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강, 뉴질랜드 총리 럭슨과 회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7일 09시15분    조회: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웰링턴 6월 13일발 본사소식(기자 왕적): 현지시간 6월 13일 오후, 국무원 총리 리강은 웰링턴에 있는 총독 관저에서 뉴질랜드 총리 럭슨과 최담을 가졌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에 때마침 습근평 주석의 뉴질랜드 국빈방문과 중국-뉴질랜드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과 뉴질랜드는 시종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며 협력에 중점을 두고 공동으로 발전해 량국관계가 거족적인 진보를 이룩하고 량국협력에서의 ‘최초’를 여러차례 창조했다. 중국측은 뉴질랜드측과 더불어 전통적 우의를 이어나가고 ‘과감히 앞장서는’ 정신을 고양하며 함께 발전을 도모하여 중국-뉴질랜드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격상시키고 량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뉴질랜드의 발전은 서로에게 도전이 아닌 기회인바 량국은 시종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며 호혜상생하고 서로 학습하고 참조하며 단결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여야 한다. 중국측은 뉴질랜드측과 지속적으로 무역규모를 확대하고 디지털경제, 록색경제, 신에너지자동차, 창의산업 등 분야의 협력잠재력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지역경제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경제무역관계에서의 비경제적 요소의 교란을 힘써 제거하여 기업의 경영발전에 안정적인 기대치를 제공하고 량호한 경영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중국측은 더 많은 뉴질랜드기업이 중국에 와서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측은 뉴질랜드측과의 인문교류를 끊임없이 심화하고 뉴질랜드를 ‘일방적인 비자면제국가’의 범위에 포함시키며 뉴질랜드가 중국공민의 방문에 더 많은 편리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 중국과 뉴질랜드는 모두 다자주의의 확고한 지지자로서 자유무역과 개방형 세계경제 건설을 지지하며 량국은 다자간 분야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측이 일심협력, 협력상생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럭슨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뉴질랜드와 중국이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맺은 지난 10년간 량국간 경제무역은 빠르게 발전하고 인원왕래는 아주 밀접했는바 량국인민에게 혜택을 안겨주었다. 뉴질랜드측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며 중국측과 고위층 및 각 급별간 소통과 대화를 강화해 농업, 식품, 창의산업,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고 인문교류를 촉진함으로써 량국관계를 지속적으로 깊이 발전시켜나갈 용의가 있다. 뉴질랜드측은 중국측과 법집행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등 다자간 기틀내에서 조률과 협력을 강화해 함께 기후변화 등 범세계적인 문제에 대처할 용의가 있다.

량국 총리는 중국과 뉴질랜드 량국관계가 만족스러운 성과를 이룩했다고 한결같이 인정했다. 량국은 계속 전략적 차원과 장원한 견지에서 량국관계를 대하고 처리하며 량자간 무역 및 투자 협력의 규모를 확대하고 량국간 인민교류를 끊임없이 심화하며 함께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데 주력함으로써 량국관계를 지속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량국은 서비스무역금지목록 관련 협상을 가동하는 데 동의했다.

회담이 끝난 후 량국 총리는 서비스무역, 경영환경, 가공농산물의 중국수출, 과학기술, 특허 심사, 철새 보호 등 분야에서의 량자간 협력 관련 문건의 체결을 목격하고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쌍방은 중국-뉴질랜드 총리 회담성과 합동성명을 발표했다.

회담을 하기 전에 거버먼트 하우스 북쪽에 있는 잔디밭에서 럭슨이 리강을 위해 준비한 성대한 환영식이 치러졌다. 뉴질랜드측은 먼저 마오리인의 전통의식으로 리강을 환영했다. 이어 리강이 사열대에 오른 후 군악대가 중국국가를 연주했으며 례포를 19발 발사했다.

뉴질랜드 총독 키로와 그의 남편이 환영식에 참석했다.

옹정륭이 상기 행사에 참석했다.


