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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청 한 로인 삼림에서 길을 잃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2일 10시08분    조회: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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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최근 왕청현 라자구진 태평촌 촌민 조덕휘는 진정부를 찾아 ‘인민의 충복,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인민을 위해 일한다'는 글발이 새겨진 축기를 진당위 부서기이며 진장인 형진림에게 전달하여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5월 22일, 올해 70세인 조덕휘의 아버지가 산나물을 채집하러 산에 갔다가 련락이 끊기고 며칠 동안 돌아오지 않자 조덕휘는 즉시 가족을 데리고 산에 올라 찾았다. 아버지의 행방을 찾지 못한 조덕휘는 진정부에 도움을 청하였다. 상황을 알게 된 형진림은 즉시 간부와 대중을 동원하고 진의 경찰과 협동하여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현공안국과 조률하여 야간열감지드론을 수색에 투입하였다. 그러나 련일 내린 비로 인해 산길이 질척거리고 미끄러운 데다 마을의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산악 지형이 구조에 어려움을 조성하였다. 1분 1초가 지나고 날이 점점 어두워지는 것을 지켜보면서 수색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조바심을 갖게 되였다.

구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형진림과 수색팀은 함께 입산했고 48시간의 노력끝에 외딴 산속에서 로인을 발견하였다. 이때 로인은 풀숲에 웅크린 채 멍한 표정을 짓고 있었으며 몸이 매우 쇠약해있었다. 간단한 검사와 질문 끝에 로인이 다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형진림과 경찰은 로인을 부축하여 안전하게 산에서 내려왔다.

로인이 무사히 집에 돌아오자 가족들은 기쁨에 겨워 눈물을 흘리며 형진림의 손을 잡고 연신 “형진장 감사합니다! 경찰 분들 감사합니다!"고 사의를 표했다.

축기는 인정과 평가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책임과 담당을 대표한다. 사회구조와 응급구조사업을 중시해온 라자구진 당위와 정부는 실제 행동을 통해 대중이 급해하고 어려워하며 바라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군중을 관심하고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초심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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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리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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