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24 중일한 협력 국제포럼 서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9일 10시02분    조회:28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18일, 서울에서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이 분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넷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TCS)이 주최한 2024 중일한 협력 국제포럼이 18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가 개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열린 행사다. ‘협력의 제도화와 교류 증진을 통해 더 밝은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각계각층의 대표 300여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수백명의 인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 일본 외무상 가미카와 요코, 한국 외교부 장관 조태열은 포럼 개막 축하편지를 보내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의 공통된 인식을 함께 리행하고 협력을 강화할 것을 재확인했다. 주한 중국대사 형해명, 주한 일본대사 미즈시마 고이치, 한국 외교부 제2차관 강인선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기조연설에는 중국외교학원 원장 왕범, 일본 도꾜대 명예교수 기타오카 신이치, 한국 동아시아재단 리사장 김성환이 각각 나섰다.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이희섭은 개회사에서 중일한 협력의 발전 과정을 되돌아보고 복잡한 정세 및 글로벌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과정에서 3국은 끊임없이 도전을 기회로 바꿔왔다며 중일한 협력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공동 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이 되도록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앞으로 중일한 3국 협력은 개방과 포용, 상호 존중, 조화로운 공생의 리념을 계속 견지하고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 정신에 립각한 실무 협력을 한층 더 추진해 3국 및 지역 국민들에게 더 많은 만족감을 가져다주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는 두개의 분과포럼이 열렸다. ‘미래 공유를 위한 비전: 과거로부터의 교훈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린 첫번째 분과포럼은 3국 정치인, 외교관, 전문 학자들이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정학적 안보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3국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유럽련맹 고위급 외교관들은 유럽 일체화 경험에서 출발해 중일한 협력의 미래 방향에 대해 조언을 제시했다. 

두번째 분과포럼의 주제는 ‘디지털 전환: 상호 인지도 제고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으로 3국의 디지털경제 전문가, 1인 미디어 블로거(自媒体博主), 인공지능(AI) 리더 및 유엔 외교관들이 참석해 소셜미디어(社交媒体)를 포함한 뉴미디어(新媒体)가 어떻게 대중의 인지도를 형성하고 영향을 미치는지 중점적으로 론의했다. 또한 포괄적인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촉진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중일한 협력 국제포럼은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의 년례 큰 행사로 3국 정부·학술·기업·언론 등 각계각층에 대화의 장을 제공하고 3국간 정치관계와 경제협력, 사회문화교류 의제를 심도있게 론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12
  • 안도현도시관리종합행정집법대대는 시종 주동적으로 군중들과 함께 하면서 제때에 문제를 해결하고 봉사 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고 있다. 2023년, 안도현도시관리종합행정집법대대는 성주택및도시농촌건설청으로부터 ‘토대를 강화하고 작풍을 전환하며 형상을 수립’하는 전문행동 돌출 단위와 개인으로 선정되였고 연변주 정...
  • 2024-02-24
  • 올 음력설련휴기간 섬서성 서안시 대당불야성, 산동성 태안시 동평현 대송불야성 등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일부 관광지는 관광객들의 인증샷 필수 코스가 됐고 일부 지역에선 민속놀이까지 더해져 명절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어둠이 깔리자 화려한 조명이 밤을 밝히는 중국 각 지역 도시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최...
  • 2024-02-23
  • 지난해 2월 26일 에스빠냐 바르셀로나 국제회의전람중심에서 열린 샤오미 신제품 발표회. /신화넷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로씨야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로씨야 언론 베도모스티가 자국 GS그룹의 통계를 인용한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2023년 로씨야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2,950만 대의 스마트폰을 수입했다. 그중...
  • 2024-02-23
  •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이 전면적인 승리를 거둔 후 당중앙은 5년의 과도기를 두기로 결정했다. 과도 기간이 반 지난 시점에 농업농촌부가 발표한 통보에 따르면 3년래 우리 나라에서는 마을 전체가 재빈곤에 빠지는 현상이 없었고 관측대상중 60% 이상이 재빈곤 위험부담에서 벗어났다. 농업농촌부 당조서기이며 부장인 당인건...
  • 2024-02-23
  • 새로 개정한 〈중국공산당 순시사업 조례〉는 기존의 〈조례〉와 비교할 때 격식에서 구도, 기제에서 방식, 절차에서 내용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이고 전 과정, 전 요소에 대해 개정을 통해 보다 선명한 자아혁명 정신을 구현했다. 새로 개정한 〈조례〉는 처음으로 당내 법규의 높이에서 정치순시의 위치와 순시사업 방침에...
  • 2024-02-23
  • -연길시 신화서점 음력설 련휴기간 인기만점 음력설 련휴기간 연길시의 신화서점은 설 분위기와 더불어 책 향기가 물씬 풍겼다. 련휴기간을 리용해 서점을 찾은 사람들로 독서구역은 빈자리 없이 초만원을 이루었는데 적지 않은 아이들과 부모들은 아예 땅바닥에 앉아 책읽기에 몰입했다. 조용한 독서 분위기 속에서 너도나...
  • 2024-02-23
  • - 다시 《홍루몽》을 읽으며 ◇김혁 ‘수집벽’(收藏癖)이라는 ‘병증’이 있다. 강박관념에 빠져 물건들을 모아들이는 기호에 대해 일컫는 말인데 대체로는 골동품 등을 즐겨 수집하는 문사나 애호가들에 대해 내려지는, ‘못 말리는’ 애호가들을 지칭해 하는 말이기도 하다. 나 역시 못 말리는 ‘수집벽’을 가지고 있다...
  • 2024-02-23
  • 길림의 문화유산 보호전승 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여 전면 진흥에서 솔선 돌파의 실현에 강대한 문화 력량을 주입해야 호옥정 주국현 출석 22일, 성당위 서기인 경준해는 성당위리론학습중심조 집단(확대)학습 회의를 소집하고 문화유산 보호전승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론술을 전문학습했다. 경준해는 다음과 같...
  • 2024-02-23
  • ‘1천개 시범촌, 1만개 촌 정비' 프로젝트 추진으로 거주 환경이 크게 개선된 절강성 호주시 팔리면진./신화사 중국농업발전은행은‘1천개 시범촌, 1만개 촌 정비' 프로젝트(이하‘천만 프로젝트'로 략칭) 중점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금융 지원을 통해 ‘천만 프로젝트'의 효과적 루트를 발굴하고 복제 가능한...
  • 2024-02-23
  • 2월 22일, 연변룡정팀은 지난해 뛰던 선수 25명과 재계약을 체결한외 이보와 로난,아볼레다 등 3명의 용병과 서계조, 리아남 등 5명의 국내선수를 새로 영입하면서 2024시즌을 함께 할 32명 대진영을 확정하고 대명단을 공개하였다. 32명 선수 명단과 등번호는 다음과 같다. 3번. 왕붕 (수비수), 4번. 장예보 (수비수), 5번...
  • 2024-02-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