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강, 뉴질랜드 총리 럭슨과 회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4일 14시37분    조회:8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지시간 6월 13일 오후, 국무원 총리 리강은 웰링턴에 있는 총독 관저에서 뉴질랜드 총리 럭슨과 최담을 가졌다(신화사 기자 요애민 촬영).

웰링턴 6월 13일발 본사소식(기자 왕적): 현지시간 6월 13일 오후, 국무원 총리 리강은 웰링턴에 있는 총독 관저에서 뉴질랜드 총리 럭슨과 최담을 가졌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에 때마침 습근평 주석의 뉴질랜드 국빈방문과 중국-뉴질랜드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과 뉴질랜드는 시종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며 협력에 중점을 두고 공동으로 발전해 량국관계가 거족적인 진보를 이룩하고 량국협력에서의 ‘최초’를 여러차례 창조했다. 중국측은 뉴질랜드측과 더불어 전통적 우의를 이어나가고 ‘과감히 앞장서는’ 정신을 고양하며 함께 발전을 도모하여 중국-뉴질랜드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격상시키고 량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뉴질랜드의 발전은 서로에게 도전이 아닌 기회인바 량국은 시종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며 호혜상생하고 서로 학습하고 참조하며 단결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여야 한다. 중국측은 뉴질랜드측과 지속적으로 무역규모를 확대하고 디지털경제, 록색경제, 신에너지자동차, 창의산업 등 분야의 협력잠재력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지역경제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경제무역관계에서의 비경제적 요소의 교란을 힘써 제거하여 기업의 경영발전에 안정적인 기대치를 제공하고 량호한 경영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중국측은 더 많은 뉴질랜드기업이 중국에 와서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측은 뉴질랜드측과의 인문교류를 끊임없이 심화하고 뉴질랜드를 ‘일방적인 비자면제국가’의 범위에 포함시키며 뉴질랜드가 중국공민의 방문에 더 많은 편리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 중국과 뉴질랜드는 모두 다자주의의 확고한 지지자로서 자유무역과 개방형 세계경제 건설을 지지하며 량국은 다자간 분야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측이 일심협력, 협력상생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럭슨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뉴질랜드와 중국이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맺은 지난 10년간 량국간 경제무역은 빠르게 발전하고 인원왕래는 아주 밀접했는바 량국인민에게 혜택을 안겨주었다. 뉴질랜드측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며 중국측과 고위층 및 각 급별간 소통과 대화를 강화해 농업, 식품, 창의산업,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고 인문교류를 촉진함으로써 량국관계를 지속적으로 깊이 발전시켜나갈 용의가 있다. 뉴질랜드측은 중국측과 법집행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등 다자간 기틀내에서 조률과 협력을 강화해 함께 기후변화 등 범세계적인 문제에 대처할 용의가 있다.

량국 총리는 중국과 뉴질랜드 량국관계가 만족스러운 성과를 이룩했다고 한결같이 인정했다. 량국은 계속 전략적 차원과 장원한 견지에서 량국관계를 대하고 처리하며 량자간 무역 및 투자 협력의 규모를 확대하고 량국간 인민교류를 끊임없이 심화하며 함께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데 주력함으로써 량국관계를 지속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량국은 서비스무역금지목록 관련 협상을 가동하는 데 동의했다.

회담이 끝난 후 량국 총리는 서비스무역, 경영환경, 가공농산물의 중국수출, 과학기술, 특허 심사, 철새 보호 등 분야에서의 량자간 협력 관련 문건의 체결을 목격하고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쌍방은 중국-뉴질랜드 총리 회담성과 합동성명을 발표했다.

회담을 하기 전에 거버먼트 하우스 북쪽에 있는 잔디밭에서 럭슨이 리강을 위해 준비한 성대한 환영식이 치러졌다. 뉴질랜드측은 먼저 마오리인의 전통의식으로 리강을 환영했다. 이어 리강이 사열대에 오른 후 군악대가 중국국가를 연주했으며 례포를 19발 발사했다.

뉴질랜드 총독 키로와 그의 남편이 환영식에 참석했다.

