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오후3시에 연변룡정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 체육장에서 광주팀과 2024시즌 제14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신임 감독 이반이 사령탑을 잡은후 첫 홈장경기여서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15일 오전에 있은 경기전 소식공개회에 연변룡정팀의 이반 감독과 왕붕선수가 참가하였다.
왕붕선수는 “광주팀은 아주 젊고 활력이 있는 팀이다. 우리는 상대팀에 대비해서 많은 전술배치를 했다. 래일 감독의 전술마인드대로 경기를 잘 치를 것이다.”고 말했다.
이반 감독은 경기 대비 상황에 대해 “우선 이번 주 전체 전술이나 훈련 시간이 길었으며 모두 적응도 비교적 잘됐다. 훈련 때도 맞춤형 준비를 했고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따라 주었다. 말하고 싶은 것은 이번 경기는 홈장경기이기에 축구팬들이 없어서는 안된다. 제가 감독으로서 연변에 온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우리 축구팬들이다. 축구팀은 팬들의 열정적인 성원을 벗어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반 감독은“광주팀은 젊은 팀이고 전투력도 강하다. 우리팀처럼 패스 통제형 전술을 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는 주말 경기에서 11명이 아니라 12명이 뛰여야 하는데 이 12번째 선수가 바로 우리의 축구팬들이다. 우리팀 모두가 멋진 경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현장에서 우리를 위해 많이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보선수의 상황에 대해 이반 감독은 “현재 이보는 아직 료양이 더 필요하므로 그의 구체적인 상태에 대해 다시 론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래일 오전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선수 영입에 대해 이반 감독은 “이적 창구가 열렸지만 일단 이번 경기와 현재 팀내 모든 선수들에게 중심을 두겠다. 긍정코 이번 경기를 이기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다시 이후의 이적과 관련한 상황을 고려하겠다. 우리 연변팀은 특색이 있는 팀이고 선수들이 대부분 본지 출신인만큼 이 특점을 우리는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앞으로의 선수 영입에 대해서는 나중에 토론할 문제인데 우선 우리의 본토특색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의 젊은 선수들도 아주 훌륭한데 그들을 어떻게 보강할지도 중요한 사업 중의 하나이다.”고 말했다.
/김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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