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매하구 조선족 단오맞이 윷놀이대회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4일 10시15분    조회:18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10일, 매하구시 ‘민족단결 한집안’ 유원회 및 제1회 조선족 윷놀이대회가 매하구시 장백산식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매하구시당위 선전부와 시당위 통전부, 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시민족문화관에서 주관하고 시만보성식품유한회사, 시청진사관리위원회, 시조선족중학교와 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을 전승, 발전시키며 매하구 시민들의 행복감을 제고시키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의 북춤과 만족복장 패션쇼에 이어 개막식이 시작되였다.

개막식을 주재하고 있는 매하구시 문화라지오텔례비죤방송관광국 부국장 곽봉비

 축사를 하고 있는 매하구시문화라지오텔례비죤방송관광국 부국장 오월

매하구시당위 통전부 부장 리굉염이 북을 울려 대회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은 매하구시문화라지오텔례비죤방송관광국 부국장 곽봉비가 주재, 부국장 오월이 격정에 넘치는 축사를 하고 매하구시당위 통전부 부장 리굉염이 북을 울려 대회 개막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조선족을 위주로 만족, 회족, 몽골족 등 기타 소수민족 대표들도 초청하여 활동에 참가했다. 너도나도 형형색색의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나선 현장은 민족대단원의 명절분위기로 흘러넘쳤다.

대회는 500명의 소수민족 선수들이 100개 조로 나뉘여 12개의 경기장에서 윷놀이 시합을 벌였다. 드넓은 광장 여기저기에서 “모야!” , “걸아!”, “잡았다!”...... 함성이 터져나왔고 성적이 좋게 나온 조의 선수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선수들과 천명을 웃도는 관중들이 경기장 주위의 그늘진 곳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정성들여 준비해온 맛갈진 음식들을 차려놓고 즐거운 식사를 즐겼다. 

이어 여기저기서 음악소리가 들려오며 오후 시합이 시작되였다.

한편 경기장의 동, 서 량쪽에 설치된 민족특색음식판매구역에서는 배추김치, 순대, 여러 가지 떡, 막걸리, 명태, 랭면 등 조선족특색음식과 몽골족의 말린 소고기, 회족의 ‘낭’ (구운떡) 등 음식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다.

오후 결승전에서는 여러 팀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매하구시 서구역 37팀이 1등상을, 매하구시실험소학교 6팀이 2등상을, 매하구시조선족부녀협회 13팀이 3등상을 따냈으며 류하현민속문화활동협회대표팀, 조선족스리랑대표팀, 매하구시서구역로인협회 35팀이 4등상을 획득했다.

매하구시민족문화관 부관장 손동수는 “이번 활동은 민족단결을 한층 더 촉진하고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데 적극적인 의의를 갖고 있다.”라고 충분히 긍정하면서 “향후 민족문화관은 다양한 행사를 활발히 펼쳐 무형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버팀목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로했다.

/길림신문 문광호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2
  •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길림시상무국은 중화료리협회 전문가를 북화대학, 동북전력대학, 길림성도시건설학교에 초청하여 '대국장인 무형문화유산 전승' 주제수업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길림시상무국과 길림성료리문화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길림의덕원호텔, 자광원 화미달호텔 등 7개 단위가 협찬하여 개최하...
  • 2024-06-17
  • 6월 15일 19시 30분, 연길시 부르하통하 음악분수 ‘물춤쇼’가 열렸다. 음악분수는 연길시 연길대교와 연서교 사이의 부르하통하 강면에 위치해 있으며 총길이는 158메터이고 너비가 12메터로서 최고 100메터의 물기둥을 분사할 수 있으며 또 음악공연과 함께 ‘룡행천하’, ‘경천옥주’, ‘시간과 더불어 전진’, ‘...
  • 2024-06-17
  • 6월 16일, 시민들이 상해세계응집실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넷6월 16일, 시민들이 상해세계응접실 야외 관경 플래트홈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신화넷6월 16일, 첫 대중개방일을 맞이한, 상해 홍구 북외탄에 위치한 세계응접실(会客厅)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참관하고 체험했다. 세계응접실의 원 주소는 100...
  • 2024-06-17
  • 케니아 청년들이 2023년 11월 26일 케니아 수도 나이로비의 거리에서 춤을 추고 있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단체 스트리트 댄스(街舞)를 숏폼으로 제작해 틱톡에 공유한다. /신화넷중국 숏폼(短视频) 플래트홈인 틱톡(TikTok)이 아프리카 케니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틱톡은 현재 수백만명의 케니아 청소...
  • 2024-06-17
  • 길림성 2024년 보통대학입시 지원이 6월 26일부터 시작된다.이번 지원서 작성은 인터넷 지원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수험생은 본인의 대학입시 등록번호와 비밀번호로 ‘길림성 보통대학입시 수험생봉사 플래트홈’에 접속해 규정된 시간내에 인터넷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인터넷 지원 사이트 주소는 https://gk.jlee...
  • 2024-06-17
  • 경준해 길림성관광발전대회서 강조관광업 고품질 발전의 아름다운 미래 힘써 개척하여길림전면진흥 솔선돌파 위해 거세찬 동력에너지 주입해야호옥정 주재6월 14일, 길림성관광발전대회가 장백산보호개발구에서 소집되였다. 성당위 서기 경준해가 회의에서 연설을 하고 유네스코 동아시아지역 판사처 주임 하택한과 함께 장...
  • 2024-06-17
  • 16일, 2024 길림시마라톤대회이 길림시 인민광장에서 시작됐다. 3만명의 참가자들이 꿈을 쫓아 송화강변의 가장 아름다운 경주로를 달렸다. /길림일보16일, 만중이 주목하는 2024 길림시마라톤대회가 길림시 인민광장에서 시작됐다. 3만명의 참가자들이 꿈을 쫓아 송화강변의 가장 아름다운 경주로를 달렸다.7시 30분,...
  • 2024-06-17
  • 이반 감독이 보여주려는 축구가 무엇인지 선보일 수 있는 무대였다. 부임하고 첫 경기를 청도 원정에서 치르고 홈으로 돌아온 이반 감독은 16일에 광주구락부팀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첫 홈장 데뷔전을 치렀다.  대 청도홍사팀과의 경기에서 축구 스타일을 ‘맛보기’로 살짝 보여주며 기대감을 올렸던 이반 감독은...
  • 2024-06-17
  • 6월 13일,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순라대는 순찰 도중 단영 16조 북쪽에 위치한 하수도 주위가 꺼져내려간 위험한 상황을 발견했다. 그 구간은 차량과 행인들이 자주 오가는 곳이기에 자칫하면 사고를 초래할 수 있었다. 순라대의 정황 보고를 받은 단영사회구역당지부 서기 왕수정은 한초도 지체할 수 없다면서...
  • 2024-06-17
  • —북산가두당위 표준화 건설 및 발전당원사업 전문훈련회의 소집6월 12일, 연길시 북산가두당위는 기층당사업일군들의 업무능력을 한층 더 제고하고 당조직과 당원의 선봉모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저 북산가두 당지부 표준화 건설 및 발전당원사업 전문훈련회의를 소집했다.북산가두당위 부서기이며 정법위원인 정금...
  • 2024-06-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