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록화 미화’ 행동 뚜렷한 효과 이뤄 점, 선, 면이 융합된 고차원 록색공간망 형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1일 09시25분    조회:8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을 전개한 이래 연길시는 한걸음 한걸음 측량설계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다듬어가면서 록화 미화 도시의 ‘형태’를 조성하는 데 착안점을 두고 점, 선, 면이 다차원적으로 융합된 고차원의 록색공간망을 형성하고 있다. 부르하통하 량안, 3개의 도시출입구, 18갈래의 주요거리, 45개의 유원지광장에 대해 록화 미화 승격개조를 진행하고 교목 2.7만그루, 화훼 560만포기를 심었는데 23헥타르 록지면적이 새로 늘어나 도시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기도 했다.

19일, 연길시 연하로에서 양호일군들이 록화대를 정비하고 있다.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의 성과는 더욱 선명히 보여진다. 주변 곳곳에 푸른 나무와 알록달록한 꽃들이 심어져있으며 빈 공간마다 록화로 단장되고 작은 유원지를 건설하여 시민들이 수시로 휴식할 수 있고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다.  도시생활구역의 ‘뒤마당화원’으로 불리우는 와룡유원지, 민속문화, 과학기술견학, 오락레저를 아우르는 중국조선족민속원, 연길공룡박물관과 서로 호응하며 ‘한개 도로, 세개 유원지’ 특색경관을 이루고 있는 삼림공업원, 주제선전 전시, 문화오락 건신, 관광레저를 아우르는 ‘중국꿈·로동미’주제유원지… 문화의 상징으로 도시의 기억을 들려주고 여가를 제공하는 이 같은 여러 ‘미니공원’들은 공공공간 건설의 점진적 방식으로 저마다의 내포를 지닌 자그마한 생태공간으로, 행복한 생활의 미니레저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연길시는 또한 주요거리 록화 경관을 승격하고 표지성이 있는 도로를 개조하여 도시 록화 미화 회랑을 부단히 연장했다. 장백산로, 연하로, 공원로, 중환로 등 거리마다 각자의 특색을 갖추었는데 특히 승격개조를 거친 소장거리, 리화로, 연집하 세갈래 도로는 일층 특색이 분명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진하게 풍긴다. 연길시림업국 원림계획설계과 김영걸에 따르면 올해 연길시는 개화주기가 더 길고 꽃색갈이 다양하며 환경 적응 능력이 강한 계절성 화훼를 선택했으며 여름철 양호 특점에 맞춰 지속적인 관리와 양호로 개화기간을 더 연장하게 된다.

도시출입구는 도시 정신면모의 ‘얼굴’이며 도시에 대한 첫인상으로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길시는 ‘연길 록화 미화’ 행동에서 연길시 서부, 남부, 북부 3개 출입구를 경관 승격개조 중점으로 삼았다. 연길서출구는 표지성 축구 조형을 설치하여 축구에 대한 연변인민의 열정을 보여주었고 연길시 남출구는 생태록지에 단결 호조의 조각상을 설치하여 여러 민족이 단결 우애하는 정신면모를 보여주었으며 북출구는 조선족 특색이 있는 상모와 장고춤 등 민속무용 요소를 배합해 연변의 특색문화를 보여주었다. 여러가지 풍격의 도시출입구 록화 미화 경관은 민족특색과 융합되여 연변의 특점을 다각도, 다측면으로 보여주었다.

특히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연길시정부의 통일적인 계획과 포치, 가두 및 사회구역의 광범위한 참여 그리고 기업 및 단위의 수령 및 관리로 록화 보식, 증가, 확대 작업은 질서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여러 진, 가두와 사회구역은 ‘300메터마다 록색이 보이고 500메터마다 유원지가 보이는’ 목표에 따라 로후 도시구역에 대한 록화 보충, 새 도시구역 승격개조 등 공사를 깊이 전개하고 있다. 가두 및 사회구역 주둔단위들에서도 적극적으로 자원봉사들을 조직하여 ‘연길 록화 미화’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 적극 참여하여  ‘연길 록화 미화’ 건설에 모두의 힘을 보태고 있다.

글·사진 한옥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올해 ‘9.3’기간 새로 승격한 연길시인민공원은 가장 아름다운 자태로 팔방의 손님들을 맞이했다. 연길공원당지부 서기 공효용의 소개에 따르면 ‘9.3’을 앞두고 연길시림업국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좋은 체험을 주기 위해 올해 6월 공원 승격 공사를 가동하고 선후하여 사계절 해당, 만수국, 채엽초 등 10만여그루...
  • 2024-09-13
  • 2024년 국가네트워크안전선전주간을 맞으며 주 및 연길시 공안국은 12일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네트워크안전 법치선전활동을 전개하여 광범한 대중들의 네트워크 안전의식과 예방능력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렸다.‘네트워크 안전은 인민을 위하고 네트워크 안전은 인민에 의거’를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20차 당대회 ...
  • 2024-09-13
  • 의약 관련 부패척결이 깊이있게 추진됨에 따라 의약 구매 및 판매 령역의 부패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구매 및 판매에 대한 병원의 요구사항도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다.최근 여러 지역의 병원에서 의료소모품 공급업체와 약정담화를 했는데 이중에는 3급갑등병원도 적지 않게 포함되여있다. 공개된 정보와 불완전한 통...
  • 2024-09-12
  • 최근 국가림업초원국에 따르면 우리 나라 국가공원 건설이 중요한 진전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우리 나라는 국가공원제도체계의 ‘4량 8주(四梁八柱)’를 거의 구축했으며 시범 탐색에서부터 정식 설립, 전면 발전에 이르기까지 국가공원 건설은 뚜렷한 단계적 효과와 중요한 진전을 가져와 대표종 개체수가 지속적으...
  • 2024-09-12
  • ■ 오래전에 심은 나무를 개인이 처분할 수 있습니까?문: 1997년 당시 림업정책에는 ‘누가 나무를 심으면 누구의 소유’라는 정책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도로 량켠에 심은 백양나무를 현재 개인이 처분할 수 있습니까?답: 연길시림업국에서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관련 정책은 지금까지 유효하지만 나무를 심은 토지 류...
  • 2024-09-12
  • “올해도 내 고향 화룡에서 이렇게 규모가 큰 국제마라톤대회가 열려서 자랑스러웠고 무엇보다 아들과 함께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 뜻깊었습니다.”지난 7일, 화룡시에서 열린 하프마라톤경기 아마추어(5킬로메터 거리)를 완주한 김경향(34세)과 그의 아들은 나란히 메달을 목에 걸고 뿌듯해했다...
  • 2024-09-12
  •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던 9월초, ‘심무계 보변강(心无界 步边疆)’ 성장컵 중국·길림 변경삼림마라톤계렬경기(화룡 경기)가 성황리에 열렸다. 화룡시 여러 사회구역, 향, 진, 단위의 400명 자원봉사자들은 열정적인 정신풍모와 친절한 태도로 국내 여러 지역에서 온 9400여명의 마라톤 애호자들을 위해 다양한...
  • 2024-09-12
  • 추석명절기간 시장질서의 안정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며 광범한 대중들이 즐겁고 평안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11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추석 명절시장 특별검사를 전개했다.이날 집법일군들은 연길시 여러 농산물 시장, 대형 슈퍼마켓에서 상가의 영업허가증과 식품경영허가증, 판매자...
  • 2024-09-12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