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까지 지속
15일, 연길 부르하통하 음악분수쇼가 시작되였다.
이 음악분수는 연길시 연길대교와 연서교 사이의 부르하통하 강면에 위치하며 길이는 158메터, 폭은 12메터, 최고 100메터의 물기둥을 쏘아올릴 수 있다. 음악과 함께 ‘룡행천하’, ‘경천옥주’, ‘시대와 함께 전진’, ‘천수관음’, ‘무지개 높이 걸기’ 등 다양한 형태의 물줄기를 분사하여 관상성이 높다. 분수쇼는 주변환경과 일체화되여 연길의 민족특색과 문명도시 형상을 보여주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멋진 시각향연을 선사하게 된다.
올해 부르하통하 음악분수쇼는 6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일 19시 30분부터 20시 10분까지 상연된다. 평일에는 1회, 명절에는 적절하게 상연 시간을 연장하며 강풍, 큰비 등 악천후나 기타 특수한 상황이 닥치면 당일 쇼를 중단한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음악분수쇼는 총 3세트의 노래가 번갈아 방송되는데 <연길은 당신을 환영한다>, <연길은 당신이 있으면 더욱 멋지다>, <연변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잊을 수 없는 날>, <우리가 함께 살고 있는 고향>, <두만강찬가>, <들끓는 해란강>,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도라지> 등이 포함된다.
관련 부문에서는 음악분수쇼를 감상할 때 서로 밀치지 말고 질서를 지키며 특히 부모들이 아이를 잘 돌볼 것을 당부했다.
소옥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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