3~6시간 동안 지속되였다.15일 아침, 연길시공안국 교통순라경찰대대 직속 1중대 대원이 연길시 류청거리와 신촌로 십자가에서 교통을 지...
  • 1970-01-01
  • 18일, 전국 명중의이며 길림성의 유명한 중의사인 조계복 ‘명중의 기층 진입’(연변역) 활동이 연변중의병원에서 가동된 가운데 전국 명중의 조계복전승작업실이 이 병원에 세워졌다.18일, 연길시중의병원에서 조계복 의사와 주위생건강위원회 관련 책임자가 전국 명중의 '조계복 작업실' 현판을 하고 있다.료해한...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