(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69
  • 최근 중국과학원 왕복생(王福生) 원사가 ‘자한성 질병(self-limiting)'이라고 답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널리 퍼졌고 많은 네티즌들은 동영상의 내용을 근거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은 자한성(自限性) 질병'으로 신체의 면역력으로 ‘견딜 수’ 있어 치료도 예방도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이 ...
  • 2022-11-03
  • 11월 2일, 텐센트와 중국련통이 혼합개혁 새 회사 설립이 비준받았다는 소식이 주목을 끌었다. 이어 “텐센트 부총재는 이미 중국련통 상무리사를 담당했다.”라는 관련 화제가 블로그 인기검색어에 오르면서 당일 중국련통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가?텐센트 련통 혼합개혁 새 회사 설립국가시...
  • 2022-11-03
  • 많은 외국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이후 전세계에서 최고층 호텔이 될 건축물 시엘타워(Ciel Tower)가 래년 아랍련합추장국 두바이에서 완공되는데 때가 되면 두바이에 위치한 제라보호텔을 대신하여 전세계 최고층 호텔이 된다고 한다. 시엘타워는 런던 건축가가 설계했고 처마높이, 즉 옥외 설계지평에서 건물 처마끝까지의...
  • 2022-11-03
  • 11월 2일 오전, 길림성 공립일반대학 본과 학비표준 조정 청문회가 장춘에서 열렸다. 소비자, 경영자 대표, 전문가, 학자, 정부 부문 및 사회단체 관계자 15명이 회의에 참가했다. 세명의 공민이 청문회를 방청했다.길림성의 공립일반대학교 본과 학생당 한학기 학비표준 조정방안은 다음과 같다. 방안1: 인문과학류 4600원...
  • 2022-11-03
  • ‘11.11’이 다가오면서 ‘가짜훙바우’, ‘가짜상담원’, ‘당첨면제’, ‘주문조작 리윤반환’ 등 전신사기수법도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들어섰다. 북경 조양공안분국 사기방지 경찰은 소비자에게 ‘11.11’ 리성적으로 소비하는 동시에 사기방지의식을 높여 ‘노림수’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1.11’...
  • 2022-11-02
  • 인사시험에 참가할 때 사회보험카드는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을가?국가전문기술인원자격시험 온라인신청시스템은 사회보험카드를 유효한 신분증으로 삼아 신청하고 백그라운드를 통해 사진과 실제 사람과 비교하는 것을 지원한다. 응시자는 유효한 주민신분증 혹은 사회보험카드를 자격시험의 유효증빙으로 삼아 시험장에 ...
  • 2022-11-02
  • 사례리씨는 갑작스런 병 때문에 병원에 실려갔다. 그는 자신이 곧 세상을 떠날 것을 예감했으나 자녀들이 모두 외지에 있어 당장 돌아올 수 없어 림종 당부를 자신의 주치의에게 구두로 전해 자녀들에게 전달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런 경우 유언은 유효한가?법률해석구두유언은 효력을 갖고 있지만 반드시 법정 조건에 부합...
  • 2022-11-02
  • 11월 1일, 제12진 전국 ‘1촌 1품(一村一品)' 시범촌 명단이 공시되였다. 그중 연변주에서는 안도현 신합향 청구자촌의 상황버섯, 왕청현 계관향의 검정버섯이 명단에 입선되였다. 다음은 통지 내용이다.전국 (농판산[2022]4호) 포치 요구에 따라 촌과 진 신청, 현과 시 심사, 성급 추천, 부급 전문가 평가를 거쳐 북경시 ...
  • 2022-11-02
  • 한 22세 녀성이 마시지를 받은 후 갑자기 뇌경색(허혈성 뇌졸증)이 돌발했고 절강상 녕파시 북륜구 인민병원에 이송된 후 의사는 이 마른 녀자아이를 보고 아주 의아해했다. 왜 젊은 나이에 뇌경색이 왔을가? 의사 당부: 이 부위 절대 함부로 누르지 말 것! 일반적으로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은 로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 2022-11-02
  • 보완된 사회구역 서비스시설을 건설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등 내용을 둘러싸고 최근 주택도시농촌건설부, 민정부는 사회구역 로인, 어린이 편리화 개조를 중점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하며 안전한 사회구역 시범사업을 전개할 것을 요구했다.주택도시농촌건설부, 민정부에서 이번에 발부한 통지요구에 따라 시범...
  • 2022-11-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