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화란은 16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함부르그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유로 2024 D조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화란은 4-3-3 전형을 가동했다. 폴란드는 3-4-3 전형, 레반도프스키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초반 화란이 공세를 펼쳤으나 관건적인 시각에 가 모두 꼴로 련결되지 않았다.
오히려 선제꼴은 폴란드가 넣었다. 전반 16분 코너킥에서 북사가 헤딩꼴을 넣었다. 폴란드가 깜짝 리드를 잡았다.
화란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전반 20분 코너킥을 판 다이크가 슈팅으로 이었지만 꼴로 련결되지 않았다. 전반 22분과 24분 데파이가 두번이나 슈팅했지만 꼴로 련결되지 않았다. 전반 26분 덤프리스의 헤딩, 전반 28분 학포의 슈팅도 무산됐다.
화란의 동점은 전반 29분에 나왔다.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학포가 슈팅했다. 수비에 맞은 뽈은 굴절되며 꼴로 련결됐다.
화란은 동점을 만든 후 더욱 거세게 몰아쳤고 폴란드도 반격을 시작했다. 화란은 선수 교체를 통해 반전을 꾀했다. 후반 17분 바이날둔, 말렌을 넣었다. 후반 36분에는 베호르스트와 프림퐁을 투입했다. 교체는 적중했다. 후반 37분 아케가 공격에 가담해 스루패스를 찔렀다. 베호르스트가 그대로 달려들어 슈팅, 꼴망을 흔들었다.
결국 화란은 이 꼴로 승리를 차지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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