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중 외국사절단: 산동, 유교문화·해양경제 등 활력 넘치는 곳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3일 13시09분    조회:11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일, 주중 외국사절단이 산동성 곡부에 위치한 공자묘와 공부(孔府)를 방문했다. /신화넷

“천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유교 풍습에서 중화문화의 심오함을, 구불구불 이어진 해안선에서 해양경제 발전의 활력을 엿볼 수 있었다.” 록색경제의 혁신이 끊이지 않는 산동성을 최근 외국인방문단이 찾았다.

5일부터 8일까지 아르헨띠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윁남 등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온 10여명의 주중 외국사절과 대표들이 외교부의 초청으로 산동성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산동지역의 산과 바다의 웅장한 기상을 몸소 체험하고 유가문화의 깊은 저력을 느끼며 새로운 분야·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더 많이 모색했다.

6월의 곡부는 쾌청하다. 곡부 공자묘의 고목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사절단은 길 량쪽에 있는 100년이 넘은 고목을 따라 사당 깊숙이 들어가 중국 선현의 천년의 지혜를 깨닫고 리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자사상은 인류 문명의 넓고 심오함을 보여준다.” 주중 아르헨띠나 대사 마르셀로는 “문명은 공존으로 인해 조화롭고 다양성으로 인해 더욱 빛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속철도가 동쪽으로 해안도시 산동성 연태시를 향해  질주하자 사절단의 눈앞에는 푸른빛이 펼쳐졌다. 해안선이 굽이치는 산동성은 무한한 생태어업의 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대서양에 린접한 모로꼬도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또한 아프리카의 최대 어류 생산국이자 세계 최대 정어리 수출국이다. 주중 모로꼬 대사 안사리는 각국의 수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어업 및 양식에 관한 시장 발전공간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과 이 분야에서의 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고 해양 어업의 증산과 변혁을 모색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과학기술혁신과 전략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론하는 관계자도 있었다. “중국기업과 신흥기술 분야 협력 기회를 더 많이 모색하기 위해 왔다!” 동방전자회사를 방문하면서 주중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공사 카심 거슬란이 포부를 밝혔다.

카심 거슬란은 동방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디지털 배전(配电) 단말(终端) 프로젝트를 실시해 현지의 전력 스마트화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동방전자회사 직원들과 위챗 친구관계를 맺었다. 카심 거슬란은 “산동에 며칠 더 머물면서 량국 기업 간 협력을 더욱 모색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에너지 동력 시스템, 스마트 배전 기술, 해양 장비 제조, 해양자원 종합개발… 산동의 록색경제와 해양경제의 새로운 발전을 리해하는 것은 주중 외국사절들의 이번 방문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직접 보지 않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고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그룹)주식유한회사 래복사해양공정유한회사 연태기지의 공장부두를 방문한 마르셀로가 감탄하며 말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연변이 2년 련속 '중국 아름다운 생활 도시' 로 선정되였다.5월 21일, 2023년—2024년도 ‘중국 아름다운 생활 대조사' 데이터 발표 야회가 사천성 성도시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 아울러 연변이 ‘중국 아름다운 생활 도시—올해의 아름다운 환신 도시’명단에 올랐다.현장에서는 수십만명 대중들이 참여...
  • 2024-05-23
  • 5월 17일, 연길시림업국은 모아산국가삼림공원에서 2024 봄철 삼림방화 ‘관광지 진입’ 선전활동을 전개했다.활동 현장에서 방화 선전영상을 상영하고 화재진압대는 방화 시범을 보여주었다. 동시에 현장의 군중들에게 방화선전책자를 나누어주며 삼림방화에 관심을 가지고 야외에서 불을 엄금하도록 인도했다.료해에 따르...
  • 2024-05-23
  • 올해 5월은 제10회 전국 ‘로정관리 선전의 달’이다. 길림성교통운수종합행정집법국 연길분국은 ‘교통집법+봉사’를 목표로 특색 있는 로정관리를 힘써 구축하여 연길 관광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 고효률의 지탱과 강력한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연길분국은 도로순찰을 강화하고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 연길-룡정 ...
  • 2024-05-23
  • 반석박물관 서예 전각 전시 현장5월 18일, 부신립 서예 전각 작품전이 반석시 박물관에서 개막되었다.이번 활동은 반석시당위 선전부와 반석시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 반석시문화련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번 전시회에는 길림시서예가협회 부주석 부신립의 82점의 정품 력작이 전시되였는데 6월 30일까지 지속된...
  • 2024-05-23
  • 길림시박물관 행사 현장지난 5월 18일은 제48회 국제 박물관의 날이다.'5.18 국제 박물관의 날'에 맞춰 길림시박물관 (길림시운석박물관)은 일전 새로 국가1급 박물관으로 진급하게 된 영광의 제막식을 진행하였다.길림성에는 길림성박물관, 길림성위만주황궁박물관, 길림성자연박물관 등 세개의 기존 국가1급...
  • 2024-05-23
  • -장춘직업기술학원 응용한국어학과 학생들 조선족 민속문화 체험 활동장춘직업기술학원 응용한국어학과에서는 한해에 한번씩 진행하는 교직원 활동월인 5에 들어서면서 조선족 민속문화 체험 활동을 다양하게 벌였다. ‘덕을 숭상하고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기술 에너지를 부여하다’를 주제로 한 활동은 전통복식 체험, 전통...
  • 2024-05-23
  • 5월 17일 찍은 일부 전시품 /신화넷17일, 대북고궁박물원은 2024년 박물관의 날에 맞춰 ‘보이는 홍루몽’을 주제로 대북고궁박물원, 대만도서관 및 대만대학도서관에서 온 도자기, 마노, 동기, 칠기, 옥기, 고대 서적 등 부동한 품종을 포함한 약 110개의 소장품을 전시했다.대북고궁박물원은 《홍루몽》의 생활장면과 일상...
  • 2024-05-23
  • CGTN 여론조사최근 대만지역 지도자가 ‘대만 독립’ 발언을 쏟아내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중앙방송총국 산하 국제텔레비죤방송국이 전세계 네티즌(网民)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거의 90%(89.95%)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지지하고 ‘대만 독립’ 분렬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대...
  • 2024-05-23
  • 중국 외교부가 최근 미국 의회 전 의원 갤러거에 대한 제재 결정을 발표한 데 대해 외교부 왕문빈 대변인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국가주권,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중국을 완강하게 억제하고 반대하는 그 어떤 개인이나 그 어떤 조직에 대해 중국은 법에 따라 엄...
  • 2024-05-23
  • 대만 당국이 과떼말라에 ‘금전외교’를 남발한 사실이 명확하고 증거도 확실하다고 외교부 왕문빈 대변인이 2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왕문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과떼말라 전임 대통령 포르티요는 취임 기간 대만 당국으로부터 뢰물을 받아 이른바 ‘과떼말라와 대만의 국교’를 유지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
  • 2024-05-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