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3만 2000밀리리터 헌혈
14일, ‘세계 헌혈인의 날’을 맞아 왕청현중의병원 의료간호일군들은 무상헌혈에 참여해 타인의 생명을 구조 무상헌혈 정신을 앞장서 실천했다.
오전 8시, 20여명의 의료간호일군은 혈액소 사업일군의 안내하에 정보작성, 혈압측정, 혈액검사 등 헌혈을 위한 사전 검사를 했다. 이어 신체검사에 합격된 의료진은 채혈구역에서 차례 대로 헌혈을 시작했는데 이날 21명 의료간호일군이 도합 6800밀리리터를 헌혈했다.
료해한 데 의하면 해당 병원의 의료간호일군들은 여러해 동안 꾸준하게 무상헌혈에 참여했는데 최근 5년간에만 약 3만 2000밀리리터를 헌혈했다.
2005년부터 무상헌혈을 견지했다는 방사과 주임 장유왕은 “무상헌혈은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뜻깊은 일이다. 공산당원으로서 선봉모범 역할을 발휘하고 무상헌혈 활동의 량호한 분위기를 마련하는 데 일조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계속 무상헌혈 사업을 주목하고 과학적인 헌혈 지식을 보급하는 등 무상헌혈에 관한 선전에도 참여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무상헌혈에 나설 수 있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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