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출행에서 우리는 공항의 날씨가 매우 좋고 해빛도 쨍쨍 내리쬐고 있음에도 뢰우 때문에 비행기가 지연된다는 통지를 받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그것은 왜일가?
지상교통과 달리 민용 항공편의 운행방식은 단순하게 A점에서 B점까지 지점간 왕복운송이 아니라 A점에서 B점, B점에서 C점, C점에서 D점, 심지어 D점에서 E점까지의 련속적인 다지점운송이다.
승객마다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르지만 A지점에서 E지점까지의 4단계가 모두 한대의 항공기에 의해 집행된다. 만약 A시에서 B시까지의 항공편이 지연될 경우 그 영향은 이후 각 지점에 미친다. 이외 항로의 날씨도 중요한 영향요인 중 하나이다.
민항국 운행모니터링쎈터 부주임 대군은 일반적으로 승객은 출발지와 목적지의 기상조건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지만 항공기운항의 경우 여러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는바 리착륙공항의 날씨는 운항기준을 충족하는 중요한 방면일 뿐이며 기타 항로의 날씨도 꼭 운항에 적합한 상태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타는 항공편은 자동차가 정해진 차선을 따라 움직여야 하는 것처럼 공중에서 정해진 항로를 따라 비행해야 한다. 만약 특정항로에 뢰우 등 악천후가 발생하면 하늘길이 막혀 항공편의 안전운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상편이 제대로 뜨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비행기가 제시간에 리륙할 수 있는지 여부는 출발지의 날씨뿐만 아니라 비행기의 연도, 경유지, 목적지 및 비행기의 리륙, 상승, 하강, 착륙 모든 단계의 날씨가 비행기의 리착륙과 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외 기종에 따른 성능의 차이, 항공사별로 정해진 구체적 안전기준 차이로 인해 동일한 기상조건에서 모든 기종이 리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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