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여러분, 천교령삼림공안분국이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공안, 검찰, 법원을 사칭하여 송금을 요구하는 것은 모두 사기입니다. 단체로 그룹에 끌어들여 주문을 하도록 하는 것은 모두 사기입니다. 인터넷에서 친구를 추가해 투자를 하도록 추천하는 것은 모두 사기입니다. 메시지 인증 코드를 요구하는 것은 모두 사기입니다. 대출에 고액의 비용을 요구하는 것은 모두 사기입니다…” 17일, 천교령림구 공중에서 울려퍼지는 ‘소리’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기 ‘돈주머니’를 잘 지킬 것을 경고했다.
이 ‘소리’는 경찰용 드론이 공중을 맴돌며 주민들에게 보내는 경고문이였다. 드론 아래에서는 경찰들이 대중들에게 사기방지 전단지를 배포하고 전형적인 사기방지 사례를 설명해주기도 했다.
“이런 창의적인 사기방지 선전 방식을 처음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선전 범위가 넓고 효과도 좋은 것 같습니다.” 색다른 사기방지 선전 방식을 도입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신기한 듯 알림문에 귀를 기울였고 휴대폰을 꺼내들고 촬영을 하는 한편 경찰을 찾아 주동적으로 자문을 구했다.
최근년간 길림성공안청 삼림공안국 천교령삼림공안분국은 과학기술력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경찰용 드론은 고공비행의 장점을 살려 드론에 스피커를 탑재했는데 비행 후 넓은 범위의 ‘립체식’ 선전구역을 형성할 수 있다. ‘공중+지상 련동’ 사기방지 선전은 사기방지 지식을 능률적으로 선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순찰 과정중 공중에서 사건을 발견하면 즉시 순찰경찰에 반영해 처리함으로써 강력한 진섭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드론이 작다고 홀시하지 마세요. 기능이 이 뿐만이 아닙니다.” 천교령삼림공안분국 경찰항공판공실 경찰 류소복은 이번에 사기방지 선전에 사용된 드론은 최고 1500메터의 높이까지 날 수 있고 최대 비행반경은 5킬로메터이며 선전용 스피커를 탑재할 수 있는외에도 탐조등, 의료가방 등 비상장비를 장착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공중에서 구조물자를 투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드론 내부에는 적외선 열화상 렌즈가 설치되여있어 공중조명, 고공정찰, 산림수색구조 등 특수업무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공중+지상’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선전방식은 사기방지 선전의 ‘소리’를 주민들의 마음에 전달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의 인정을 받았다. 이번 선전활동을 통해 천교령삼림공안분국은 인터넷사기 최신지식, 상용수단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주민들의 자기보호 및 자기예방 의식을 제고했으며 전민 사기방지의 금성철벽을 함께 구축했다.
정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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