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교장직행차(校长直通车)’에 올라온 3000여건의 반영사항과 친구들이 보내준 3만여건의 문자에서 모교에 대한 여러분의 진정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6월 16일 무한공상학원 졸업식에서 이 학교 교장 공건익 교수는 졸업생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 건의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일찍 2021년 9월 공건익 교장은 신입생 개학식에서 휴대폰번호를 공개해 모든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3년이 지났고 공건익 교장은 총 3만여개의 문자를 받았는데 전부 답장을 했다고 한다.

졸업식에서 공건익 교장은 자신의 40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경력과 결부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신분이 어떻게 변하든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인민교사가 되는 것이고 가장 좋아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것이며 아무리 바빠도 학생들에게 수업을 하기 전 최소 3시간 동안 수업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공익건은 “나의 전화는 영원히 학생들을 위해 개방되고 ‘교장직행차’도 영원을 여러분의 건의를 환영한다. 비록 졸업했지만 여러분은 모교의 발전에 여전히 힘이 되고 있다. 모교는 영원히 여러분 마음의 안식처이고 영원한 집이다. 사랑한다!”라고 표시했다.

2023년 4월 23일 무한공상학원은 학교상황과 민의반영을 위한 플랫폼 ‘교장직행차’를 개통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사항은 3300여건에 달하고 평균 처리시간은 11.9시간이며 1회성 처리률이 98%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