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매하구 조선족 단오맞이 윷놀이대회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4일 10시15분    조회:23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10일, 매하구시 ‘민족단결 한집안’ 유원회 및 제1회 조선족 윷놀이대회가 매하구시 장백산식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매하구시당위 선전부와 시당위 통전부, 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시민족문화관에서 주관하고 시만보성식품유한회사, 시청진사관리위원회, 시조선족중학교와 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을 전승, 발전시키며 매하구 시민들의 행복감을 제고시키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의 북춤과 만족복장 패션쇼에 이어 개막식이 시작되였다.

개막식을 주재하고 있는 매하구시 문화라지오텔례비죤방송관광국 부국장 곽봉비

 축사를 하고 있는 매하구시문화라지오텔례비죤방송관광국 부국장 오월

매하구시당위 통전부 부장 리굉염이 북을 울려 대회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은 매하구시문화라지오텔례비죤방송관광국 부국장 곽봉비가 주재, 부국장 오월이 격정에 넘치는 축사를 하고 매하구시당위 통전부 부장 리굉염이 북을 울려 대회 개막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조선족을 위주로 만족, 회족, 몽골족 등 기타 소수민족 대표들도 초청하여 활동에 참가했다. 너도나도 형형색색의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나선 현장은 민족대단원의 명절분위기로 흘러넘쳤다.

대회는 500명의 소수민족 선수들이 100개 조로 나뉘여 12개의 경기장에서 윷놀이 시합을 벌였다. 드넓은 광장 여기저기에서 “모야!” , “걸아!”, “잡았다!”...... 함성이 터져나왔고 성적이 좋게 나온 조의 선수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선수들과 천명을 웃도는 관중들이 경기장 주위의 그늘진 곳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정성들여 준비해온 맛갈진 음식들을 차려놓고 즐거운 식사를 즐겼다. 

이어 여기저기서 음악소리가 들려오며 오후 시합이 시작되였다.

한편 경기장의 동, 서 량쪽에 설치된 민족특색음식판매구역에서는 배추김치, 순대, 여러 가지 떡, 막걸리, 명태, 랭면 등 조선족특색음식과 몽골족의 말린 소고기, 회족의 ‘낭’ (구운떡) 등 음식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다.

오후 결승전에서는 여러 팀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매하구시 서구역 37팀이 1등상을, 매하구시실험소학교 6팀이 2등상을, 매하구시조선족부녀협회 13팀이 3등상을 따냈으며 류하현민속문화활동협회대표팀, 조선족스리랑대표팀, 매하구시서구역로인협회 35팀이 4등상을 획득했다.

매하구시민족문화관 부관장 손동수는 “이번 활동은 민족단결을 한층 더 촉진하고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데 적극적인 의의를 갖고 있다.”라고 충분히 긍정하면서 “향후 민족문화관은 다양한 행사를 활발히 펼쳐 무형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버팀목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로했다.

/길림신문 문광호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54
  • 대만 당국이 과떼말라에 ‘금전외교’를 남발한 사실이 명확하고 증거도 확실하다고 외교부 왕문빈 대변인이 2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왕문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과떼말라 전임 대통령 포르티요는 취임 기간 대만 당국으로부터 뢰물을 받아 이른바 ‘과떼말라와 대만의 국교’를 유지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
  • 2024-05-23
  • 얼마전 자칭 ‘대만독립 실무운동가’라는 뢰청덕이가 대만지역 지도자로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그는 량안은 ‘서로 종속되지 않는다’고 공공연히 선언하며 대륙의 ‘군사적 위협’을 대대적으로 과장하며 계속 ‘외세에 의거한 독립’, ‘무력에 의거한 독립’ 시도를 엿보였다. 이와 동시에 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은...
  • 2024-05-23
  • 20일,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 진빈화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민진당 당국이 외부세력과 결탁하여 ‘독립’을 꾀하기 위한 도발을 이어가며 이른바 ‘국제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그 행위는 섬내의 주류 민의를 완전히 위배하고 대만해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있다. ‘대만독립’은 죽음의 길이며 ‘대만독립...
  • 2024-05-23
  • 미국 일각에서는 유엔총회 결의안 제2758호를 외곡하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 왕문빈 대변인은 2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만은 법적으로나 사실적으로 중국의 갈라놓을 수 없는 일부분이다. 미국 일각에 정숙히 고한다. 시대의 거센 흐름을 따르면 번창하고 거스르면 망한...
  • 2024-05-23
  • - 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에서 무르익는 리춘해 총경리의 꿈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  리춘해 총경리“혹독하게도 길게 느껴졌던 몇번의 겨울들이였습니다. 특히 관광업에 종사하는 저희로서는 너무나 치명적이였지요. 그러나 이번 겨울은 달랐습니다. 전염병이 모두 지나간 것도 있지만 기지를 찾아 ‘...
  • 2024-05-23
  • 연변주교육국에 따르면 2024년 연변주 일반대학교 학생모집시험에 총 8,736명의 수험생이 신청했는데 작년에 비해 445명 증가했다. 그중 일반 수험생은 7,233명이고 조선어로 시험을 보는 수험생이 1,503명에 달한다.연변주에는 도합 8개 시험구, 11개 시험장 설치장소(연길 3개, 훈춘 2개, 도문 1개, 돈화 1개, 룡정 1개, ...
  • 2024-05-22
  • 채국범의 장편소설 《머나먼 연》은 주식을 위주로 한 금융세계를 소설화했다는 점에서 중국조선족문단의 제재 령역을 보다 넓힌데 큰 가치가 있다. 글속에서 녀주인공과 그 아버지는 기업인으로 국내 실물경제를 가리키고 교수와 ‘나’는 투자자로 국제금융자본을 가리키는 바 이 소설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제자본의 흐름...
  • 2024-05-22
  • ㅡ오에겐자부로의 소설 ‹죽은 자의 사치›를 읽다 소설 《죽은 자의 사치》문학창작에서의 허구는 작가들의 특권이다. 그 특권의 실질이라고 할 수 있는 문학적 상상은 종종 생활의 현실을 작품 속에 예술적 현실로 승화시켜 독자들의 공명을 일으킨다. 최근 그러한 문학적 상상의 한 보기인 ‘엉뚱한’명작 한편을 인...
  • 2024-05-22
  •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백산시에서 성대히 펼쳐지게 된다.전통무술그네널뛰기길림성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성민족사무위원회와 성체육국, 백산시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운동회는 그네, 널뛰기, 진주뽈, 제기차기, 사궁, 압가, 민족건신체조, 민족식 씨름, 무술,...
  • 2024-05-22
  • 중국축구협회는 22일 오전,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36강전 5, 6라운드에 출정하는 중국국가남자축구팀(이하 중국국가팀) 명단을 발표했다. 현재 산동태산팀에서 뛰고 있는 고준익선수가 이번 명단에 발탁되였다.중국국가팀은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료녕성 심양시와 한국 서울시에서 집중훈련 및 경기를 치르게...
  • 2024-05-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