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2024년 6월 17일 제01판)
‘622’농민련합동원기제에 가입한 운남성 홍하하니족이족자치주 몽자시 초파진 17촌의 촌민 라약벽은 지난해 블루베리를 재배해 순수입 10만원을 벌었다. 블루베리 판매수입은 농가 60%, 촌집체와 선두기업 각 20%의 비례에 따라 분배했다. 올해 리득을 본 라약벽은 재배규모를 3무에서 9.8무로 확대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농민련합동원기제를 보완하고 산업부가가치수익을 농민들에게 더 많이 남겨주어 농민들이 ‘금멜대’를 짊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실시해 운남성은 농민련합동원기제를 적극 보완하고 농가, 촌집체, 선두기업이 안정적인 리익련결 및 분업협력 기제를 형성하도록 추진해 산업부가가치수익을 농민들에게 더 많이 남겨주었다.
리익련결기제를 완비해—
“농가는 토지와 로동력을 내고 촌집체는 농자재를 내고 기업은 기술과 판로를 책임져 3자협력상생을 실현했다.” 초파진당위원회 서기 만규는 ‘622’농민련합동원기제는 기업의 생산원가를 낮추고 농촌대중의 소득증대를 촉진하는 데 유리하다고 소개했다. 블루베리 재배를 통해 매년 무당 평균 리익배당금이 3만원 이상에 달해 농가소득이 전통적인 ‘임대로+로임’모델에 비해 두배로 증가되였다.
2023년 몽자시의 블루베리재배면적은 1만 7,000무에 달하고 생산액은 20억원을 초과해 32개 행정촌의 2만여개 농가의 소득증대를 이끌었는바 그중 ‘622’기제로 발전한 62개 블루베리가정농장은 620만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했다.
운남 각지에서는 현지의 실정에 맞게 부동한 형식의 리익련결기제를 모색했다. 곡정시 회택현은 ‘당조직+기지+회사+전문합작사+농가’모델을 모색해 기층당조직의 선도로 농민련합동원기제를 건설했으며 옥계시 원강하니족이족자치현은 ‘전문합작사 도급판매+농가 재배’, ‘전문합작사 경영+농가 지분참여 및 리익배당’ 등 모델을 모색해 과수산업과 계단밭재배를 발전시켰다.
정책을 통해 경영주체가 농민련합동원에 참여하도록 추진해 자금난제를 해결했다. <운남성 농촌진흥책임제 실시세칙>에서는 “농촌진흥련결자금을 사용해 산업을 발전시키고 호전협력자금을 사용해 산업프로젝트를 실시하며 농촌토지를 이전해 재배양식업을 발전시키는 주체가 모두 농민련합동원기제를 구축하고 완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명확히 했다.
2023년말까지 운남의 2만 9,300개 신형 경영주체들은 산업발전조건을 갖추고 의향이 있는 빈곤가구 161만개를 이끌어 일인당 순수입 1만원 이하, 16만 8,000개의 72만 1,000명을 망라한 리익련결을 실현했는바 각종 기업, 전문합작사가 농가를 이끄는 비률이 65%에 달했다.
전문보기: http://paper.people.com.cn/rmrb/html/2024-06/17/nw.D110000renmrb_20240617_1-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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