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방 지역의 폭염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하북, 하남, 산동 등 많은 지역은 40°C 이상의 고온을 경험했고 일부 지역의 지표면 온도는70°C를 초과하면서 ‘발이 데일 정도로 뜨거웠다.’ 왜 북방의 고온은 이렇게 강렬할가? 40℃ 이상의 고온이 점점 더 흔해지고 있는가?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가?
1. 최근 북방의 고온은 얼마나 강렬할가?
“6월 8일, 북방 지역은 올해 이래 가장 강렬한 고온날씨 과정을 시작했고 10일 절정기에 접어들어 13일에 가장 더운 날을 맞이했다.” 전문가는 이번 고온날씨는 넓은 범위, 긴 지속시간, 강한 강도, 지표면 온도가 높은 등 특점을 가지고 있고 화북, 황회 및 신강은 큰 범위 35℃ 이상의 고온날씨가 나타났으며 하북 남부, 하남 북부, 산동 서부, 신강 툴판 등 지역은 고온의 중심이 되였고 일부 지역은 기온이 40℃ 이상에 도달했다.
2. 고온이 왜 이렇게 강렬할가?
왜 이번 한차례 고온과정은 이렇게 강렬할가? 전문가들은 최근 화북, 황회 등 지역은 고압릉선에 의해 통제되여 기류가 가라앉고 하늘에 구름이 적고 태양복사가 강하며 공기가 건조하여 낮 기온이 빠르게 상승한다고 해석했다. 동시에 저공의 건조하고 뜨거운 기단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화북, 황회 등 지역에 영향을 미치며 기온 상승이 더 심해지고 고온날씨가 점점 더 심해졌다.
3. 이번 폭염날씨 언제까지 지속될가?
전문가들은 14일부터 16일에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북방의 고온 강도가 약해지고 범위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줄어들겠지만 고온날씨는 끝나지 않고 황회 서부 등 지역의 최고 기온은 여전히 35℃~39℃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17일 전후로 화북, 황회 등 지역의 고온이 다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40°C 이상의 고온이 나타난다. 20일 이후에는 더 강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북방의 큰 범위 고온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4. 40℃ 이상의 고온날씨가 점점 더 많이 나타날가?
1961년부터 2023년까지의 기상빅데터를 조사한 결과 이 62년 동안 전국 국가급 기상관측소에 40℃ 이상의 고온은 실제로 증가추세를 보였고 그중 2022년에 4209개역에 달해 가장 많았다.
5. 고온 무더위 날씨 어떻게 대처해야 할가?
교통출행 방면에서 지표면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야외 운전은 타이어 펑크, 자연연소 등 상황이 발생하기 쉬워 출행안전에 영향을 미친다. 온도가 35°C 이상 또는 도로면 온도가 65°C 이상이면 타이어 펑크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운전하기 전에 차의 상태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소화기와 경고표지판을 준비하며 고속도로를 장기간 주행할 경우 정기적으로 휴게소에 가서 휴식을 취하여 타이어의 온도를 낮춰야 한다.
고온은 또 더위, 열탈진 및 열사병과 같은 관련 질병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대중들은 고온날씨에 장기간 야외활동을 피하고 더위 예방 및 강온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그중 65세 이상 로인, 어린이 비만 또는 만성질환 환자와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로동자, 야외 운동선수는 더위 등 고온 관련 질병의 중점 보호군체로 환경 개선, 복장 조절에 신경을 쓰고 제때에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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