옹정륭이 상기 행사에 참석했다.


(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334
  • 《동국세시기(东国岁时记)》에는 여름에 장을 담그고 겨울에 김치를 담그는 것이 백성들 가정에서의 ‘일년대계’라고 기재되였는데 이와 같은 김치를 담그는 습속이 우리 나라 조선족농촌에서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김치는 조선족이 한해 동안 꼭 먹는 반찬일 뿐만 아니라 이미 모두가 좋아하는 민속음식이 되였...
  • 2024-06-06
  •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때 에어컨의 찬 바람을 쐬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흔히 ‘열상풍’이라고 하는데 열상풍은 어떤 주요증상이 있을가? 열상풍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할가? 어떻게 예방할가?열상풍의 주요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가?가벼운 열상풍은 미열, 두통, 전신이 불편한 등 증상이 나타난다....
  • 2024-06-06
  • 단오절련휴가 곧 다가온다. 기차를 타고 려행을 떠나려는 당신, 이미 캐리어를 준비해놓았는가? 출발하기 전에 먼저 기차에 휴대갈 수 있는 물품목록을 보기 바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 2024-06-06
  • 2024년 대학입시를 앞두고 공안부는 5일 출행안내를 발표하여 수험생들의 시험 치러 가는 길이 원활하도록 보장했다. 공안부는 광범한 수험생과 학부모는 사전에 시험장, 시험위치 및 주변환경을 익숙히 하고 시험 치러 가는 로선을 잘 계획하며 시험 당일 날씨, 도로정황을 주의깊게 조회하고 일찍 출발하여 일정을 위해 ...
  • 2024-06-06
  • 초조할 때 수험생은 마음이 불편하고 괴로울 수 있으며 땀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두근거리고 불면증, 소화기계통 및 근육 긴장이나 두근거림과 같은 불편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잡생각이 많아지고 머리가 혼란스러우며 주의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시험 불안증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가?일반적으로 적당한...
  • 2024-06-06
  • 50명을 넘는 세계 유명한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전례없는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 주요원인에는 온실기체 배출량이 새로운 최고치를 달성한 것이 포함된다. 전세계 57명의 과학자들이 참여한 연구보고서가 5일 독일 《지구시스템과학데터》 잡지에 실렸다. 보고서는 인류의 활동으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
  • 2024-06-06
  • ①시험장을 잘못 가거나 신분증을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리면 어떻게 해야 할가?▶시험 전에 먼저 시험장을 방문하여 시험장 주변 환경을 숙지하고 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할 수 있다.▶시험 당일 미리 외출하고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수험증을 제시하여 교통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시험 전에 신분증을 잃어버렸...
  • 2024-06-06
  • 단오절이 다가오면서 일부 범죄자들이 기회를 틈타 사기행각을 벌이려 한다. 만약 당신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쭝즈선물’을 받고 택배비를 청구받았다면 이를 경계해야 한다! 인민넷은 5가지 ‘관행 사기수법’을 정리했다. 사기수법1: ‘쭝쯔’를 보낸 후 돈을 요구단오명절에 많은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쭝즈를 구매해 친...
  • 2024-06-06
  • 2024년 전국 대학입시가 6월 7일 시작된다. 일전에 교육부는 관련 부서와 함께 여러차례 포치를 진행해 각지에서 성심성의껏 수험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행, 식숙, 의료위생, 소음관리 등 방면의 서비스보장을 강화하며 장애인 등 특수곤난 군체들이 시험에 참가하는 데 합리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동시...
  • 2024-06-06
  • 고중입시, 대학입시가 다가오면서 일부 수험생들에게 속칭 ‘시험전증후군’이라고 하는 불안, 불면, 설사 등 이상반응이 나타났다. 어떻게 이에 대처하고 이를 극복해야 할가? 전문가의 건의를 들어보자.성도시제4인민병원 아동소년심리중심 주임의사 류방은 이른바 ‘시험전증후군’이란 시험 전 수험생에게 나타나는 긴...
  • 2024-06-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