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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후쎈터: 늦여름과 초가을에 라니냐상태에 진입할듯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4일 12시08분 조회: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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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후쎈터의 최신 모니터링에 의하면 2024년 5월, 적도 중동 태평양 해온이 전기에 비해 크게 떨어졌는데 Nino3.4지수는 0.28℃였으며 3월부터 5월까지 지수 하락평균치는 0.78℃였다. 국가표준 <엘니뇨/라니냐사건 판별방법>(GB/T 33666-2017)에 근거하면 2023년 5월 시작된 동부형 엘니뇨사건은 2024년 4월까지 지속되여 5월에 종료된 것으로 확인되였는데 이번 엘니뇨사건의 강도는 중간으로 지속시간이 12개월이였다.

현재 적도 중동 태평양은 2차 표층랭수가 빠르게 발전하고 표층해온이 현저히 낮으며 일경계선 부근의 대류가 억제되고 열력과 동력 조건이 적도 중동의 태평양 표층해온의 지속적인 감소에 도움이 된다. 최근 적도 태평양 해양대기의 진화특성과 국내외 여러 기후의 력학 및 통계 모델의 예측에 따르면 적도 중동 태평양 해온은 올여름에 일반적으로 중립상태를 유지하고 늦여름과 초가을에 라니냐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기후쎈터는 적도 중동 태평양 해온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제때에 예측서비스를 동적으로 수정하여 제공할 것이다.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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