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는 6월 5일 ‘세계환경일’에 즈음해 ‘교육록색화’ 도구를 출범하고 젊은이들에 대한 환경교육을 강화해 그들이 기후변화 등 문제에 더욱 잘 참여하고 대처할 수 있게 할 것을 호소했다.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가 5일 발표한 뉴스공보에 따르면 이 기구에서는 회원국과 전세계 교육계를 향해 두가지 도구를 소개했다. 하나는 참신한 ‘교육록색화 지침’으로 기후교육이 어떤 내용을 포함해야 하고 각국에서 어떻게 환경주제를 주류 과정에 넣어야 하는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하나는 참신한 ‘록색학교 질 표준’으로 ‘록색학교’ 건설에 대한 요구가 제기됐다.
교육과학문화기구는 앞서 100개 국가의 교육과정기틀에 대해 분석했다. 결과 근 절반이 기후파괴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고 23%의 교원만이 수업에서 기후행동에 대해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중 70%의 청소년이 기후파괴 문제를 해석하기 어렵고 이 내용에 대한 당면의 교수방식에 우려를 표한다고 답했다.
관련 문제에 대비해 교육과학문화기구는 줄곧 ‘교육록색화 동반자관계’를 이끌어왔다. 이미 80여개 회원국이 이 제의에 가입했다. 하여 유엔기구, 민간사회, 청년조직, 사영기업을 포함한 1300여개 기구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기후파괴 대처에서의 교육의 역할을 공동으로 강화했다.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사무총장인 아줄레는 학교와 교육과정 록색화는 장기적인 기후파괴 대처에서의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하면서 현시점에서 환경교육을 각 단계, 각 학과 주류 교육에 편성해 젊은이들이 현황을 개변하는 스스로의 힘을 똑똑히 알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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