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중 외국사절단: 산동, 유교문화·해양경제 등 활력 넘치는 곳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3일 13시09분    조회:12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일, 주중 외국사절단이 산동성 곡부에 위치한 공자묘와 공부(孔府)를 방문했다. /신화넷

“천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유교 풍습에서 중화문화의 심오함을, 구불구불 이어진 해안선에서 해양경제 발전의 활력을 엿볼 수 있었다.” 록색경제의 혁신이 끊이지 않는 산동성을 최근 외국인방문단이 찾았다.

5일부터 8일까지 아르헨띠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윁남 등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온 10여명의 주중 외국사절과 대표들이 외교부의 초청으로 산동성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산동지역의 산과 바다의 웅장한 기상을 몸소 체험하고 유가문화의 깊은 저력을 느끼며 새로운 분야·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더 많이 모색했다.

6월의 곡부는 쾌청하다. 곡부 공자묘의 고목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사절단은 길 량쪽에 있는 100년이 넘은 고목을 따라 사당 깊숙이 들어가 중국 선현의 천년의 지혜를 깨닫고 리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자사상은 인류 문명의 넓고 심오함을 보여준다.” 주중 아르헨띠나 대사 마르셀로는 “문명은 공존으로 인해 조화롭고 다양성으로 인해 더욱 빛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속철도가 동쪽으로 해안도시 산동성 연태시를 향해  질주하자 사절단의 눈앞에는 푸른빛이 펼쳐졌다. 해안선이 굽이치는 산동성은 무한한 생태어업의 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대서양에 린접한 모로꼬도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또한 아프리카의 최대 어류 생산국이자 세계 최대 정어리 수출국이다. 주중 모로꼬 대사 안사리는 각국의 수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어업 및 양식에 관한 시장 발전공간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과 이 분야에서의 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고 해양 어업의 증산과 변혁을 모색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과학기술혁신과 전략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론하는 관계자도 있었다. “중국기업과 신흥기술 분야 협력 기회를 더 많이 모색하기 위해 왔다!” 동방전자회사를 방문하면서 주중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공사 카심 거슬란이 포부를 밝혔다.

카심 거슬란은 동방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디지털 배전(配电) 단말(终端) 프로젝트를 실시해 현지의 전력 스마트화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동방전자회사 직원들과 위챗 친구관계를 맺었다. 카심 거슬란은 “산동에 며칠 더 머물면서 량국 기업 간 협력을 더욱 모색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에너지 동력 시스템, 스마트 배전 기술, 해양 장비 제조, 해양자원 종합개발… 산동의 록색경제와 해양경제의 새로운 발전을 리해하는 것은 주중 외국사절들의 이번 방문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직접 보지 않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고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그룹)주식유한회사 래복사해양공정유한회사 연태기지의 공장부두를 방문한 마르셀로가 감탄하며 말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14일, 연길시상무국에서 주최한 ‘인기 커피숍’ 선발활동 가동식 및 소식발표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이번 활동은 연길 커피의 브랜드 영향력을 일층 제고하고 연길시 커피업종 관련 종사자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량질의 커피문화와 봉사를 제공하도록 이끄는 데 취지를 두었다.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선...
  • 2024-05-16
  • 교하시 삼가촌의 유방곡풍경구 일각5월 9일, 교하시 하남가 삼가촌의 유방곡(幽芳谷)풍경구에 20여만평방메터에 달하는 지영화(芝樱花)가 활짝 피여 온산골짜기가 아름다운 꽃단장을 했다.면적이 500헥타르인 유방곡풍경구는 7년간의 건설을 거쳐 현재 핵심구역의 꽃바다 및 시내물, 폭포, 삼림기석 등 자연경관을 형성하여...
  • 2024-05-16
  • 5월 15일 제15회 전국 공안기관 경제범죄 단속 및 예방 선전일 당일, 길림성공안청과 장춘시공안국은 길림성지방금융관리국, 길림성세무국, 중국인민은행 길림성분행 및 15개 상업금융기구와 련합하여 공동으로 ‘인민과 한마음, 당신을 위해 수호하자’는 주제로 선전활동을 전개했다.활동 당일, 장춘시모란원은 꽃향기로 ...
  • 2024-05-16
  • 로동자가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차량에 대해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4월 24일 찍음) /신화넷최근 미국을 위시한 서방 국가의 일부 정치인과 언론은 이른바 ‘중국 과잉생산론’을 끊임없이 과장하면서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리튬 배터리, 태양광 제품을 콕 집어 정부 보조금으로 인해 중국의 신에너지 산업...
  • 2024-05-15
  • 14일,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옐런 재무장관이 최근 중국 신에너지 분야에 대해 재차 ‘과잉생산’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미국이 ‘과잉생산’을 명분으로 다른 나라의 첨단 산업을 탄압하고 공정한 경쟁을 핑계로 보호주의를 추구하는 것은 로골적인 횡포라고 꼬집었다./신화넷 编辑:박명화
  • 2024-05-15
  • 외교부 림검 대변인이 4월 30일 미국측의 지적에 대해 진정한 ‘과잉’은 중국의 생산 능력이 아니라 미국의 자신감 부족과 중국에 대한 갖가지 먹칠이라고 강조했다.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 기간 이른바 중국제조의 ‘과잉생산’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림검은 미국의 관련 ...
  • 2024-05-15
  •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가게 오픈은 계획해서부터 생각보다 ...
  • 2024-05-15
  • 지역 자원 우세로 창업한 안현영 대표‘홈쿠킹’ 밀키트 마켓 대표 안현영근년래 연변은 량질의 곡식과 축산품, 특산품 종류가 풍부한 자원 우세에 립각하여 밀키트산업의 발전을 다그치고 있다. 우리 신변에서도 밀키트산업에 뛰여든 혁신형 창업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따라서 새로운 업태가 점점 다양하게 펼쳐지고 ...
  • 2024-05-15
  • 길림시서 창업한 지 10여년 되는 조선족 부부‘시골집’ 주인 림필선, 리관희 부부.길림시 창읍구 강만로, 송화강을 지척에 두고 있는 곳에 조선족유치원으로부터 조선족소학교 그리고 조선족중학교까지 한곳에 집중되여있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당지 조선족들이 모여들면서 이곳은 길림시 조선족 주요 집거지의 하나로 ...
  • 2024-05-15
  • 길림에서 꿈을 펼치자… 귀향창업•정착취업 붐 한창편자의 말: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창업을 격려’하기 위한 길림성정부의 지원정책 및 지역경제의 꾸준한 성장으로 ‘길림사람 귀향(吉人回乡)’, ‘창업취업은 길림에서’ 붐이 일면서 길림에서 ‘창업취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 2024-05-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