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해남항공 167명 승객, 마지막 1명을 위한 생명의 릴레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1일 10시06분    조회:5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14일, 해남항공 HU7053 해구항주 항공편은 리륙하기 73분을 앞두고 장기기증 수송임무를 림시로 맡게 되였다. 그것인 즉 바로 기증된 인체 장기를 휴대한 의사가 달려오고 있다는 것이였다. 167명의 승객들은 29분 동안 이 마지막 승객이 순조롭게 탑승할 때까지 내심하게 기다렸다.

해남항공은 미리 지면, 공중 록색통로를 신청했고  29분간 연착된 항공편은 결국 10분 앞당겨 목적지인 항주에 착륙했다.

아래는 경각을 다투던 그때의 위급한 상황이다.

11: 57, 해남항공 고객서봉사부는 기증 장기 수송 통지를 접수했다. 의사가 수술 중이라 미란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될 것이고 반드시 해남항공 항공편 HU7053(해구 13: 10 —항주 15: 30) 항공편을 탑승해야 한다는 것이였다. 이때는 이미 항공편의 정상 리륙시간과 73분 남았다.

12:0013:00 해남항공 각 부문은 전력으로 협력해 대기하고 있었다. 지상봉사부문은 해구미란공항과 련락하여 안전검사 지상 록색통로를 배치하고 운행통제부문은 미리 민항국 운행모니터링쎈터에 인체기관 운수항공편 정보를 통보해 공중 록색통로를 신청했다.

13:20, 의사가 해구미란공항에 도착했고 해남항공 지상봉사부문 당직반 경리가 의사를 안내하여 록색안전통로를 통과해 탑승구로 향했다.

13:26, 의사가 비행기 입구에 도착했다. 공항 입구로부터 비행기 입구까지 6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13:39, 29분간 연착되였던 비행기가 리륙했다. 이 항공편에는 168명의 승객(의사 포함)이 탑승했다. 미리 공중 록색통로를 신청했기에 비행기는 공중 직항으로 운행했다.

15:40, 비행기가 항주에 10분 앞당겨 착륙했다.

이 항공편에 탑승했던 승객들은“인생 첫번째 비행기 연착이 장기를 기다리기 위한 것일줄이야,  생명의 연장 릴레이가 시작되였다.", "이 감동적인 상황을 현장에서 지켜보게 되였다.  방송을 들은 순간 감동 그 자체였다. 기내는 긴장감이 흘렀다.", "승객이 무사히 올라 장기수요자에게 원만히 도착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였다."라고 모멘트에 올려 감동의 순간을 기록했다.

네티즌들 또한 "이 상황에 감동했다. 그들이 기다린 것은 ‘승객 한명’이 아닌 두명(기증자와 의사)의 영웅이였다. ", "감동의 생명릴레이이다. 평안 비행, 무사한 착륙을 기원한다.", "이러한 뉴스를 보게 되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게 된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장기기증자에게 경의를 보내고 비행기 승무원조에도 감사를 드린다. 그들은 모든 사랑스러운 승객들과 함께 생명의 릴레이를 완성했다.

/인민넷

编辑:리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250
  • 국경절 황금련휴기간 집식구들과 함께 어떻게 즐거운 려행을 할가? 전역 관광경영에서 한창 뜨는 도시로 불리우는 매하구시에 와 볼 것을 권해본다!   십리포 상업거리 매하구, 화려한 단장으로 손님을 부른다 오색찬란한 화려함으로 국경절을 맞이하고 금빛가을인 10월 국화꽃 향기 그윽하다. 그처럼 바라...
  • 2022-10-05
  •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는 장훈 도시간 철도, 장춘에서 출발해 중국•로씨야•조선 3국 접경지인 훈춘시에 도착하는 이 철도 연선 풍경은 가을을 맞아 더욱 사람을 유혹한다.                             /길림...
  • 2022-10-05
  • 중국 길림 첨단기술인재시장 지도위원회 판공실(길림성인재교류개발중심)은 근일에 길림성중점기업사업단위 34개를 조직해 성외로 나아가 ‘길림에 인재 모으기’를 주제로 한 고급인재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초빙 활동에 참가한 기업들에는 전문•정밀•특수•참신 기업 9개, 과학연구원소 3개...
  • 2022-10-05
  • “국경절 기간 가족들과 함께 있지는 못하지만 공상당원으로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터에서 분투할 수 있어서 매우 충실했고 기쁘다.” 최근, 기자는 길림장춘석유분공사 동풍대가 주유소에서 바삐 보내고 있는 김문령을 만났다. 동풍대가 주유소의 당지부서기, 부소장인 김문령은 주유소의 모든 업무에 익숙하...
  • 2022-10-04
  • 국경절련휴 황금주간에 장백산풍경구는 재차 관광고봉을 맞이했다. 10월 1일, 도합 8,356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동기대비 32.05% 증가했다. 10월 2일, 장백산을 찾은 관광객은 총 1만 6,719명으로 동기대비 35.05% 늘어났다. /길림일보
  • 2022-10-04
  • 전시작품 ‘행복’. 서예와 조각이 결합된 서각(书刻)예술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나라들에서 그 력사가 비교적 유구하다. 그러나 연변에는 거의 생소한 예술이기도 하다.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외국에 가서 4년간 서각기술을 전수받고 10여년간 서각창작활동을 해온 서각가 정목 허응복씨의 첫 서각전...
  • 2022-10-02
  • 전체 수상자들과 주최측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의 주최하에 진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조선언어문자의 날 제정 8돐 기념 “나와 조선어”수기 공모 시상식이 9월 30일 오전, 연변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 2022-10-02
  • ● 9월 30일 17:30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8라운드 보충경기에서 장춘아태팀이 홈장에서 1대0으로 심수팀을 전승하고 2련승으로 달리고 있다. 이날 승리로 장춘아태팀은 6승 7무 5패 승점 25점으로 잠시 10위로 점하고 있다. 한편 슈퍼리그 무한삼진팀이 15승 2무 1패 승점 47점으로 1위로 달리고 있고 산동태산팀이...
  • 2022-10-01
  • 9월 27일, 연변가사협회 회원들은 왕청음악가협회 회원들과 함께 ‘조국사랑 고향정' 을 주제로 한 혁명전적지 답사활동을 조직했다. 이 날 회원들은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는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옛터를 찾아 항일투사들의 발자취들을 더듬어 보면서 한차례 생동한 혁명전통교양을 받았다. 소왕청항일유격근거...
  • 2022-09-29
  •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장춘공항의 루적 완성 항공편은 1,282대, 려객 수송량은 16.21만명으로 지난 주 장춘공항의 려객 수송량 회복률(2019년 동기 대비)은 전국 천만급 공항 1위에 올랐다. 올해 9월 24일까지 장춘공항은 3월, 4월에 기본적으로 휴항한 상황에서 루적 려객 수송량 530.4만명을 달성하여 전국 천만급 공항에...
  • 2022-09-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