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원정에 강한 광주팀 VS 홈장에 강한 연변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3일 11시08분    조회:19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도홍사팀과의 경기 한 장면.

6월 16일 15:00시에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광주팀과 2024시즌 제14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현재 6승3무4패로 21점을 기록한 광주팀은 현재 갑급리그 16개 팀중 평균년령이 가장 어린 팀으로 충격력이 강하고 전술변화가 다양한 팀으로 지목받고 있다. 거기에 아레거리야(22세, 9번, 꼴롬비아, 7꼴), 베니야로싸(24세, 28번, 꼴롬비아, 1꼴), 싸다우스카스(27세, 8번, 리트비아, 1꼴)와 같은 용병들도 젊은 축이고 오준걸, 아뿌뚜와, 아이사쟝, 후예, 료금도 등 주력선수들도 22~24세라는 점이다. 나머지는 모두 U21선수들인데 16세인 오준양이나 17세인 장지웅과 같은 선수들도 이번 시즌에 3경기를 출전하였다는 것은 구락부와 감독진이 후비력 양성에 각별히 관심을 돌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성적도 무시할 수 없다. 5월분 4경기중 대련영박을 원정에서 1:0으로 제압하고 청도홍사와 1:1로 비긴 후 다시 원정에서 광서평과하료를 4:3으로 제압했는데 그 기세가 대단했다. 여기서 대련영박과 광서평과하료는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는 팀들이고 다 원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괄목할 만한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광주팀과 료녕철인팀의 경기 한 장면.

6월 2일 원정에서 강서려산을 5:2로 제압한 광주팀이 홈장에 돌아와 약팀으로 인정받는 료녕철인에 1:3으로 패하였는데 올해 광주팀은 홈장성적이 썩 좋지 않다. 홈장에서 석가장공부, 상해가정회룡, 무석오구를 이기고 흑룡강빙성, 운남옥곤, 료녕철인에 패한 것이다. 

반면에 연변팀은 홈장에 강하고 원정에 약하다. 원정에서 1승2무4패를 기록하고 홈장에서 3승2무1패를 기록하였다. 선수들도 년령구조가 다양한 데다가 부상으로 주전들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현재 연변팀의 급선무는 선수들의 신로교체인데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원정에 강한 광주팀을 맞아 자웅을 겨루게 된 것이다. 

광주팀의 감독진은 에스빠냐적 감독들로 채워졌는데 쌀바도 감독은 지난해부터 33경기를 지휘한 팀에 익숙한 감독이다. 그러나 연변팀의 이반 감독은 연변팀의 사령탑을 잡은 지 불과 두주일 밖에 안되여 전반 연변팀에 대한 료해가 불충분한 형편이다. 비록 지난 대 청도홍사전에서 다양한 전술 변화로 축구팬들에게 희망을 보여주었지만 앞으로 연변팀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지는 미지수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쌀바도 감독과 이반 감독이 모두 에스빠냐적 감독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상대의 축구를 읽고 정확하게 판단하는 동시에 거기에 따른 변화에 대처하는가 못하는가가 이번 광주팀과의 경기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연변팀의 상하가 합심하여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끈질긴 투지와 다양한 전술변화가 있는 멋들어진 경기로 홈장패가 아닌 귀중한 승점을 홈장팬들에게 선물하기를 희망한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54
  • 나는 지금 구름을 감아쓰고깊숙히 머리숙여 가슴으로 바라본다창공우에 높이 솟은저 산이 춤추는 모습을춤추는 산이 휘뿌리는수천수만의 이슬방울을나는 붉은 봄을 이마에 얹고깊숙히 허리굽혀 바라 본다내앞에 다가온 저 랑자한 산비탈이그토록 나의 마음을 사로 잡고안개의 눈물로 도도리를 추는 것을나는 질질 끓는 여름...
  • 2024-06-25
  • 오늘 별 신기한 일을 다 보게 되였다. 나는 여태껏 살아오면서 구제비와 참새가 싸운다는 말을 듣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보지도 못하였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룡산촌 사무실 앞마당에서 구제비와 참새가 대판 싸우는 것을 보았다. 저 새들이 왜 싸울가? 자세히 관찰해 보니 촌사무실 처마밑에 있는 구제비 둥지를 두...
  • 2024-06-25
  • 길림성교육고시원에 따르면 길림성의 2024년 일반대학입시 각 단계 학생모집 최저통제 점수선이 이미 확정되였다.본과 최저통제선1.일반류력사류: 최저 통제선 369점.력사류: 특수 류형 최저 통제선 479점.물리류: 최저 통...
  • 2024-06-25
  •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소식에 의하면 새 중국 창립 75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길림성문화관광청이 주최하는 2024 길림성광장무전시공연 및 전 성 무용대회 결승전에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선발한 무용 〈고악소리축복〉이 대회 1등상을 수상하고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은 우수조직상을 수상하였다.6월 20일, 장춘시...
  • 2024-06-24
  •  대상 수상자 허두남(가운데)6월 24일 오전,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6.1아동문학상 시상식이 6.1아동문학상후원회의 후원으로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아동문학창작위원회 주임 김선화는 경과보고에서 “자라나는 우리 민족 후...
  • 2024-06-24
  • 길림성 교하시 신참진에 있는 '아시아 제일의 술저장고"라 불리는 장백산와인공장의 지하 와인저장고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있다.장백산와인공장은 새중국 탄생전의 중국 4대 와인공장중의 하나였다.1936년에 건설에 들어간 장백산와인공장 지하 저장고는 깊이가 13메터에 달하는데 5톤부터 15톤까지의 와인을 저...
  • 2024-06-24
  • 취채하진의 령지버섯하우스 망종 시기 하우스안의 령지는 매일 모양이 바뀐다. 주황색 령지는 버섯 모양에서 곧 우산 모양으로 바뀔 것이다.령지를 재배한지 3년여만에 강동동은 재배 시기를 처음 앞당겼다. 그가 맡은 령지하우스 200채중 70채가 실험을 하고 있는 하우스이다. 실험하우스의 령지는 왕년에 비해 거의 ...
  • 2024-06-24
  • 변경관광과 다국관광 결합, 개발개방 수준 안정적으로 향상, 국제협력 공간 적극 확대올 들어 훈춘시는 변경관광과 다국관광을 결합하고 분산되여있던 자원을 통합하며 개발개방 수준을 안정적으로 제고시키고 국제협력 공간을 적극 확대하며 문화관광의 심층적인 융합을 끊임없이 다그치고 전역(全域) 관광 발전을 전력 추...
  • 2024-06-24
  • 6월 22일, 길림시조선족축구협회의 조직하에 길림시길초실내체육관에서 길림시조선족 축구 친선경기가 개최되였다.이는 지난주에 열린 길림시조선족배구시합에 이어 길림시조선족단오민속문화활동의 하나로 이번 축구 친선경기에는  길림시조선족축구협회팀, 길림시조선족중학교팀,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학부모팀, ...
  • 2024-06-24
  • 길림성상무청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 성의 투자유치에 1234개 자금조달항목이 있고 조달자금은 동기대비 32% 성장해 안정적인 성장추세를 유지하며 전 성 경제의 고품질발전에 유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고 전했다.성 상무청 투자유치종합조률처 처장인 손희민의 소개에 따르면 년초부터 성상무청은 ‘1주6쌍’ 고품질발...
  • 2024-06-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