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중 외국사절단: 산동, 유교문화·해양경제 등 활력 넘치는 곳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3일 13시09분    조회:12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일, 주중 외국사절단이 산동성 곡부에 위치한 공자묘와 공부(孔府)를 방문했다. /신화넷

“천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유교 풍습에서 중화문화의 심오함을, 구불구불 이어진 해안선에서 해양경제 발전의 활력을 엿볼 수 있었다.” 록색경제의 혁신이 끊이지 않는 산동성을 최근 외국인방문단이 찾았다.

5일부터 8일까지 아르헨띠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윁남 등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온 10여명의 주중 외국사절과 대표들이 외교부의 초청으로 산동성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산동지역의 산과 바다의 웅장한 기상을 몸소 체험하고 유가문화의 깊은 저력을 느끼며 새로운 분야·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더 많이 모색했다.

6월의 곡부는 쾌청하다. 곡부 공자묘의 고목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사절단은 길 량쪽에 있는 100년이 넘은 고목을 따라 사당 깊숙이 들어가 중국 선현의 천년의 지혜를 깨닫고 리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자사상은 인류 문명의 넓고 심오함을 보여준다.” 주중 아르헨띠나 대사 마르셀로는 “문명은 공존으로 인해 조화롭고 다양성으로 인해 더욱 빛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속철도가 동쪽으로 해안도시 산동성 연태시를 향해  질주하자 사절단의 눈앞에는 푸른빛이 펼쳐졌다. 해안선이 굽이치는 산동성은 무한한 생태어업의 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대서양에 린접한 모로꼬도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또한 아프리카의 최대 어류 생산국이자 세계 최대 정어리 수출국이다. 주중 모로꼬 대사 안사리는 각국의 수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어업 및 양식에 관한 시장 발전공간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과 이 분야에서의 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고 해양 어업의 증산과 변혁을 모색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과학기술혁신과 전략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론하는 관계자도 있었다. “중국기업과 신흥기술 분야 협력 기회를 더 많이 모색하기 위해 왔다!” 동방전자회사를 방문하면서 주중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공사 카심 거슬란이 포부를 밝혔다.

카심 거슬란은 동방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디지털 배전(配电) 단말(终端) 프로젝트를 실시해 현지의 전력 스마트화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동방전자회사 직원들과 위챗 친구관계를 맺었다. 카심 거슬란은 “산동에 며칠 더 머물면서 량국 기업 간 협력을 더욱 모색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에너지 동력 시스템, 스마트 배전 기술, 해양 장비 제조, 해양자원 종합개발… 산동의 록색경제와 해양경제의 새로운 발전을 리해하는 것은 주중 외국사절들의 이번 방문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직접 보지 않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고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그룹)주식유한회사 래복사해양공정유한회사 연태기지의 공장부두를 방문한 마르셀로가 감탄하며 말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운남성 옥계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이 14일 오후, 운남성을 대표하여 전국운동회에 참가하는 축구팀인 진달래팀과 한차례 교학경기를 진행하였는 데 7: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몸풀기를 하고 있는 연변룡정팀 연변룡정팀은 2월 7일 오후부터 2월 11일까지의 음력설 휴가를 마치고 12일 오전부터 훈련에...
  • 2024-02-16
  • -길림조선족문화특색 ‘백화영춘-중국문학예술계 2024 음력설 대련환’에서 빛났다 ‘백화영춘-중국문학예술계 2024 음력설 대련환’이 2월 10일부터 여러 위성TV 채널, 인터넷 플래트홈과 교통 스크린을 통해 방송되였다. 각 년령층의 예술가, 문예 종사자, 전국문예가협회 대표들이 무대 우에서, 무대 아래에서 한자리에 ...
  • 2024-02-15
  •     음력설기간 제14기 길림(장춘)겨울철농업박람회가 개최되면서 그윽한 꽃향기가 흘러넘치는 가운데 시민들이 음력설나들이의 좋은 장소가 되였다./길림일보 기자 정연 송화강에서 설쇠는 분위기 진해 거대한 복(福)자 앞에서 출첵촬영을 하는 것은 새해에 복 많이 받기를 바라는 뜻이기도 하다. 김이 모락모락 피여나는...
  • 2024-02-15
  • 설 연휴 기간이다. 마음이 가는 데로 려행을 떠나자면 준비부터 잘해야 한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연길시를 추천한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이곳에서는 독특한 민속풍습을 체험하고 감칠맛 나는 ‘연변의 맛’을 맛볼 수 있으며 공룡왕국에서는 마음껏 뛰여놀 수도 있다… 뭘 더 기다릴 필요도 없이 우리를 따라서 기묘한 하루...
  • 2024-02-14
  • 음력설 기간 대안(大安)시의 각 관광지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잇달아 찾아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료금(辽金) 문화빙설관광 시즌이 한창이다. 일련의 미식, 경기, 꽃등, 얼음(눈)풍경, 놀이, 민속, 공연 등 요소를 통해 료금 문화관광의 특색을 충분히 발휘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은 빙설이 가져다주는 기쁨...
  • 2024-02-14
  • 정월 초사흗날부터 문을 연 연길시 수상시장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외지관광객들로 설련휴기간 내내 장사진을 이루면서 수상시장 상인들이 설특수에 신바람이 났다. 정월 초닷새날인 2월14일, 아침일찍부터 수상시장은 장보러 나온 사람들로 붐볐다. 거개가 삼삼오오 떼를 지은 외지관광객들이였다. 시장입구쪽은 한꺼번...
  • 2024-02-14
  • 중국인민은행이 10일에 발표한데 따르면 인터넷련합회 청산회사와 중국 은행련합회가 처리한 전 업종의 인터넷 지불거래 병발량(并发量)은 초당 10만 9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날 수치보다 4.61% 성장한것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터넷 시대의 섣달 그믐날 밤, 온라인‘훙바오’는 하나의 키워드이다. 위챗 공식 발표...
  • 2024-02-13
  •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빈곤해탈 난관돌파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장하는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착실하게 하기 위하여 금융감독관리총국은 사업기제를 건전히 하고 금융 지원정책을 보완하며 중점지역과 중점군체에 대한 금융봉사의 질적 효과를 힘써 제고하고 빈곤해탈 지역과 빈곤해탈 군중의 내생 발전동력을 ...
  • 2024-02-13
  • 미니영화《장애인 아이들의 웃음소리》 시영식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해에도 음력설을 맞으면서 어김없이 음력설 헌례작인 미니영화 《장애인 아이들의 웃음소리》(残儿们的笑声)를 내놓았다. 영화는 음력설을 맞이하여 집집마다 설준비로 바삐 돌아치는 상황에서도 장애인 어린이들을 념두에 두고 마음을 합쳐 ...
  • 2024-02-13
  • 일전, 관광플랫폼인 <말벌집>(马蜂窝)에서는 음력설 풍습, 생태, 빙설, 온천 네개 각도로부터 출발해 명단에 추천리유를 올리는 형식으로 ‘2024겨울철 주제 놀이법' 을 발부해 관광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적시적인 음력설 '역향관광' 지침을 제공했다. 연변의 ‘눈꽃 날리는 랑만 로천온천'이 '2024겨울철 온천 목적지...
  • 2024-02-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