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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을 울리며 연변병원까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2일 13시53분    조회: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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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길림고속도로공안 연길분국 민경들은 연길서출구에서 근무할 때 군중으로부터 구조요청을 받았다. 한 남성이 민경을 찾아와서, 아버지가 일하다가 오른손을 다쳐서 급히 병원으로 가야 하는데 연길의 길이 익숙하지 못해 도와달라고 부탁한 것이였다. 

민경들은 즉각 경찰차를 몰고 길안내를 했다. 당시는 주말이라 교통체증이 심했다. 경찰차는 경적을 울리며 10분만에 환자를 연변병원까지 호송했다. 가족들이 병원수속을 하는 것까지 협조해준 민경들은 환자가 치료를 받는 것을 보고나서야 자리를 떴다. 민경들이 떠날 때 가족들은 련신 고마움을 표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길림고속도로공안 연길분국

편역: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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